좋아하는 사람이 꿈에 나와서, 그리고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으면... 비록 꿈속의 일이지만, 눈을 떴을 때 행복한 기분이 들겠지요. 그런 꿈을 꾸면 '혹시 신경 쓰이는 그 사람과의 관계가 진전될지도 몰라?'라고 기대하게 되는 것도 사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꿈에는 좋은 징조뿐만 아니라 나쁜 사인도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꿈 진단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나왔을 때의 의미에 대해 장면별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몽1]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받는 꿈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고백받는 꿈은 의중의 그 사람과 당신이 두 생각임을 의미할 것입니다. 실제로 좋아하는 사람과 좋은 느낌으로 잘 지내거나 왠지 호의를 느끼기도 하고 무의식중에 「혹시 슬슬 고백해 줄지도…」'슬슬 사귈 수 있을지도 몰라?..
세계란 세계의 특징 세계(世界)는 대 아르카나카드 중 21번째에 위치하며 '조화·완성·무한'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 카드는 타로 카드 중에서도 가장 좋은 카드라고 합니다. 최고의 완성도를 나타내고 만물이 어우러진 완전무결한 훌륭한 세계를 상징하고 있으며, 모든 성공, 행복감 그리고 충실감을 드러내고 있고 그 모든 것은 바로 궁극의 완성체. "행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 카드 중앙에는 벌거벗은 여자가 있는데, 이 여자는 영혼이 닦인 궁극적 존재입니다.고귀하고 순수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그녀는 충만하고 온화한 마음의 소유자. 바로 신에 가까운 존재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여성을 둘러싸도록 그려져 있는 월계수 리스는 꼭대기에서 빨간 매듭으로 완성되어 있는데, 이 매듭에는 마..
심판이란? 심판의 특징 심판은 대 아르카나카드 중 20번째에 위치하며 '부활·심판·구제'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카드 가운데 큰 천사가 나팔을 불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천사 가브리엘이라고 불리며, 큰 나팔로 사망자를 되살리고 있습니다. 이 나팔에는 흰 바탕에 붉은 십자가 그려진 깃발이 달려 있는데, 이는 구제와 보호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습은 신약성경 요한계시록에 있는 기독교 종말사상의 절정인 '최후의 심판'을 비주얼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제의 증거인 나팔소리에 대해 기쁨을 표시하고 환영하는 내색을 하고 있는 것이 하계에 있는 인간들. 자세히 보니 피부색이 회색으로 변했네요. 그도 그럴 것이 여기에 그려져 있는 것은 죽은 자. 상자 같은 것은 관입니다. 이 관 속이 ..
태양이란? 태양의 특징 태양은 대 아르카나카드 중 19번째에 위치하며 '기쁨, 달성, 에너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카드에는 흰 말에 올라탄 어린 아이가 득의 양양하게 사지를 벌리고 붉은 깃발을 휘날리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뒤에는 아이에게 잔잔한 시선을 보내는 태양의 모습이. 아이는 생명력과 무한한 에너지를 상징합니다.단순하고 의심할 줄 모르는 그 무구함은 마음에 정직하고 신의 사랑을 받는 존재. 그 곧은 마음과 앞뒤가 없는 모습이야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요소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아이가 차고 있는 빨간 깃털 장식에 주목해 보세요.이것은 0번째 카드인 우자가 쓰고 있던 것과 같습니다. 즉 이 아이는 호기심과 무모함을 안고 떠난 우자가 결국 아이의 천진난만함과 자유로움을 손에 ..
달이란? 달의 특징 달은 대 아르카나카드 중 18번째에 위치하며 '고독·숨겨진 진실'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카드의 중심에는 큰 달. 달은 사람의 표면의식과 이성을 당황시키고 있습니다. 차면 부족하고, 또 차면 차오르는 달은 불안정한 상태와 불안에 사로잡힌 마음 등을 상징하는 것이다. 카드에 적힌 달의 표정은 고뇌로 가득 차 어딘가 고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 반달과 초승달, 그리고 보름달이 동시에 그려져 있어 달의 다면성을 강하게 그리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달은 지구에 표면만을 향해 돌고 있는 것.이것은 '숨겨진 진실'을 상징하고 있고, 그 진실로 인해 달이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보이지 않는 세계를 나타내고 있어 감수성이 높아지는 모습이 그려져..
별이란? 별의 특징 별은 대 아르카나카드 중 17번째에 위치해 '희망·현상타파'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별 카드는 기회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행복의 카드입니다. 이 카드가 정위치에서 나왔을 때 문제가 해결될 조짐이 보였다고 판단해도 좋을 것입니다. 카드에 그려진 것은 물병의 물을 호수와 대지에 아낌없이 쏟아붓고 있는 여성의 모습. 그 머리 위에 크게 빛나는 팔망성은 시리우스라고 합니다.그 찬란한 빛을 받아 온화한 표정을 한 여성이 대지와 호수에 쏟아붓고 있는 것은 "생명의 물"이라고 합니다. 물은 맑음의 상징. 즉 마음을 정화하고 맑게 하기만 하면 우리는 여러 번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설파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화와 순환은 만물의 창조 작업을 상징합니다. 즉 그녀는 생명을 만물에 쏟아붓는 소중한 역할..
