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엉덩이 걷기의 원인은? 주의해야 할 원인과 대처법은?
- 강아지의 건강, 상식
- 2024. 4. 5. 15:00
개가 엉덩이를 자주 걸을 때, 개에게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엉덩이에 위화감을 가져서 일으키는 행동으로 생각할 수 있는 원인과 대처법을 알고 반려견의 건강한 일상을 되찾읍시다.
개가 엉덩이 걷기를 하는 원인.
'개의 엉덩이 걷기'는 개가 엉덩이를 바닥에 비비고 쓱쓱 걷는 모습을 말한다. 주인에게는 어딘가 사랑스러운 행동이지만, 개가 이런 행동을 할 때는 엉덩이 주변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엉덩이 걷기의 원인으로는 '가려움증', '위화감'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자세히 살펴봅시다.
가려움이 심하다.
개들은 항문이나 엉덩이 주변에 가려움이 있을 때 엉덩이를 걷는다. 특히 트리밍으로 엉덩이 주변 털을 바리칸으로 깎은 뒤에는 피부가 자극받아 가려움증이 생길 때가 많다.
그 외에도 기생충에 기생되면 엉덩이에 강한 가려움증이 생겨 엉덩이를 소매치기하며 걷거나 엉덩이를 질질 끄는 행동을 하게 된다.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 트러블은 곰팡이, 집먼지, 꽃가루 등 환경의 특정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환경 알레르기의 영향도 크다고 한다. 간혹 음식 알레르기도 가려움증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위화감이 있다.
항문 주변의 불편함도 엉덩이 걷기의 원인 중 하나이다. 개는 항문의 좌우에 항문샘이라고 불리는 주머니 모양의 기관인 항문낭을 가지고 있다. 항문낭에는 항문샘에서 만들어진 독특한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들어 있는데, 항문낭에 액체가 너무 많이 쌓이면 위화감으로 엉덩이를 걷게 된다.
최근에, 많은 주인들이 물이 너무 많이 차지 않도록 다듬기 위해 항문샘을 짜는 것을 요청하지만, 그들 중 일부는 항문샘을 짠 후에 불편함 때문에 엉덩이를 신경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항문샘 짜기는 요령이 있어 무리하게 하면 그 자극으로 엉덩이 주변을 더 아플 수 있으니 어렵다면 트리밍살롱이나 동물병원에서 해달라고 합시다.
항문선이 고여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항문낭에 분비물이 쌓이면, 개는 엉덩이 주변에 불편함을 느낀다. 보통 배변 시 배설물과 함께 나오거나 놀랐을 때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지만 자연스럽게 배출하지 못하고 분비물이 쌓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배출력이 약한 소형견이나 노견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잘 배출하지 못하고 분비물이 항문낭에 너무 많이 쌓이면 개는 불편함을 느껴 엉덩이를 핥거나 바닥에 항문을 비비게 된다.
대변의 이상이 있다.
배변 후 엉덩이를 바닥에 문지르면 변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변비는 대변을 딱딱하게 만들고 항문을 막을 수 있다.
설사를 반복하는 것은 항문 주변을 거칠게 만들 수 있다. 만약 네가 이런 행동을 한다면, 너의 대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의 엉덩이 걸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병.
개가 엉덩이를 걷고 있을 때, 예기치 않은 질병이 잠재되어 있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우리는 어떤 종류의 질병이 가능한지 주요 질병을 설명할 것이다.
엉덩이 피부염이 있다.
엉덩이 주변 피부에 염증이 생기면 가려움증과 불편함이 생긴다.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트리밍 시 바리칸에 의한 자극, 반복적인 설사, 기저귀를 차는 개는 자주 교체하지 않는 것 등이 있다.
또한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지루증 같은 피부 질환으로 인해 가려움증이나 엉덩이 주변이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악화되면 통증이 강해지고, 만지려고 하면 개가 싫어하고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중증화되기 전에 외용약이나 내복약으로 빨리 치료합시다.
항문낭염이 있다.
항문낭염은 세균이 항문낭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항문샘의 분비물은 정상적으로는 갈색이나 검은색이지만, 항문낭염에 걸리면 노란색이나 녹색이 될 수 있다.
항문선이 너무 많이 쌓이면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항문선 짜기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항문샘을 짜고, 항문낭을 세척하고, 세균 감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항균제를 사용한다.
항문낭 파열 (항문선 파열)
항문낭에 분비물이 쌓인 채로 놔두면, 주머니가 터질 것이다. 이 상태를 항문낭 파열이라고 한다. 엉덩이에서 피가 나고 엉덩이 옆에 구멍이 나면서 고름이 나오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그것은 또한 강한 통증을 가지고 있어서 개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다.
