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방광염 증상은? 원인과 치료법,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예방 팁 은?
- 강아지의 건강, 상식
- 2024. 3. 23. 13:00
개가 걸리는 병 중에서도 대중적인 것이 방광염. 재발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방광염은 큰 병의 방아쇠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 치료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개의 방광염이란?
개와 화장실 개도 사람처럼 방광염에 걸릴 수 있다. 방광염은 방광 점막에 염증이 생겨 생기는 것으로 방광염에 걸리면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된다.
개의 방광염에서 볼 수 있는 모습.
- 자주 소변을 봐.
- 화장실에 가지만 소변을 보지 않는다.
- 배뇨통 때문에 소변을 볼 때 울게 된다.
- 혈뇨나 소변에 탁함이 생기는 등 소변 자체의 변화.
- 배뇨 자세를 취하지만 배뇨가 보이지 않는다.
- 소변을 보는 데 시간이 걸린다.
특히 화장실에 여러 번 가거나 소변을 볼 때 아프게 우는 등의 신호는 주인도 알아차리기 쉬운 포인트다. 항상 너의 개가 어떻게 지내는지 확실히 봐줘.
소변 자체도 변할 수 있고, 탁해지면 방광염이 생길 수 있다. 위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심지어 소변도 탁할 때에는 방광염의 의심이 상당히 높을 것이다.
개의 방광염의 원인은?
몸이 좋지 않은 개방광염의 주원인은 세균 감염과 요로결석이다. 방광 종양이나 항암제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세균 감염.
가장 흔한 것은 세균성 방광염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요도구를 통해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한다. 세균이 감염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설사 등 대변을 통해 세균이 요로에 쉽게 침투할 수 있다.
요로결석.
또 다른 주요 원인은 요로결석에서 방광염으로 이어지는 경우이다. 비뇨기계에 생긴 결정과 결석이 방광 점막을 손상시켜 방광염으로 이어진다.
요로결석으로 방광염이 발생하면 최악의 경우 요로폐색이 발생할 수 있다. 요로 폐쇄는 급성 신부전으로 이어져 응급 진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방광 종양.
위의 두 원인보다는 적지만, 방광종양에 의해 방광염이 유발될 수 있다. 방광에 생긴 종양은 점막을 손상시키고 방광염을 유발한다. 혈뇨나 빈뇨 등으로 증상이 시작된 후 소변흘림이나 구토와 같은 증상으로 진행된다. 결국에는 종양이 요로 폐색을 일으킬 수도 있고, 림프절이나 폐로 종양이 전이될 수도 있다.
항암제를 복용하는 것.
암 치료에 시클로포스파마이드라는 항암제를 사용하면 출혈성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다.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견종이나 라이프 스테이지가 있니?
토이 푸들과 웰시 코기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견종은?
세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
모든 개 종이 세균성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있지만 토이 푸들, 미니어처 덕스훈트, 래브라도 리트리버, 시베리안 허스키 등이 특히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다른 견종들도 보통 면역력이 있어 세균을 차단할 수 있지만, 아프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 있는 등 어떤 이유로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는 방광염에 걸리기 쉽다.
또한, 긴 털을 가진 개는 대변이 털에 쉽게 달라붙고 요도 입구를 통해 세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긴 털이 없더라도 설사를 하면 평소보다 대변이 잘 달라붙어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요로결석이 원인인 경우.
요로결석으로 인한 방광염은 미니어처 슈나우저나 웰시 코기 등이 발생하기 쉽다. 이 두 견종은 유전적으로 요로결석이 생기기 쉬운 체질이기 때문에 주인이 평소 식사나 신선한 물을 주는 등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성별은?
방광염은 암컷에게 상대적으로 더 쉽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몸의 구조. 암컷의 경우 요도가 짧고 요로와 항문이 가까이 있어 대변을 통해 균이 감염될 수 있다.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라이프 스테이지는?
생명 단계에서, 9살 전후의 노인 개들은 종종 발병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순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될 수 있다.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 생활 방식은?
견종과 상관없이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아이나 화장실을 자주 참는 아이, 움직이기 싫어하는 아이 등은 방광염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평소 생활습관에도 주의해야 한다.
개의 방광염 치료 방법은?
만약 개가 방광염에 걸렸다면, 먼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의 흐름은 소변 검사를 먼저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나중에 세균성 방광염의 경우 세균 배양을 하거나, 결석이나 종양이 있는 경우에는 초음파나 엑스레이 같은 영상 검사를 하기도 한다.
세균이 방광염을 유발했을 때 가장 흔한 치료 방법은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다. 약 2~3주 동안 항생제를 계속 먹고 소염제를 투여하여 치료를 시도한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방광염의 경우 수술로 제거하거나 식이요법으로 대응하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식이요법은 특히 의사의 지시를 준수해야 한다.
개의 방광염을 예방·재발 방지하기 위해 주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물을 마시는 견주가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개의 방광염 예방과 재발 방지 방법을 소개한다.
신선한 물을 주다.
일상생활에서는 신선한 물을 주고 소변을 자주 보게 해 체내 물 순환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사지로 몸을 따뜻하게 하다.
특히 노인들은 몸이 차가워지기 쉽고 몸 안에서 물 순환이 나빠지기 쉽다. 허리 주위를 따뜻하게 해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면 순환이 잘 될 것이다. 허리 주위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복대를 하거나 옷을 입히는 것도 효과적이니 시도해봐. 여름철에도 에어컨이 있는 방에 너무 오래 있으면 몸이 차가워지기 쉬우므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담요 등을 가까이 두거나 적당히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다.
세균성 방광염은 대변에 묻어 있던 세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여아와 장모종은 세균이 요로에 쉽게 달라붙을 수 있는 구조로 돼 있어 조심해야 한다.
게다가, 나는 설사를 할 때 특히 방광염으로 이어지기 쉬운 몇 번의 접촉을 했다. 음경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 외에도, 최근에는 개의 민감 구역용 시트 등도 판매되고 있으니 잘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크랜베리 추출물을 준다.
특별한 관리로, 크랜베리 추출물도 효과적이다. 이 추출물은 방광염에 걸린 후에는 물론 예방을 위해 자주 사용된다. 크랜베리 추출물 자체를 주지 않아도 영양제 등이 있으니 평소에 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