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주인에게 엉덩이를 붙이는 이유는? 행동 뒤에 있는 심리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은?

    개가 주인에게 엉덩이

    얼굴은 외면하고 엉덩이만 들이대는 개의 몸짓을 일상 속에서 자주 보는 주인도 많지 않을까요? 무심한 행동으로도 보이지만 실은 제대로 주인에게 마음을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이다.

    개가 주인에게 엉덩이를 붙이는 이유는?

    엉덩이와 꼬리.

    개가 주인에게 엉덩이를 붙이는 것은 주인을 신뢰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왜 엉덩이를 돌리는 것이 주인에 대한 신뢰라고 할 수 있는지, 개에게 엉덩이는 어떤 장소인지 구체적으로 해설해 나갑시다.

    개에게 엉덩이는 중요한 장소이다.

    엉덩이 냄새는 그 개의 신원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개들은 엉덩이 냄새를 확인함으로써 그들의 상대를 구별하고 그들의 상태를 파악한다. 그래서 개들은 사람들이 그들과 인사할 때 명함을 주고받거나 악수를 하는 것처럼 엉덩이 냄새를 맡음으로써 그들과 소통한다. 그런 중요한 부위를 향하는 것은 주인을 신뢰하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에게 엉덩이는 약점이다.

    얼굴과 반대로 있는 등과 엉덩이는 공격을 받았을 때 방어하기 어려운 곳이자 개의 약점으로 여겨진다. 적대감이나 강한 두려움이 있는 상대에게는 약한 장소인 엉덩이나 등을 보여줄 수 없다. 엉덩이를 붙일 수 있는 상대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엉덩이는 쓰다듬을 수 있으면 기분 좋은 장소.

    '엉덩이를 쓰다듬으면 기분이 좋다'고 배운 개는 다시 그 편안함과 안심을 찾아 주인에게 엉덩이를 댄다. 쓰다듬어지고 편안해지는 것도 주인이 좋아하고 신뢰한다는 뜻이겠지.

    개가 엉덩이를 들이대는 이유는?

    엉덩이를 붙이지 않아도 주인 가까이 다가와 엉덩이를 대고 앉는다면 중요한 곳을 향할 수 있는 상대, 약한 곳을 보여줄 수 있는 상대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는 행동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엉덩이를 향하고 있어도 멀리 있다면 단순히 그때는 주인에게 관심이 없거나 천천히 자신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일 것이다.

    개가 엉덩이를 만지지 못하게 하는 것은 신뢰받지 못하니까?

    반려견이 엉덩이를 만지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신뢰받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다. 다음 항목을 참고하여 반려견의 모습을 살펴보고 무엇이 이유인지 살펴보시오.

    몸에 통증이 있다.

    허리, 뒷다리, 엉덩이 주변, 배 등 몸 어딘가가 아플 수 있다. 부자연스러운 행동이 보이면 동물병원 진료를 받읍시다. 또한, 가능한 한 빨리 질병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겁이 많은 성격, 경계심이 강한 성격이다.

    개가 겁이 많거나 경계심이 강한 성격이라면,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엉덩이를 만지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이 경우 무리하게 엉덩이를 만지려고 하거나 엉덩이를 돌릴 것을 강요하는 것은 NG. 그것은 오히려 신뢰 관계의 악화로 이어진다. 우선은 개에게 충분한 시간과 사람과의 거리를 주고 개의 페이스에 맡깁시다.

    강한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기르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등 반려견과의 신뢰관계가 아직 형성되지 않은 경우에도 무리하게 만지려고 하거나 엉덩이를 돌리게 하지 말고 개의 페이스를 존중하면서 신뢰를 쌓아갑시다.

    엉덩이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개들은 단순히 엉덩이를 만져도 편안함이나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 엉덩이를 만지는 것을 싫어해도 다른 주인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행동이나 애착 행동이 보인다면 '반려견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한다'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개와의 신뢰 관계를 쌓기 위한 포인트는?

    주인에게 달라붙다.

    우선 주인이 개를 대하는 방식을 고안하는 것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하다.

