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허둥지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와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기준은?

    개가 허둥지둥

    개와 생활을 하다 보면 개가 쌩쌩 호흡하는 모습이 익숙할 수 있지만, 개가 거친 호흡을 하고 있다면 그 중에는 질병의 징후가 숨어 있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개가 헉헉대는 이유, 응급성이 의심되는 경우, 질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에 대해 설명한다.

    개가 앓는 원인이 아프지 않은 경우.

    멋진 강아지

    개가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면서 쌩쌩 얕게 씻고 숨을 쉬는 것을 '펀팅'이라고 한다. 어떤 때에 개는 펀팅을 하는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경우부터 살펴봅시다.

    체온 조절을 하고 있다.

    개는 사람처럼 피부에 물땀을 내는 땀샘이 없기 때문에 땀을 흘려서 체온조절을 할 수 없다. 펀팅을 함으로써 입안의 수분을 증발시켜 몸의 열을 내리려고 한다. 그래서 개들은 기온이 높거나 운동을 하여 체온이 상승하면 펀팅을 하여 체온을 낮추려고 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펀팅은 가라앉을 것이다.

    만약 개가 높은 온도의 야외에서 펀팅을 한다면, 아마 체온이 올라갈 것이다. 시원한 곳으로 데려다 줍시다. 눈에 띄는 열사병 증상이 있다면 몸을 물에 적시고 부추기는 등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신속히 해야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숨가쁨.

    개의 펀팅은 동물 병원이나 번개, 불꽃놀이, 공사장 근처와 같이 개가 불편한 환경에 있을 때도 볼 수 있다. 이런 스트레스 하에서는 펀팅 외에도 하품이나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기, 떨림 등의 신호가 나타나기도 한다.

    반려견이 흥분하거나 긴장하거나, 불안에 시달리고 있을 때, 정신이 없을 때 등에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아내고 그 상황을 피하거나 안심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 등으로 개를 진정시켜 줍시다.

    또한, 주인이 걱정하며 개에게 말을 걸면, 경우에 따라서는 개가 "뭔가 잘못된 상황이다"라고 느끼고 불안감이 조장될 수 있다. 주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 그 상황에서 함께 떠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의 원인이 없어지면, 펀팅은 진정되고 정상적인 호흡으로 돌아온다.

    운동으로 인한 숨가쁨.

    개가 몸을 움직인 후에 펀팅을 하는 것은 몸이 산소를 빨리 섭취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개를 조용한 곳에서 쉬게 하여 호흡을 진정시켜 줍시다.

    개가 앓고 있는 원인이 아프거나 아플 가능성이 있는 경우가 있다.

    누워있는 퍼그

    운동을 한 것이 아닌데 애견의 숨이 차 있다면, 다른 평소와 다른 모습은 없는지 잘 관찰합시다. 그것은 어떤 종류의 조치나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다. 다음에 소개할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와 비슷한 증상이 있는지 봐라.

    열사병에 걸렸다.

    개들은 더위를 잘 타지 않는다. 바깥 온도 25℃ 이상, 습도 60% 이상이면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 개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방의 온도는 18~22℃라고 한다.

    평소의 에어컨 설정 온도가 인간에게는 쾌적해도 개에게는 더울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시 봅시다. 사람에게는 조금 추울 수 있지만, 복장 등으로 조절하고 에어컨 설정 온도는 개의 알맞은 온도로 하여, 개가 지내는 지역이 제대로 차갑는지 확인한다.

    열사병의 증상은 숨이 헐떡거리고, 체온이 높고, 침이 고이고, 눈이 충혈되고, 나른해지는 것 등이다. 열사병은 생명과 관련이 있다. 애견이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 몸을 식히면서 조속히 동물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여름철 산책은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후 개가 걷는 아스팔트 표면이 차가워져 있는 시원한 시간대에 갑시다.

    심장, 호흡기 질환 등의 질병.

    펀팅은 심장, 폐, 기관지 질환에서도 볼 수 있다. 심장질환으로는 승모판막폐쇄부전, 심실중격결손, 필라리아증 등 폐질환에는 폐렴, 기관지질환에는 기관지염과 기관허탈 등이 있다.

    조금만 움직여도 헉헉 숨이 차는 쌕쌕 답답한 호흡과 불규칙하게 숨을 헐떡이는 것이 특징이며, 심장이나 호흡기계 질환은 진행되면 심각한 것이 많다.

    통증을 느끼고 있다.

    개들이 심하게 펀팅을 할 때, 그들은 때때로 몸에 통증을 느낀다. 그 경우 안아올리거나 아픈 곳에 닿으면 위협하거나 물려고 하거나 도망가서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 사인을 놓치지 맙시다.

    이물질을 잘못 먹어 버렸다.

    개가 이물질을 삼키고 목이 막히면, 그들은 심하게 펀팅을 한다. 개가 무언가를 물지 않았는지, 기침을 하거나 보채지 않았는지 주의깊게 관찰해라.

    거품이 불고, 구토를 하고, 고통스러워하고, 혀 색깔이 보라색이 되면, 삼킨 것이 목구멍, 식도, 기관에 걸려서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 시시각각 싸우기 때문에, 빨리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라.

    이물질을 잘못 복용하고 있는 경우 자가판단으로 무리하게 뱉어내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수의사의 지시나 처치에 따르도록 합시다. 인터넷에 식염수나 소금을 많이 먹여서 토하게 하는 방법 등이 기재되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염분 중독을 일으키고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애견의 펀팅은 정상? 증상을 기준으로 바로 병원으로.

    진료중인 강아지

    애견의 호흡이 조금 이상한 것 같은데 어떨까… 할 때를 위해 평상시의 호흡 수를 재 둡시다. 또한, 호흡 수가 평소와 다르지 않더라도 다음에 소개할 것 같은 호흡 이상이 보이면 망설이지 말고 수의사의 진찰을 받읍시다.

    정상적인 호흡은 분당 10~30회 정도 지속된다.

    반려견의 비정상적인 호흡을 알아차리기 위해 평상시 호흡 수를 알아둡시다. 호흡 수는 개의 가슴이 오르내리는 횟수를 위아래로 1세트로서 1분간 잽시다.

    개의 정상적인 호흡은 분당 소형견의 경우 20회 내외, 대형견의 경우 15회 내외, 단두종은 대형견에 비해 호흡 수가 많은 경향이 있다.

    호흡 수에 이상이 없더라도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호흡 증상이다.

    호흡이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더라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시오.

    • 기온이나 습도가 높은 것도 아니고,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호흡이 거친 경우다.
    • 시간이 지나도 펀팅이 가라앉지 않는다.
    • 혀가 하얗게 되기도 하고 보라색이 되기도 한다.
    • 호흡이 평소보다 힘들어 보인다.
    • 기침이 계속되어 호흡이 힘들 것 같다.
    • 몸의 표면이 매우 뜨겁거나 차갑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쳐다보는 강아지

    나는 개가 심하게 숨을 쉬는 증상에 대해 설명해왔다. 개가 숨이 차도 문제가 없는 것은 더워서 체온을 조절하려고 할 때, 흥분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운동 후 등이다.

    하지만 열사병이나 과음의 경우에는 즉각적인 처치와 동물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게다가, 심장과 폐 질환은 호흡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반려견의 비정상적인 호흡이 응급성이 있는지 평소 반려견의 상태를 잘 관찰하거나 만져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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