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치매란? 주요 증상과 간호. 서포트 방법을 해설. 증상 체크리스트

    애완동물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 만약 반려견이 치매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그리고 주인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개에게도 치매가 있니?

    다양한 원인으로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치매. 노화에 따라 치매가 발병하는 사람이 많아 건망증이나 배회, 과식·거식증, 환각·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사실, 치매는 사람이 아닌 다른 동물에게도 발생한다. 개도 나이가 들면서 치매에 걸리기 쉬워지고 행동과 태도에 다양한 변화를 보이게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개의 수명은 의료 발전과 식생활 및 생활 환경의 개선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으며, 인간과 마찬가지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치매에 걸린 개들은 흔하지 않다.

    개의 치매에는 어떤 증상이 있니?

    혀를 내밀고 있는 개.
    치매에 걸린 개는 어떤 증상을 보이는가? 주요 증상과 훈육 사이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겠다.

    개의 치매 증상.

    개가 치매에 걸리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 밤에 우는 소리.
    • 배회하고 있다.
    • 생활리듬의 밤낮 역전.
    • 좁은 곳에 잠수해서 나갈 수 없게 된다.
    • 앞으로만 나아가 패닉을 일으키다.
    • 같은 방향으로 빙글빙글 계속 돈다.
    • 단조로운 목소리로 계속 울어.
    • 주인이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는다.
    • 배변 배뇨의 소홀함이 많아지다.
    • 식욕이 왕성한데 살이 빠져 간다.
    • 식사를 먹은 것을 잊고 요구 소리를 내다.

    개의 훈육과 치매의 관계성.

    반려견에게 이런 행동이 나타나면 '훈육이 잘 안 돼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훈육과 치매 증상은 무관하다. 잘 훈련된 개라도 나이가 들면서 치매 증상이 나타나거나 기억하는 것을 잊어버릴 수 있다.

    개는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치매에 걸리니?

    치매 증상은 개가 노인견이라고 불리는 나이가 되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개의 시니어 시절은 언제부터?

    몇 살부터 시니어 개라고 불리는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몸집이 커질수록 시니어 시기의 방문이 빨라진다. 다음의 기준을 참고해 보시오.

    • 초소형견 (5kg 미만) : 9~13세.
    • 소형견 (5~10kg 미만) 9~13세.
    • 중형견(10~20kg 미만) 9~11세.
    • 대형견 (20~40kg 미만) 7~10세.
    • 초대형견(40kg 이상) 6~9세.

    초소형견에서 중형견 사이의 사람들은 대개 10살이 넘었을 때 치매에 걸리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는 그것이 13살이 넘었을 때 급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치매에 걸리기 쉬운 견종이 있니?

    시바견, 아키타견 같은 일본견, 일본견 계통의 피가 들어간 잡종 등은 치매에 걸리기 쉽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개의 치매 위험인자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많은 게 현실이다.

    '암컷과 거세한 개의 유병률이 높다' '수컷이 유병률이 높다' '거세 유무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견종이나 크기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중형견·대형견은 위험이 높다' 등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어 견종별로 큰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개가 치매에 걸리는 원인으로는 어떤 것을 생각할 수 있어?

    마당에 있는 개의 치매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신경전달물질의 감소, 뇌의 병리학적 변화 등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경이 변성되기 때문이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개도 치매에 걸리는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개는 환경에 따라 치매가 나타나기 쉬운 정도에 차이가 나니?

    치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환경이 특별히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노화가 진행되기 쉬운 상황이라면 치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개의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여겨지는 질병이다.

    질병에 대해서는 "특발성 뇌전증을 앓고 있는 개는 조기에 치매가 발현될 위험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저혈당은 뇌 기능에 장애를 주기 때문에 치매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반려견이 치매인가? 싶으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해?

    개의 치매 증상 체크리스트.
    왼쪽을 바라보는 반려견이 이전에 보지 못했던 행동이나 태도를 보일 때면 '치매일까?' 하고 불안해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개의 치매 증상은 'DISHAAL'라고 불리는 범주로 나뉜다. 애견의 증상에 해당하는 것이 없는지 꼭 체크해 봅시다.

    개의 치매 증상 'DISHAAL'

    ◎Disorientation(짐작 장애)

    • 방향이나 문을 여는 방법을 모르겠다.
    • 가구 틈에 빠져 나갈 수 없다.
    • 바닥이나 벽을 가만히 보다.
    • 시각 및 청각 자극에 대한 반응이 저하, 증가.

    ◎Interaction(사회적 상호반응의 변화)

    • 주인이나 동거동물에 대한 반응이 둔화, 공격적이다.
    • 주인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다.
    • 항상 접촉하고 싶어해.

    ◎Sleep–Wake Cycles(수면 각성의 변화)

    • 밤낮 역전.
    • 밤에 우는 소리.

