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반응하는 소리란? 좋아하는 소리·싫어하는 소리는 있어? 소리에 민감한 이유는?

    개와 측응기

    반려견이 어떤 소리에 반응해 현관으로 향하면 가족이 귀가하는 등 개는 청력이 매우 뛰어나 다양한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다. 그래서, 개들은 어떤 소리에 반응할까? 또 소리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있을까?

    개의 청력은 사람의 몇 배?

    사람과 개의 귀.

    소리에는 주파수와 음압 레벨이라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주파수로 표현되는 것은 음의 높고 낮음이다. 주파수는 초당 사이클 수 또는 헤르츠(Hz)로 측정되며, 주파수 숫자가 크면 높은 소리, 작으면 낮은 소리로 들린다. 예를 들어, 88건반 피아노의 최저음은 28Hz, 최고음은 4,186Hz. 인간 대화의 전형적인 범위는 80에서 8,000Hz이고, 전형적인 디지털 삐 소리와 호루라기는 1,500에서 5,000Hz이다. 반면에, 음압 레벨(dB)은 소리의 크기를 나타낸다. 그래서 사람과 개 사이에 들리는 소리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람과 개가 들을 수 있는 주파수의 차이.

    • 인간 : 16~20,000Hz
    • 개 : 65~50,000Hz

    사람과 개가 들을 수 있는 음압 수준의 차이.

    • 인간: 최소 0dB
    • 개 : 최저 - 5dB

    개가 들을 수 있는 주파수와 음압 수준을 조사해보니 개는 사람보다 주파수가 높은 소리, 음압이 작은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것 같다. 반면에, 사람들은 얼굴을 움직이지 않고 모든 방향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반면, 개들은 소리의 방향에 귀를 맞춰야만 그것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개는 소리가 포함하는 두 개 이상의 주파수를 구분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는 것 같다. 내 말은, 소리의 식별에 있어서는, 인간이 더 잘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개의 청력이 인간의 몇 배가 되는지는 한 번에 말할 수 없다.

    개의 귀 모양에 따라 청력에 차이가 있니?

    시바견과 치와와는 서 있는 귀, 토이 푸들과 미니어처 덕스훈트는 처진 귀, 그리고 개의 종류에 따라 귀 모양이 다르다. 하지만 사람들이 듣는 소리로 실험한 한, 귀 모양에 따른 청력 차이는 없다고 한다.

    또한 처진 귀의 개는 소리가 들어오는 방향이 제한되기 때문에 귀를 움직이거나 머리를 기울여 음원의 방위를 사람보다 정확하게 잡는다고 한다.

    개가 반응하는 소리는?

    개가 멀리서 짖는다.

    심지어 가청 주파수나 가청 음압 수준의 소리조차도 개가 반응하는 소리와 반응하지 않는 소리가 있다. 본능적으로 각성하는 소리, 과거의 좋았던 경험이나 싫었던 경험과 관련된 소리에는 반응을 보인다.

    개가 본능적으로 반응해버리는 소리.

    개가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소리는 주로 두 가지다.

    소형 설치류가 내는 소리나 그에 가까운 주파수 소리.

    개가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작은 설치류의 소리나 그에 가까운 주파수의 소리이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개는 8,000Hz 근처의 주파수 소리를 특히 민감하게 감지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먹이인 작은 설치류의 소리가 바로 그 주파수에 해당한다. 본능적으로 각성해 음원의 방위를 정하려고 하거나 소리를 자세히 듣기 위해 고개를 갸우뚱하는 몸짓이 일어난다.

    멀리서 짖고 있다.

    짖는 소리 또한 개들이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고주파 소리로 여겨진다. 먼 곳에서 온 동료들이 내는 먼 소리를 듣거나 비슷한 주파수의 소리를 들을 때 먼 곳에서 짖는 것은 그들이 동조하기를 원할 때 일어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것은 '사회적 촉진'이라는 반응이다. 개의 조상 종이 숲에 흩어져 있는 동료들에게 사냥을 시작하는 신호로 보내기도 하고, 무리 이외의 동물들이 영역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미로 보내기도 했다고 여겨진다.