    개를 잘 이해하는 것.

    개라는 동물을 아는 것과 애견의 심신 상태를 이해하는 것.

    개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

    개가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필요와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5개의 자유'라고 불리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동물을 적절하게 기르는 방법이 있다.

    애니멀 웰페어의 '5개의 자유'

    1. 굶주림과 갈증으로부터의 자유.
    2. 불쾌함으로부터의 자유.
    3. 통증, 상해,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4. 공포와 억압으로부터의 자유.
    5.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는 자유.
    위의 다섯 가지 기본적인 요구를 이해하고 주인이 충족시켜 줍시다. 이러한 요구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개도 다른 사람들처럼 스트레스를 받는다. 예를 들어, 좁은 게이지 안에 오래 있는 것은 피하고, 산책이나 도그런에 데려가서 사람이나 다른 동물과 관련된 기회를 만들어서, 즐거운 생활을 하게 해줍시다.

    반려견을 대하는 법의 규칙을 정하는 것.

    반려견에 대한 지시나 대응이 가족 구성원마다 다르거나 주인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면 개는 혼란에 빠진다. 개가 알기 쉽도록 가족 내에서 지시를 내릴 때 구호를 통일하고 일관된 대응을 합시다.

    트레이닝을 하는 것.

    훈련과 훈육을 통해 교감하고 성취하는 기쁨을 느끼며 '주인과 함께 있으면 즐겁다'고 개에게 느끼게 하는 것이 신뢰 관계로 이어진다. 우선은, "앉아", "엎드려", "기다려", "어서" 등의 기본적인 명령을 외우도록 합시다. 성공하면 상을 이용해 칭찬하고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할 수 있다면 다양한 속임수, 춤, 민첩성, 프리스비 같은 경기에 임하는 것도 추천한다.

    주인이 평온하고 행복하다는 것.

    주인 자신이 평온하다는 것도 핵심이다. 침착하고 상냥하게 대해 준다면 함께 있는 반려견에게도 행복하게 느껴질 것이다.

    주인에 대한 믿음에서 오는 개의 행동은?

    배꼽 하늘에서 자다.

    개가 엉덩이를 붙이는 행동 외에도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행동이 있다.

    즐거운 듯이 명령에 응하다.

    개에게 신뢰를 주는 상대는 안전하고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존재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온화한 시선으로 자주 눈이 마주치거나, 함께 있을 때나 만져지고 있을 때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신뢰받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부르면 그들을 기쁘게 대하고, 스트레스 없이 가르치는 규칙을 지키는 등 주인의 지시에 즐겁게 응하는 것을 믿는다.

    배를 보여 주다.

    개가 주인에게 기대어 무방비로 자는, 배를 보여주는 것 같다면 엉덩이를 붙이는 행동과 마찬가지로 개에게 중요한 부분을 보여줄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할 것이다. 배를 보여주는 것은 종종 복종의 자세라고 불리지만, 주인과의 상하관계는 종종 의식되지 않기 때문에 신뢰의 증거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주인을 괴롭히고 혼낼 때, 그들은 가끔 적의가 없는 제스처로 그들의 배를 보여줄 수 있다. 또는 배를 쓰다듬을 수 있으면 기분 좋은 것을 배우고 쓰다듬어 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배꼽 하늘에서 자거나 누워 있다.

    만약 개가 함께 자고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우리는 주인이 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배꼽을 천장을 향해 눕는 '배꼽 하늘'의 자세로 편히 쉬고 있다면, 살짝 재워 둡시다.

    주인의 발밑에서 엎드려 눕다.

    엎드려 있는 개들의 시야에는 주인의 발이 들어가 있을 것이다. 가까운 곳에 신뢰하는 주인의 존재를 느끼면 안심이 될 것이다.

    부르면 그 자리에서 꼬리를 흔든다.

    만약 네가 나를 부르지 않으면, 너는 너가 귀찮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아. 멀리서도 주인의 목소리에 잘 인사하고 있는 몸짓이야.

