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암이란? 진단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지?

개의 기대수명도 늘어나고 고령화되고 있는 요즘, '암'은 개의 사망원인 1위 질병이다. 하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거나 진행이 지연될 수 있다. 반려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왜 '암'이 되는지, 반려견이 '암'으로 진단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암'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도록 합시다.

암은 왜 생기는 거야?

'암'은 원래 몸을 구성하는 세포가 어떤 원인으로 정상 상태에서 벗어나 무질서하게 과도하게 증식을 반복하는 상태다. 비정상적으로 증식을 반복하는 세포는 암세포이다.

'암세포'는 건강한 개의 몸속에서도 매일 발생하지만, 보통 몸속의 면역체계에 의해 제거되며 건강을 위협할 때까지 진행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암세포'가 늘어나는 반면 면역 기능은 떨어지기 때문에 미처 제거하지 못한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암'이 된다.

반려견이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대처법.

만약 반려견이 '암' 진단을 받았다면 우선 침착하게, 검사 등을 통해 병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주인들은 진단 결과를 듣고 패닉에 빠지지만, 주인들의 불안한 마음은 그들의 강아지에게도 전달된다. 반려견 앞에서는 꾹 참고 앞으로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수의사와 상의하면서 납득할 때까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라면 완치될 수도 있다.

개가 암에 걸리더라도 그것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암'이 발생하는 부위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초기에 치료할 수 있으면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고 치료할 수 있다.

'암'을 치료하려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데, 개는 통증이나 몸의 위화감을 말로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보다 발견이 늦어지기 쉽다. 주인이 반려견의 사소한 이변도 알아차릴 수 있도록 평소 반려견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