탑이란? 탑의 특징 탑은 대 아르카나카드 중 16번째에 위치해 '파괴·사고'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높은 탑이 번개에 맞아 잔해와 함께 사람들이 곤두박질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구약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탑' 이야기를 방불케 하는 그림입니다. 성경의 바벨탑은 부정수단으로 인해 잘난 사람이 오만하게 천계에 침입하려다 천벌로 번개를 맞고 맙니다. 타로 카드의 탑에도 그 경고는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어느 쪽인가 하면 '뜻하지 않은 사태로 백지화된다' '사고'라는 의미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탑에서 떨어지는 사람의 표정은 놀라움과 공포로 얼룩져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것이 무너져 버리는 것일까, 아니면 오만함이 원수가 되어 누군가에게 발밑을 구할 수 있을까……. 상담..
악마란? 악마의 특징 악마는 대 아르카나카드 중 15번째에 위치하며 '게으름·폭력·쾌락주의·자신의 약한 부분과의 싸움'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목줄로 연결된 벌거벗은 남녀 뒤에 커다란 흰 날개를 가진 악마가 서 있습니다. 주위는 어둡고 카드 전체에서 불길한 예감이 감돌고 있지요. 근데 이 그림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아요? 사실 여섯 번째 카드인 '연인들'의 카드가 모티브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토리적으로는 낙원에서 쫓겨난 아담과 이브로 알려져 있고 쾌락에 빠진 두 사람이 악마에게 사로잡힌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입니다. 연인들의 카드에서는 잠재의식을 여성으로, 현재 의식을 남성으로 나타내고 있었습니다.악마의 카드로도 그 상징은 바뀌지 않습니다. 현재 의식을 상징하는 남성은 어딘가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짓고..
절제란? 절제의 특징 절제는 대 아르카나카드 중 14번째에 위치하며 '밸런스 조화'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카드가 정위치에서 나왔을 때 표면상 정체된 것처럼 보이더라도 문제는 해결을 향해 한 걸음씩 걷고 있다는 해석이 돼 희망의 빛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역위치라면 흐름이 정체되어 현상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해석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읽기 쉬운 카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드 중앙에는 빨갛고 힘찬 날개를 가진 천사가 그려져 있습니다.이 천사는 대천사 미카엘이라고 하며 인자한 표정을 지으며 오른손 잔에서 왼손 잔으로 살짝 물을 붓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잔에 그려져 있는 것은 "생명의 물".한 방울도 흘리지 않도록 알뜰한 마음을 가지면서 조심스럽게 물을 정화하고 규칙적으로 옮기고 있는 것을 알 ..
저승사자란? 저승사자의 특징 저승사자는 대 아르카나카드 중 13번째에 위치하며 '변화·다시 태어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저승사자라고 하면 '죽는다', '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떠오르지만 타로카드의 저승사자는 '다시 태어난다', '상황이 크게 변화한다'는 뜻이 됩니다. 즉, 지금 안고 있는 문제의 해결이나 심기일전 새로운 환경에 뛰어든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도 읽을 수 있습니다. 먼저 그림에 그려져 있는 것은 꽃이 그려진 검은 깃발을 들고 백마에 걸친 갑옷을 입은 가이코츠입니다. 큰 칼을 든 저승사자의 이미지와는 크게 동떨어진 모습으로 그려져 있네요. 언뜻 보기에 무서워 보이는 그림이지만 저승사자가 들고 있는 깃발은 성모 마리아의 상징인 신비의 장미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 장미는 오판화. 오판화는 성숙..
매달린 남자란? 매달린 남자의 특징 매달린 남자는 대 아르카나카드 중 12번째에 위치해 '자기희생·견디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카드에는 손발이 묶인 위에 거꾸로 매달린 남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중세 유럽에서 실제로 집행되고 있던 형벌입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형벌임에도 불구하고 카드의 남자는 어딘가 상쾌한 표정으로 미소를 짓고 있네요. 그의 머리를 주목해 보세요. 광륜이 그려져 있네요. 이것은 신에 대한 복종의 표시의 상징으로서 카드에 자주 출현하는 것. 자신의 몸을 던지고 타인을 위해 시련을 견디는 이 모습이 마치 '그리스도의 수난'과 흡사하다는 목소리도 있어 진심 어린 사랑이 동반된 자기희생을 상징하는 카드로 불리고 있습니다. 무리한 자세를 강요당하고 있는 그의 다리는 만자를 형상화하고 있습..
정의란? 정의의 특징 정의(正義)는 대 아르카나카드 중 11번째에 위치하며 '공평·균형·균형'을 의미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정의의 카드는 11번째이지만 초기 타로 데크에서는 8번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웨이트가 교체되어 현대에서는 11번째로 세는 것이 일반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카드의 도안에는 왼손에 공평을 나타내는 저울을, 오른손에 충고와 심판을 나타내는 검을 든 여성이 그려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녀는 무표정하게 똑바로 앞을 보고 있군요. 이것은 일절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공평하고 자유로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판사로서의 그녀의 얼굴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붉은 법의 아래, 옷자락 부분에서는 하얀 발밑이 보이고 있네요.타로카드 안에서의 흰색은 순수한 마음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즉 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