치료는 파열된 부분을 씻고 외부 약을 사용한다. 심한 증상이 있다면, 내복약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참외 열매벌레의 기생.
개에게 기생하는 회충으로 유명한 것은 참외 선충이다. 참외 무좀은 벼룩의 몸속에 있는 기생충으로, 그루밍 등을 할 때 개가 벼룩을 삼키면서 소화관에 기생한다.
참외 무좀은 '편절'이라는 조각이 이어진 모양이 특징으로, 찢어진 편절이 엉덩이에서 나올 때 강한 가려움증을 일으킨다. 치료는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과 벼룩을 없애는 것을 동시에 한다.
개가 엉덩이를 걸을 때 체크하는 포인트.
반려견이 엉덩이를 걷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은지, 잠시 둘러봐도 괜찮은지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 3가지를 소개한다.
항문 주변의 이상을 확인한다.
개가 엉덩이를 걸을 때 항문 주변에 어떤 불편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항문 부근에 붉은 기나 발진, 부기가 있는지 먼저 확인합시다.
특히 출혈이 있을 때, 항문낭이 파열될 수 있다. 그대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는 않으니 출혈이 있으면 빨리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읍시다.
빈도나 상황을 확인한다.
엉덩이를 걷는 빈도와 상황을 주의 깊게 확인한다. 항문선 짜기를 한 직후라 엉덩이를 자주 문지르지 않으면 별문제가 없다. 이 경우 항문샘 조리개 자극으로 인해 위화감이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걷지 않게 될거야.
다만 며칠이 지나도 엉덩이 걷기가 계속된다면 얼마나 지속되는지, 하루에도 몇 번씩 엉덩이 걷기를 하는지 확인해 개가 가렵거나 신경 쓰는 부분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설 시나 엉덩이를 만지려고 했을 때의 모습.
엉덩이 피부염 같은 것이 있으면, 그 통증으로 인해 개는 평소와는 다른 반응을 보인다. 배설 시 아파하고, 엉덩이를 만지려고 하면 싫어하고, 도망가고, 화를 내는 등의 행동을 한다는 것은 심각한 증상이 있다는 증거이다. 이런 모습이 보이면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읍시다.
개의 엉덩이 걷기 대처법.
만약 개가 엉덩이를 걷고 있다면, 주인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애견에게도 질병의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므로 평소에 올바른 대처법을 익혀둡시다.
항문샘을 쥐어짜다.
정기적으로 항문샘을 짜는 것은 엉덩이 걷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항문샘 짜기는 항문낭에 쌓인 불필요한 분비물을 사람의 손으로 배출하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불필요한 분비물을 스스로 배출할 수 있다면 좋지만 항문괄약근의 힘이 약한 소형견이나 노견 등은 자연배출이 어려워 항문낭에 액체가 쌓이기 쉽다. 스스로 배출할 수 없는 개의 경우에는 질병 예방을 위해서라도 1~2개월에 한 번 정도 규칙적으로 항문샘을 쥐어짜는 것을 습관화합시다.
하지만 항문샘 짜기는 요령이 있어 억지로 하면 개가 아파하고 만지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집에서 할 수 없는 경우 동물병원이나 트리밍살롱 등에 의뢰하여 전문가에게 맡기도록 합시다.
변 상태를 조절하다.
변비나 설사가 지속된다면 사람처럼 식단을 재검토하고 약을 주는 등 변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비의 경우, 독 음식에 수분을 섭취함으로써 대변의 딱딱함을 조절할 수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대장에서 수분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대변을 부드럽게 만든다.
설사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수의사에게 정장제 등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받도록 합시다.
또한 개의 설사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배에 부담을 줄이고 쉬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 친화적인 음식을 섞거나 부드럽게 삶은 양배추, 고구마 등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식사에 섞는 등 대안의 하나로 재료와 조리법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다.
동물 병원에서 검사를 한다.
가려움증이나 통증, 염증 등의 원인이 항문 안쪽에 있다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동물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게다가, 대변 검사를 통해 장내에 기생충이 있는지도 알아낼 수 있다. 엉덩이 걷기가 계속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엉덩이 걷기를 하는 등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읍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개의 엉덩이 걷기는 개가 통증이나 가려움증과 같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는 신호이다. 내가 소개했듯이, 엉덩이 걷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발견이 늦어지면 심각해지는 질병도 있다. 개의 불편함과 불편함의 원인이 무엇인지 증상과 행동을 잘 관찰하고 수의사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 것이 질병의 조기 해결과 조기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개가 엉덩이를 신경 쓰는 행동을 했다면 '괜찮겠지'라고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빨리 동물병원에 상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