    소리에 반응했을 때의 개의 몸짓.

    소리에 좋은 반응을 보이는 개들은 흥분하고, 흥분하고, 짖고, 돌아다니고, 꼬리를 흔드는 것과 같은 행동들을 보인다. 반대로 불쾌한 감정이 들끓으면 응시하고, 떨리고, 펀팅(숨쉬는 듯한 호흡)하는 등의 불안함을 나타내는 몸짓과 경계 포효, 으르렁, 공격적으로 돌진하려는 듯한 몸짓을 볼 수 있다.

    개가 좋아하는 소리는?

    주인의 차분한 목소리.

    개도 좋아하는 소리와 싫어하는 소리가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는 밝은 소리, 부드럽고 편안한 소리이다.

    쾌활한 소리 (큰 소리, 높은 소리)

    쾌활한 소리는 장난기를 담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 개에게 쾌활한 목소리로 말을 거는 것은 개가 개의 행동에 동의하거나, 호의적이거나, 혹은 개가 개와 놀고 싶어한다고 느끼게 한다. 이런 소리를 들으면, 개는 귀를 기울이거나 꼬리를 흔드는 것과 같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리고 개는 어떤 행동을 할 때 쾌활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점차 배운다. "좋은 아이!", "좋아!", "귀엽다!"와 같은 칭찬은 개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인의 소리이다. 다른 것들로는 음식이나 장난감을 연상시키는 소리, 음식이나 장난감을 받을 수 있을 때 들리는 소리, 구체적으로는 봉지를 부스럭거리는 소리 등도 좋아한다. 택배로 장난감이나 간식을 판매하는 가정에서는 박스를 여는 소리에 흥분하기도 한다.

    부드럽고 안심되는 소리 (저음량, 고음)

    주인의 애정이 느껴지는 차분한 목소리 톤도 개들이 좋아하는 소리다. 그것은 종종 주인들이 그들의 개와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사용된다.

    개를 귀엽게 할 때, "귀엽다, 착한 아이다"라고 속삭이는 것은 개를 안심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목소리로 말을 걸지 않았다면 갑작스러운 목소리 변화에 당황할 수도 있다. 그래도, 작은 소리는 곧 개의 마음을 진정시킬 것이다.

    개가 무서워하는 소리는?

    천둥 소리가 난다.

    개들이 무서워하는 대표적인 소리는 크거나 불쾌한 소리이지만, 공기 진동을 동반하는 소리는 그들이 더 싫어하는 것이다.

    공기의 진동을 동반하는 소리.

    소리는 공기의 진동으로 고막에 닿는다. 하지만 귀로 알아들을 수 없는 초저주파는 뇌, 이골, 턱뼈로 진동이 전달돼 개를 불안하게 한다고 여겨진다. 개가 불안해 하는 이유는 저주파는 몸집이 큰 동물이나 물건이 발생하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개들은 저주파가 다가오는 것을 느낄 때 큰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는 습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불안해지거나 경계하게 된다. 익숙한 예로는 천둥 소리, 북의 쾅쾅 소리, 엔진의 쾅쾅 소리 등이 있다.

    인간의 경우 저주파 소리를 큰 소리, 시끄러운 소리로 느끼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불편함과 같은 심리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저주파음이 들리면 짜증이 나기도 하고 신경 쓰여서 작업에 집중할 수 없게 되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기분이 나빠지기도 한다. 비슷한 심리적 변화가 개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주의를 환기시키는 소리 (큰 소리에서 고음 또는 저음)

    평소 생활에서 잘 듣지 않는 수준의 큰 소리의 주의환기 소리는 위험한 상황을 연상시키며 개를 긴장하게 만든다.

