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녹내장 증상이란? 원인과 치료법, 예방 포인트는?

    녹내장걸린 강아지

    눈병인 녹내장은 사람뿐만 아니라 개도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개가 녹내장에 걸리면 사람보다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개의 녹내장이란?

    쳐다보는 강아지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망막과 시신경에 장애가 생겨 심한 통증과 시각장애가 생긴다.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증상이 진행되면 실명하는 질환이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는 시각 장애를 억제할 수 있고 증상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

    녹내장이라는 병명을 들어본 사람은 많겠지만 녹내장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안구는 부드러운 공과 같은 구조이며, 그것의 내부는 안방수라고 불리는 액체로 채워져 있다. 안방수는 수정체를 둘러싸고 있는 모양체에서 생산되며 모서리 모서리에서 배출된다.

    보통은 이 주기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안방수가 너무 늘어나지 않도록 균형이 유지되지만, 어떤 이유로 순환주기가 깨지면 안구 내 방수가 많아지면 안구가 빵빵해지고 딱딱해져 안압이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망막과 시신경은 손상될 것이다.

    개의 녹내증 증상이란?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인간의 녹내장과 달리 개의 경우 강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녹내장이 있는 개는 눈물이 많아지고 눈이 울퉁불퉁해지거나 눈을 뜰 수 없다. 또한 안구 비대, 흰자 충혈, 동공 크기의 좌우 차이, 동공 색이 녹색이나 오렌지색으로 보이는 등의 외형적 변화를 보일 수 있다. 행동 면에서도 눈을 뜨고 있을 수 없게 되어 실내에서 기둥이나 벽 등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이상하다고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녹내장을 의심해 봅시다.

    이밖에 급성 녹내장의 경우 반려견이 기운이 없어지고 식욕이 떨어질 수 있다. 이것은 통증 때문이다, 그러니 가능한 한 빨리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해라.

    [녹내장이 의심되는 증상]

    • 눈물의 양이 많다.
    • 눈을 부스스하게 만들고 있다.
    • 눈을 뜰 수 없다.
    • 안구의 비대함.
    • 흰 눈의 충혈.
    • 동공의 크기가 좌우로 다르다.
    • 동공의 색이 녹색이나 오렌지색으로 보인다.
    • 실내에서 기둥이나 벽에 자주 부딪치다.
    • 기운이 없어.
    • 식욕부진.

    개의 녹내장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해?

    녹내장은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혹시 모르니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수의사와 상담해 보시기 바란다.

    개의 녹내장의 원인은?

    쳐다보는 강아지

    녹내장의 원인은 안압 상승이지만, 상승을 일으키는 안방수 순환주기의 교란에는 다음과 같이 대표적인 3가지 원인이 있다.

    원자력 발전소의 특성.

    이런 종류의 개들은 녹내장에 가장 많이 걸린다. 다른 눈 질환이 없는 녹내장을 말한다. 배출로 일부가 좁거나 대사 이상으로 배출로가 막히면서 안압이 높아지기 쉬운 유형의 개는 원발성 녹내장을 앓는 경우가 많다.

    속발성이 강하다.

    다른 눈병은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포도막염 같은 염증, 백내장이나 수정체 탈구, 눈 속 종양이나 카메라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이 벗겨지는 망막박리 등으로 녹내장이 생기는 패턴이다.

    선천성으로 생긴 것이다.

    안구 순환 주기에 유전적 결함이 있을 때 발생하는 녹내장을 말한다. 예를 들어, 선천적으로 안구의 물을 배출하는 부분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녹내장에 걸리기 쉬운 견종이나 나이란?

    모든 개 종이 발병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코커나 시바견, 아키타견, 치와와, 허스키 등에서 흔한 경향이 있다. 특히 속발성으로는 통계적으로 보면 비글, 푸들, 시바견, 아메리칸 코카 스패니얼, 골든 리트리버 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로 보면 4~9세 사이의 시니어 시기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그건 그렇고, 특별한 암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개의 녹내장 치료법이란?

    녹내장의 초기 증상은 거의 없기 때문에 주인이 눈치채고 병원을 찾았을 때는 상당히 진행되기도 한다. 병원에서 시행되는 대표적인 치료법은 다음 두 가지가 있다.

    투약 치료 중.

    높아진 안압을 정상으로 낮추기 위해 안약을 주로 사용한다. 안약을 바르기 어려운 경우에는 내복약 치료도 있으니 적합한 치료법을 수의사와 상의하도록 합시다.

    외과 치료 중.

    안방수를 줄이기 위해 레이저 치료로 모세관 광응고술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모서리 임플란트, 전방션트 삽입술, 다이오드 레이저, 경막내 의안 삽입, 안구 적출, 유리 내 약제 주사 등의 방법이 있으며 증상 등에 따라 수의사가 판단한다.

    개의 녹내장 예방법은?

    쳐다보는 강아지

    개의 녹내장에는 명확한 예방 방법이 없다. 선천성, 원발성 녹내장을 예방하는 것은 특히 어렵다. 재발성의 경우에는 근본원인이 되는 눈의 이상을 빨리 알아채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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