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다리를 띄우는데 아프지 않은 것 같아. 부상? 질병? 원인이 뭐야?

    개 발바닥

    애견이 앞발을 한쪽만 띄우는 몸짓을 한다, 발을 감싸듯 켄켄 걸음을 한다, 그래도 아프지 않은가봐……. 네가 아프지 않은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러한 행동이 계속된다면 너는 부상이나 질병에 대해 걱정할 것이다. 개가 한쪽 발을 위로 들게 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애견이 어떤 증상에 해당하는지 판단하여 적절히 대처합시다.

    왜 개들이 다리를 띄우지? 증상과 원인.

    개 뒷다리

    반려견이 걷고 있을 때 한쪽 발을 감싸듯 걷거나 멈춰 있을 때 한쪽 발을 바닥이나 땅에 대지 않고 올려놓고 있다면 다음에 소개할 증상부터 원인을 찾아 적절히 대응합시다.

    개가 발을 동동 구르는 증상. 다음 사항을 확인하여 주시오.
    애견의 모습을 잘 관찰하여 다음을 확인합시다.

    • 항상 다리를 아프게 하는지, 만지면 아프거나 싫어하지 않는지.
    • 올리는 다리를 자주 핥지 않는가. 발바닥에 가시가 박혀 있거나 이물질이 끼어 있지는 않은지.
    • 올리는 다리에 출혈이나 붓기가 없는지.
    • 언제부터, 어떤 때에 다리를 들거나 한 발로 걷게 되었는가.
    • 걸을 수 있는지, 걷는 법은 이상하지 않은지, 평소와 어떻게 걷는 법이 다른지.

    걸음걸이가 이상해!? 다리를 띄우고 걷니? 다리를 끌고 걷니?

    개가 평소와 다르게 걷는 것은 부상이나 질병 때문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리를 절면서 걷는 경우 신경성 질환으로 의심되며,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 채 걷거나 다리를 감싸고 튀기듯 걸을 때는 정형외과 관련 질환일 수 있다.

    개는 개체차가 있지만 약간의 통증은 숨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길 정도의 증상을 보이면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개가 발을 뜰 때 생각할 수 있는 원인.

    다음과 같은 경우들은 개가 발을 동동 구르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대처법과 함께 소개하겠다.

    ▶올리고 있는 다리에 통증이나 위화감이 있는 경우.

    1. 손톱이 뻗어 있는, 말린 손톱으로 되어 있다.
    정기적으로 손톱깎이 등의 케어를 유의합시다. 게다가, 발톱은 곪고 통증을 동반한다. 집에서 손톱깎이가 어렵다면 동물병원이나 트리머와 상담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2. 발바닥이나 발바닥 사이에 이물질이 끼거나 가시가 박혀 있다.
    개들은 발바닥이 불편해서 다리를 들고 있을 수 있다. 또한, 여름에는 뜨거운 아스팔트를 걸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겨울에는 언 눈으로 살구가 끊어질 수 있다.

    화상을 입으면 먼저 환부를 잘 식히고 잠시 쉬게 한다. 그래도 다리 질질 끌기, 발바닥 자주 핥기, 걷기 싫어하기, 발바닥 색이 평소와 다른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동물병원으로 데려갑시다.

    겨울철 발바닥 베임은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마찬가지로 발을 감싸는 듯한 행동을 보이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즉시 동물병원에 상담합시다.

    3. 다리의 저림.
    나는 같은 자세를 계속 취한 후에 일시적으로 다리가 저려서 다리를 들 때가 있다. 직전까지 계속 같은 자세로 있지 않았는지 기억해 봅시다. 다리를 들고 있는 것이 일시적이라면 별문제가 없지만, 그 상태가 지속되거나 여러 번 반복된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합시다.

    4. 근육이나 뼈, 관절의 부상이나 질환.
    멈추어 있을 때 다리를 들면 관절염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관절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노인 개는 관절에 갑자기 큰 부담을 주는 동작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게 하지 맙시다.

    작은 개들은 또한 무릎뼈 탈구, 엉덩이 관절 및 무릎 및 어깨 탈구, 진대 파열, 염좌 및 골절을 겪는다. 또한, 슬개골 탈구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5. 관절의 가동 영역의 저하.
    엉덩이관절이나 팔꿈치의 이상으로 관절 가동 영역이 좁아져 건강한 쪽의 발 보폭과 맞지 않게 되면 외다리 걷기처럼 될 수 있다. 평소 스마트폰으로 개의 자세나 산책 등 걷고 있는 모습을 촬영하고, 이전보다 보폭이 달라진 한 발 걷기처럼 되었다면 동물병원에 상담해 봅시다.

    ▶올리고 있는 다리에 통증이나 위화감이 없는 경우.