    애견과의 신뢰 관계가 깨져 있을 때의 행동은?

    뒤돌아 보는 개.

    만약 네가 개의 문제적인 행동을 본다면, 관계는 깨질 수 있다. 개의 문제 행동은 주인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문제라고 느끼는 행동이나 사람들의 사회와 협조하지 않는 행동 모두의 총칭이다. 즉, 문제 행동을 보이는 개는 주인이나 주변 사람에게 요구되는 행동을 알지 못하거나 요구되는 행동을 할 수 없다. 쉽게 꾸중하고 개에 대한 사랑을 덜 표현하는 것은 점점 더 관계를 악화시킨다.

    또한, 문제 행동을 보이는 개의 주인은 개의 성격과 심리에 맞는 대응을 하지 못하거나 개에게 알기 쉬운 의사소통을 하지 못할 수 있다. 점점 더 서로에게 스트레스가 쌓이지. 문제 행동이 있을 때, 개와 주인 사이의 관계는 부정적인 순환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개가 엉덩이를 신경쓰거나 만지는 것을 싫어할 때 질병·부상의 징후와 주요 질환은?

    만약 개가 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걷는 "엉덩이 걷기"를 한다면, 그것은 그가 가려움, 통증,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이다. 게다가, 엉덩이에서 피가 나거나 엉덩이를 만지려고 할 때 화를 낸다면, 엉덩이에 뭔가 이상이 생겼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가능한 질병의 예로는 다음을 들 수 있다.

    항문 선염.

    개의 항문 좌우에 항문낭이라는 주머니가 한 쌍 있는데, 안에 악취가 나는 저류물이 들어있다. 이는 배변 시 배출되는 것인데, 그 개구부가 닫히거나 배출하는 힘이 약하면 엉덩이를 걷거나 엉덩이를 신경 써서 핥을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너무 많이 쌓이고 염증이 생기면, 당신은 통증을 느끼고 당신의 엉덩이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거나 화를 낼 수 있다.

    척추 질환.

    허리 디스크나 척추 종양 등. 허리 디스크의 경우, 아픈 부위에 통증이 있거나 걸을 때 휘청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허리에 통증이 있으면 엉덩이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거나 화를 낼 수 있다.

    고관절 질환.

    고관절 형성 부전이나 고관절 탈구 등. 엉덩이관절 형성부전은 성장 과정에서 엉덩이관절이 느슨해지면서 생기며, 뒷다리가 휘청거리거나 산책을 가기 싫어하거나 일어서는 데 시간이 걸리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관절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엉덩이를 만지는 것을 꺼리게 될 수 있다.

    슬개골 탈구.

    무릎에 있는 접시 같은 뼈가 정상적인 위치에서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빠지는 상태를 말한다. 증상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뒷다리를 쭉 뻗거나 안으로 걷는 등의 신호를 볼 수 있다. 무릎은 엉덩이와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그 위화감 때문에 엉덩이 주변을 신경쓰기도 한다.

    엉덩이나 뒷다리의 부상이나 종양.

    엉덩이나 뒷다리에 상처가 있거나 종양이 있을 수 있다. 악성종양을 암이라고 하는데, 피부 표면에 생긴 것은 피부가 빨갛게 맑아지거나 주변 털이 빠지는 등의 과정을 통해 바로 찾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주인이 보기만 해도 악성인지 양성인지는 판단할 수 없으니 우선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위장염이 있다.

    위와 장 점막에 염증이 생겨 구토·설사 증상을 보인다. 급성인 경우에는 침을 흘리거나 피가 섞인 위액을 토하기도 한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식욕 저하, 기운 상실, 탈수 증상도 나타난다. 설사를 하면, 아랫배의 불편함 때문에 엉덩이 주변을 신경쓰거나 만지는 것을 싫어할 수 있다.

    방광염에 걸렸다.

    개가 방광염에 걸리면 빈뇨 또는 소변이 조금밖에 나오지 않고 소변을 볼 때 아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염증으로 방광벽이 두꺼워지고 방광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소변검사를 포함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여 예방에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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