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능 저하…흔히 있는 원인은?' 병원은 무슨 과? 진찰 기준도

    옆구리가 아픈 여성

    왠지 간이 약해진 것 같은데.
    "원인은... 도대체 뭐야?"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을 의사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간에서 오는 컨디션 불량이 있는 경우,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변' 등의 중병이 의심됩니다.
    악화되면 생명에 관련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방치는 금물입니다.

    간이 기능 저하되는 다섯 가지 원인

    요즘 좀처럼 피로가 가시지 않고 간이 약해진 것 같은데.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으로서

    • 알코올의 과잉 섭취
    •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
    • 약제
    • 지방간(비만)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낄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고 있으며 기능이 조금 저하되는 정도로는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권태감·몸 가려움증·복부압박감·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경우 간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원인 ① 알코올 과다 섭취

    하루에 맥주 큰 병 3병, 소주 3잔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알코올 과다 섭취입니다.
    과도한 음주가 장기간에 걸치면 알코올 분해로 부담이 되고 간의 기능이 저하되어 버립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알코올성 간염'이 발병하거나 '간경변'으로 증상이 진행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간경변은 '간암'이 발병하기 쉬워지는 등 생명에 관련될 우려가 있는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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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② 간염바이러스의 감염

    간염의 종류 발병의 계기
    A형 간염
    • 해외 도항시에 생수·생물을 섭취했다
    B형 간염
    • 모자 감염
    • 성교섭에 의한 감염
    C형 간염
    •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의 수혈 혈액 제제의 사용
    • 주사기의 사용회전 등
    E형 간염
    • 돼지 · 멧돼지 간의 생식

    간이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버림으로써 간 기능 장애를 일으킨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 상태를 방치하면 '만성간염'으로 이행하여 중증화하는 '간경변'이나 '간세포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원인 ③ 약의 부작용

    • 해열소염진통제 많이 먹었다
    • 자기 식으로 한약을 복용하고 있다
    • 여러 약을 함께 먹었다

    와 같은 영향으로 약의 부작용이 생기면 "약물성 간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있습니다.

    약에는 간에서 대사되는 것이 있으며, 잘못된 복용을 계속하면 간 기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약 이외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가 판단으로 약 복용에 주의합니다.

    원인 ④ 지방간(비만)

    지방간이 되기 쉬운 사람

    • 비만 경향
    • 당뇨병·고혈압·지질혈증을 앓고 있다
    • 그만 과식해 버리다
    • 운동 부족
    • 술을 잘 마시다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쌓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간 기능 저하의 원인이 되어 악화되면 간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중증이 되면 간암이 발병할 위험도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간기능을 회복시키고 싶다!

    증상·원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셀프케어만으로 간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단, 운동·식사 습관을 재검토함으로써 간 기능의 악화를 방지하는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간기능 저하가 신경 쓰일 때는

    • 하루 세끼 잘 씹고 천천히 먹는다
    • 영양 균형이 잘 잡힌 식사를 하다
    • 휴간일을 만들다
    • 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다

    이런 생활습관을 의식합시다.

    대처법 ① 하루 세 끼 잘 씹고 천천히 먹기

    식사를 잘 씹고 천천히 먹으면 과식으로 인한 간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루 세 끼,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섭취하도록 하십시오.
    아침을 거르면 점심이나 야식의 식사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한 간은 지방을 모으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고지방 식품도 조심하고 싶습니다.

    대처법 ② 영양 균형 잡힌 식사를 의식한다

    영양소 재료의 예
    단백질 육류/해산물/계란/유제품/대두제품
    비타민 계란/육류(간)/해산물/바나나/브로콜리
    미네랄 브로콜리/당근/유제품/간
    식이섬유 현미 / 밀 국수 / 옥수수 / 콩류 / 고구마 / 양배추 / 배추

    식사부터 제대로 영양을 섭취합시다.
    특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를 의식하여 도입하도록 하십시오.
    단백질은 제대로 섭취하는 것으로 건강한 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은 알코올과 영양소의 대사를 돕고 식이섬유는 당질과 지질의 흡수를 억제하거나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처법 ③ 휴간일을 만들다

    알코올 섭취를 하지 않는 날을 일주일에 2일 이상 마련합시다.
    '2~3일 술 마시는 날이 지속되면 다음날은 지양한다'는 간격으로 휴간일을 만듭시다.
    간을 쉴 수 있으면 간이나 소화기계 장기의 복구나 지방의 대사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주 5 일 연속으로 알코올을 섭취하고, 2 일 쉬는 간격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처법 ④ 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한다

    추천 유산소 운동

    • 워킹
    • 스트레칭
    • 요가
    • 조깅
    • 사이클링

    위와 같은 운동을 일주일에 3~5회(매일이라도 가능), 1회 30분 정도 기준에 임하도록 하십시오.
    유산소 운동을 통해 간에 축적된 지방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근육은 암모니아 대사에 의해 간 기능의 작용을 보완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근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간이 불편하다고 느낄 때는 망설이지 말고 병원으로!

    간 부진을 의심하고 있는 분으로,

    • 전신의 권태
    • 식욕 부진
    • 긁어도 가라앉지 않는 가려움증.
    • 부종
    • 미열

    등의 증상이 출현하고 있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간 질환의 경우 자각 증상이 없는 채 증상이 진행되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을 때는 중증화되어 있었던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어 '간경변'이나 '간암' 등 생명에 관련된 질병을 발병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간 기능 저하로 해독작용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유해물질이 몸 안에 축적돼 뇌에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간이 나빠졌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할 때는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읍시다.

    간 기능 저하는 무슨 과에서 상담하면 될까?

    간에서 오는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는 소화기내과에서 진찰을 받아 봅시다.
    병원에서는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혈액검사·CT검사·MRI검사·복부초음파검사 등이 이루어집니다.
    원인에 맞추어 식사나 생활 습관의 개선 지도·약물 요법·수술 요법 등의 치료가 검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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