    1. 스트레스 받기.
    앞다리의 한쪽을 올리는 동작을 하지만 다리가 아프지 않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진정시키려고 할 수 있다. 이건 마치 '카밍 시그널'이라고 불리는 바디랭귀지 같아. 근처에 모르는 개가 있는, 낯선 장소에 있는 등, 개가 무엇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지 주인이 판단합시다.

    2. 기대하거나 주목하고 있다.
    앞발을 한 쪽만 들 때 기쁜 일을 기대하는 경우도 있다. 주인의 손에 간식을 들고 있는 것을 보면 앞발을 들 수 있다.

    어떤 물체를 응시하고 앞발을 한쪽으로 드는 몸짓은 사냥개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것은 대상에 완전히 집중된 상태를 나타낸다. 몸은 긴장하고 대상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추적하거나 돌진할거야.

    3. 꾀병.
    어쩌면 너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주인의 주의를 끌려고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꾀병의 경우에 보이는 몸짓과 대처법도 이 후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발을 올리는 이유로 소형견에게 많은 것이 '슬개골 탈구'이다.

    개의 슬개골 탈구는 뒷다리 무릎관절의 접시(슬개골)가 정상적인 위치에서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벗어난 상태(탈구)를 말한다. 그것들은 초소형견이나 소형견에게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태어날 때 또는 새끼였을 때부터 시작하여 점차 진행된다.

    슬개골 탈구는 정도에 따라 1등급부터 4등급까지 설정돼 있는데, 1등급에서는 증상이 가볍고 자각증상은 거의 없지만 상태가 악화돼 등급이 올라가면 통증과 위화감이 생겨 다리를 들고 걷는 일이 늘어난다.

    다리를 감싸고 떠서 걷는 일이 계속될 경우 동물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읍시다.

    반려견이 슬개골 탈구인 경우, 혹은 슬개골 탈구가 일어나기 쉬운 견종의 경우에는 발이 잘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재로 만들거나 소파나 침대에서 뛰어내리지 않도록 계단을 설치하는 등 탈구하기 어려운 주거환경을 의식해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는 요주의, 신속하게 동물병원으로.

    구급상자와 강아지

    애견이 다리를 올리는 동작을 해도 바로 그만 둔다, 걸음걸이에 이상은 없다, 식욕도 기운도 있다, 라고 하는 경우는, 잠시 집에서 상태를 관찰합시다.

    다만 식욕이나 기운이 없는 경우, 발에 출혈이나 붓기 등이 있는 경우, 서 있을 때도 발을 아예 땅에 착지할 수 없는 경우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볼 수 있다.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갑시다.

    또한, 긴급을 요할 정도로 심각한 증상은 없어도, 왠지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다고 주인이 느끼는 경우에도 병원에 갑시다.

    병원에서는 개가 긴장하여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하지 않게 될 수 있으므로 스마트폰으로 개가 걷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수의사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한 방향에서가 아닌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두면 수의사가 증상을 간과하지 않고 정확한 판단을 하기 쉬워진다.

    애견이 발을 올리는 켄켄 걷기. 아파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꾀병일지도!?

    쳐다보는 강아지

    '집 안에서는 다리를 들고 폴짝폴짝 걷는데 병원에 데려가면 평범하게 걸을 수 있다', '산책을 나가면 평소처럼 걸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런 경우에는, 그들은 그들의 발을 아프게 하는 행동으로 그들의 주인의 주의를 끌려고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개들은 그들의 경험을 통해 "이렇게 하면 그들의 주인들이 그들을 더 잘 대해줄 것이다"라고 배운다. 꾀병 같은 행동을 하는 배경에는 주인과의 소통을 원하는, 더 신경 쓰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다.

    개가 한쪽 다리를 들고 있을 때 개가 고의로 하는 것인지, 통증이나 위화감이 원인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한 번도 다리에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면 아파하는 시늉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연기일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번 같은 행동을 반복했고, 당장 화를 낸다면 연기일 가능성도 의심스럽다.

    그래서 내가 조심하고 싶은 것은 대처 방법이다. 수의사 진찰 결과 부상이나 질병 가능성이 부정되고 원하는 연기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 개가 다리를 들거나 아파하는 기색을 보일 때 주인이 개와의 관계를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픈 척 해도 절대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때까지 개의치 말고 꾸짖는 등 특별한 반응을 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반려견이 다리를 아프게 하는 행동을 하지 않을 때 소통의 시간을 충분히 갖고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쳐다보는 강아지

    앞다리를 한쪽만 띄우기, 다리를 감싸듯 깡충깡충 걷기 등의 몸짓이 보인다면 우선 다리에 통증이나 위화감이 없는지 확인합시다. 영리하고 주인의 반응을 잘 관찰하는 개는 일부러 아픈 척 할 수 있다. 주인은 당신이 꾀병이 있는지 아니면 정말로 다치거나 병이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진찰을 받읍시다. 특히 소형견에서 많은 슬개골 탈구는 증상이 진행되지 않도록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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