    ◎Housetraining(가정에서의 습관적인 혼란)

    • 화장실의 허술한 모습.
    • 잠자는 장소나 집을 더럽히다.

    ◎Activity level(활동성의 변화)

    • 배회하고 있다.
    • 식욕 증가.
    • 같은 말을 반복하다.
    • 음식에 관심이 없어지다.놀이나 활동의 감소.

    ◎Anxiety(불안과 공포의 증가)

    • 주인이 없으면 진정할 수 없다.
    • 새로운 장소나 물건, 사람을 무서워한다.

    ◎Learning/memory(학습능력 및 기억저하)

    • 명령에 대한 반응이 더디다.
    • 새로운 것을 기억할 수 없다.

    동물 병원에는 바로 데려가는 게 좋을까?

    치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보충제나 신경 흐름을 조절하는 보충제, 진정제, 항불안제 등의 복용과 같은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진행되는 것을 완화시킬 수 있다.

    치매에 걸린 개는 어떤 상황에서 간호·지원이 필요해?

    누워있는 개와 반려견이 치매에 걸리면 주인의 다양한 도움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간호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마다 주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소개한다.

    치매에 걸린 개 돌보기 포인트 1: 식단 개선하기.

    노화 진행을 완만하게 하기 위해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재료와 보충제를 평소 식사에 도입합시다. 비타민 C, 비타민 E, 카로틴과 같은 영양소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뇌 기능 저하를 억제하고 신경질환 예방·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n-3계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주는 것도 좋다. DHA(도코사헥사에닉산), EPA(에이코사펜타에닉산)이 풍부한 푸른생선과 생선기름, α-리놀레닉산이 많은 아마인유, 들기름 등을 추천한다. 특히 DHA는 뇌 기능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먹이도록 한다.

    치매에 걸린 개를 돌보는 포인트 2: 밤에 울고 밤에 배회하는 대책.

    개의 치매 증상으로 주인들이 특히 곤란해하는 것은 밤에 우는 것과 밤에 배회하는 것이다. 밤에 소리가 심할 경우에는 낮에 되도록 잠들지 않도록 한다, 일광욕을 시키고 생체시계를 리셋하는 등의 방법으로 밤에 잘 수 있도록 합시다.

    치매로 학습능력이 떨어진 개는 같은 장소를 빙글빙글 도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야에 배회할 경우에는 만족할 때까지 돌아볼 수 있는 끝없는 서클을 줍시다. 피로로 쓰러졌을 때 딱딱한 바닥에 타박상이나 골절을 입지 않도록 쿠션감 있는 매트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치매에 걸린 개를 돌보는 핵심 3: 정신적 돌봄.

    어떤 개들은 치매에 걸리면 공격적이고 갑자기 화를 낸다. 평소에, 혈류를 개선하고 신경의 흐름을 가다듬는 마사지를 해줍시다. 마사지를 통해 접촉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호르몬 '옥시토신'의 분비를 촉진하여 불안감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치매에 걸린 개를 돌보는 포인트 4: 주거환경의 장벽 없음.

    치매가 있는 개들은 다양한 장소에 부딪히거나, 넘어지거나, 좁은 틈 사이에 끼기 쉽다. 부딪혔을 때 다치지 않도록 가구나 기둥 등의 모서리에는 보호재를 부착합시다. 개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가능한 한 가구의 틈이나 뒤를 막도록 해라.

    또한, 마음대로 밖으로 나가버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계단 앞이나 베란다, 현관 등에는 게이트 등을 설치합시다.

    치매에 걸린 개를 돌보는 팁 5: 의사소통 팁.

    치매에 걸리면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거나 멍하니 있는 등 반응이 둔해지는 개도 적지 않다. 멍하게 있을 때, 말을 걸어도 반응하지 않을 때 갑자기 만지면 놀라서 물어버릴 수도 있으므로 대하는 방법에 주의합시다.

    만약 당신의 개가 치매로 정신이 없다면, 당신은 먼저 눈 앞으로 돌아야 한다. 그 후, 코 근처에 손등을 가져가서, 냄새를 맡게 한 후에 만지는 등의 원쿠션을 끼운 동작을 유의하도록 합시다.

    치매에 걸린 개를 돌보는 핵심 6: 생활 개선 방안.

    적당한 운동은 뇌 활성화와 근력 유지에 필수적이다.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지속하여 노화의 진행을 완화합시다.

    또한, 당신은 개를 위한 교육용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냄새를 맡는 게임을 하는 등, 개가 재미있게 놀면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놀이를 할 수 있다.

    치매에 걸린 개를 돌보는 것의 핵심 7: 배설의 허술함 대책.

    치매에 걸리면 배설의 허술함은 '어느 정도 어쩔 수 없는 일'로 나뉘어야 한다. 하지만 화장실에 데리고 가는 횟수를 최대한 늘리거나 실내 화장실 자리를 늘리는 것이 소홀함의 횟수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은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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