    불쾌한 목소리 (음량이 작아, 저음)

    이 목소리 톤으로 말하면 개의 주의를 촉구하고 주인이 개의 행동을 불편하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가 좋지 않은 일을 하고 있을 때, 이 톤으로 말을 걸면 개의 행동을 멈출 수 있을 것이다.

    경험으로 인해 무서워지게 되는 소리.

    소리가 난 직후 불쾌한 일이 생기거나 소리와 함께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되면 학습하고 그 소리를 무서워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배달 트럭이 멈추는 소리, 방문객들이 현관에서 말하는 소리, 천둥 소리, 청소기, 드라이기, 그리고 그들과 매우 비슷한 가전제품 소리도 무서워진다. 이것을 '자극 일반화'라고 한다.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작은 소리도 똑같이 무서워하게 만든다.

    반대로 이 습성을 잘 활용하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큰 호령으로 개의 주의를 끌 수 있다. 안돼! 이봐! 라고 외치면 개는 행동을 멈출거야. 단, 익숙해지기 쉬우므로 특별한 때에만 사용하도록 유의합시다.

    개가 소리를 무서워 할 때 보이는 몸짓은?

    소리를 무서워하는 개.

    개가 소리를 무서워할 때, 그들은 종종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인다.

    개가 소리를 무서워할 때의 통상적인 몸짓.

    • 귀를 덮고, 꼬리를 내려 (사타구니에 감는다)
    • 엎드려 눕다.
    • 동공이 벌어지다.
    • 침착하지 못하고 왔다 갔다 한다.
    • 주인을 따라 걷는다.
    • 거동이 수상해지다 (사람이 없는 방향을 바라본다, 짖는다)
    • 식욕 부진이 되다.

    또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개를 진정시킬 수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수의사와 상담하자.

    개가 소리를 무서워할 때 주의가 필요한 몸짓.

    • 어딘가에 숨어버리고 만다.
    • 쿵쾅 소리를 내기도 하고, 쿵쾅 소리를 내기도 한다.
    • 하아하아 하고 헐떡거리기도 하고 침을 흘리기도 한다.
    • 떨리다. 떨리다.
    • 큰 소리나 목소리에 과도하게 반응한다(가족의 대화 등에도 겁을 먹는다).
    • 패닉이 되어 공격해 온다.
    • 요실금에 걸리다.
    • 파괴적인 행동을 한다 (문이나 우리를 부수려고 한다).
    • 자해 행위를 한다(바닥을 파려다 손톱에서 피가 난다, 도망치려다 잇몸에서 피가 날 때까지 크레이트나 우리를 문다).

    개가 소리를 무서워할 때 진정시키는 방법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개.

    소리에 겁먹은 개를 보고 있으면 '어떻게든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야. 그런 경우에는, 다음 방법으로 진정시키는 것은 어때?

    무서워하는 소리를 차단하다.

    많은 개들이 두려움을 느낄 때 본능적으로 숨으려고 한다. 이때 최대한 무서운 소리가 전달되지 않도록 음원에서 떨어진 곳에 '안전지대'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안전지대에는 물, 음식, 마음에 드는 장난감, 침구 등 강아지에게 편안한 물건을 설치한다. 작은 상자 모양으로 윗부분이 덮여 있는 타입의 하우스는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추천. 하지만 안전한 곳이라고 해서 개를 가두면 오히려 패닉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어. 출입구는 개방한 채로 둡시다.

    과도한 말 걸기는 NG.

    소리를 무서워한다고 해서 평소보다 더 달게 하거나 달래서는 안 된다. 소리를 듣고 겁을 먹었기 때문에 주인이 잘해준 것으로 기억하고 더 무서워하는 행동을 보이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난감이나 간식으로 주의를 돌리다.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이 가까이에 있지 않으면, 들리는 소리에 의식을 집중하게 된다. 오래가고 집중할 수 있는 좋아하는 간식, 간식이 든 장난감, 높은 소리가 나는 장치의 장난감 등을 사용하여 무서운 소리로부터 개의 주의를 돌리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에 익숙한 장난감은 자발적으로 가지고 놀지 않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줌으로써 선호도를 높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무서운 소리가 끝나면 바로 다른 좋아하는 것을 주고 교환하거나 숨겨 둡시다.

    클래식 음악이나 텔레비전 소리를 들려준다.

    개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것은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개들을 위한 클래식 음원도 판매되고 있다. 주인과 함께 편안하게 음악을 듣는 것은 개가 더 편안해지는 것을 도울 것이다. 그 외에도, TV나 음악 플레이어 등을 켜서 불쾌한 소리를 없애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밥을 주거나 산책을 나가서 기분을 바꾸다.

    밥을 주거나 산책을 나가서 기분을 바꾸는 방법도 있어. 어느 쪽이든, 주인이 솔선수범하고 침착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개의 침착함을 촉진한다.

    개가 무서워하는 소리를 익히는 방법은?

    스피커와 개.

    개가 소리를 무서워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조금씩 익숙해질 수도 있다.

    소리를 들려주고 조금씩 익숙해져 간다.

    번개 등 주인이 소리 크기를 바꿀 수 없다면 소리가 들리자마자 간식이나 장난감을 줘 겁먹기 시작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소리가 들릴 것 같을 때 먼저 간식이나 장난감을 줍시다.

    익숙해질 때까지는 큰 소리가 나는 장소에 가까이 가지 않는다.

    소리를 무서워하고 팔로우한다고 해서 그 소리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없애기는 어려울 것이다. 개를 무섭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불쾌한 소리가 들리는 곳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천둥 소리를 스피커로 들려준다.

    개가 무서워하는 소리에 최대한 가까운 소리를 음원으로 준비한다. 4,000Hz 이상의 고주파는 일반적인 스마트폰으로는 재생할 수 없으므로 음악 플레이어를 사용합시다. 우선 개가 무서워하지 않을 정도의 작은 소리를 들려주고 기분을 즐겁게 해주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줌으로써 '소리가 들리면 즐겁다'는 경험을 하게 한다. 소리가 들려도 개의치 않고 간식을 먹거나 놀고 있는 것을 확인하면 음량을 조금 크게 하고 또 간식이나 장난감을 준다. 그 반복으로, 소리를 점점 크게 한다면,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개가 소리를 무서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법은?

    강아지는 생후 3개월까지의 '사회화 시기'에 외부 세계로부터의 자극을 받아 사회에 적응한다. 이 시기에 많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겁먹지 않게 하는 최선의 예방책이다.

    반면에, 당신이 생후 4개월에서 12개월이 되면, 당신은 주변의 소리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 시기에, 너는 네가 좋아하지 않는 소리를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개가 반응하는 소리에 대한 주의점.

    개가 소리를 무서워한다고 해도 이후 틈을 내지 않고 여러 번 같은 상황을 굳이 경험하게 함으로써 트라우마 없이 극복할 수 있다. 그때 중요한 것은 개가 좋아하는 특별한 간식을 주는 것. 일단 기억된 불쾌한 감정을 즐거운 감정으로 덮어 쓰기 위해서이다.

    또한, 개가 짖을 때 원인을 찾읍시다. 만약 당신이 집에 있을 때 외롭다면, 집에 있는 동안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주면 당신의 짖는 소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낮 동안의 운동부족으로 인한 욕구불만이라면 산책시간이나 실내놀이시간을 길게 하여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어떤 개들은 특정한 소리를 듣는 것으로 간질 발작을 일으킨다. 발작이라고 해도 의식을 잃을 뿐만 아니라 갑자기 돌아가고, 짖고, 씹고, 침을 흘리고 멈추는 등의 몸짓이 간질발작인 경우도. 갑자기 이런 행동을 하기 시작하거나 이런 행동이 계속되거나 한 달에 한 번 이상 일어나는 것 같다면 수의사와 상담합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