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혹·종양의 원인은? 생각할 수 있는 질병이나 병원에 데려가야 할 증상은?

    누워있는 강아지

    만약 당신이 당신의 강아지의 몸을 만졌을 때 혹이나 종양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그것이 주인의 질병의 신호인지 아닌지 걱정하게 될 것이다.

    개의 몸에 생기는 혹.종양이란?

    개의 몸

    피부나 피하조직에 생기는 '혹=덩어리'를 혹이라고 한다. 염증으로 부은 부분이나 종양이나 액체가 든 주머니 모양의 낭종 등 원인과 상관없이 몸 표면에 생긴 덩어리는 덩어리에 포함된다. 종양은 덩어리의 일종으로 세포의 덩어리이다. 세포가 늘어나 주변으로 침범하는 악성종양과 침범 없이 몸만 커지는 양성종양으로 나뉜다.

    개의 혹.종양의 원인은?

    다음은 개의 혹과 종양의 주요 원인이다.

    유선 종양.

    개의 젖샘은 겨드랑이에서 발 밑에 걸쳐 좌우로 5개씩 있는데, 한 곳 또는 여러 곳에 혹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유선세포가 증식하여 발생하는 유선종양이라고 한다. 호르몬이 원인이 되는 종양 때문에 가짜 임신 등으로 일시적으로 유선이 부어 있다는 것도. 피임을 하지 않는 여자아이들이나 중장년 개들에게 흔한 경향이 있다. 개의 유선종양의 약 40~50%는 양성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작은 개가 큰 개보다 양성의 비율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사마귀가 있다.

    사마귀라고 불리는 개는 흔히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다. 면역력 저하가 원인으로 여겨지며 자연적으로 작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보통 경과를 관찰하지만 노령에 발병하면 편평세포암이라는 악성종양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지선종은 또한 사마귀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1cm 이하의 크기를 가진 황백색의 제모된 돔 모양이나 유두 모양의 혹이다. 피부에 기름을 분비하는 샘(피지선)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생기는 종양이다.

    표피 낭종.

    죽상경화라고 불리기도 하는 피부 덩어리로 피부 밑에 주머니 모양의 구조가 생기고 그 안에 때나 피지가 쌓인 것을 말한다.

    지방종 종.

    피하 조직에 생기는 부드러운 지방 덩어리로 8세 이상의 노령견에게서 흔히 발견된다. 양성이지만 크기가 커지면 발생한 장소에 따라 걷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지방종으로 진단받았더라도 드물게 악성(지방육종)도 있으므로 갑자기 커지는 등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악성 림프종.

    림프구라는 면역세포의 증식에 의한 것으로 발생부위로 분류하면 다중심형, 피부형, 소화기계형, 세로격형 등이 있으며, 개의 경우 다중심형의 발생이 많은 경향이 있다. 다중심 림프종에서는 턱, 겨드랑이, 허벅지, 무릎 뒤쪽 등 신체 표면에 가까운 림프절이 붓고 덩어리가 생긴다. 동시에 여러 곳이 붓는 경우가 많아 식욕이 떨어지거나 기운이 없어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그것은 종종 6살 이상의 개에게서 발견된다.

    조직구종

    머리(특히 귓불)와 사지는 쉽게 발병할 수 있다. 고통은 없어, 그래서 개도 신경쓰지 않아.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대부분 몇 주에서 몇 달이면 저절로 없어지지만 그대로 남을 수 있다. 치료 없이 사라질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종양이다. 피부에 돔 모양의 붉은빛이 도는 혹이 생기고 빠르게 커지며 탈모를 동반하지만 대부분 2.5cm 이하에 그친다.

    비만 세포종.

    비만세포라는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만들어진 악성종양 중 하나로, 피부종양의 약 20%를 차지한다고 한다. 비만세포가 분비하는 히스타민 등의 영향으로 종양수반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암을 퇴치하는 면역의 작용이 다른 조직에 손상을 주면서 생기는 다양한 증상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구토, 식욕부진, 설사와 같은 전신증상 등이다. 비만세포종은 재발 전이가 일어나기 쉬운 종양이므로 수술의 경우에는 환부를 크게 잘라내야 하며, 그래도 떼어낼 수 없는 경우에는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다.

    피부 염증, 외상.

    염증으로 인해 피부가 부풀어 오를 수 있다. 외상의 경우에는 상처가 아물어지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혹처럼 보이지만 점차 가라앉는 것 같으면 환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다.

    감염병에 걸리다.

    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은 또한 혹을 유발할 수 있다.

    개의 혹·종양을 발견했을 때 대처법이란?

    잠자는 강아지

    애견의 몸에서 발견한 혹이 양성으로 잠시 상태를 봐도 괜찮은 것인지, 악성으로 치료를 서둘러야 하는 것인지는 주인이 한눈에 봐서는 알 수 없다. 발생 장소에 따른 판단도 어려우므로 발견하면 자가판단하지 말고 즉시 동물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개의 혹.종양의 검사.진단의 내용은?

    바늘을 바늘에 찔러 검사하는 바늘 생검, 마취 하에 모두 절제하거나 일부를 절제하여 병리 검사를 실시한다. 그 외에도 혈액검사와 영상검사(초음파, 엑스레이 등)도 진행해 전이 여부도 확인한다.

    개 혹 종양 치료법이란?

    진료중인 강아지

    개의 혹·종양의 원인은? 가능한 질병이나 병원에 데려가야 할 증상 해설[수의사 감독] 개의 혹이나 종양의 치료법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각각 어떤 치료가 될 것인지 소개하겠다.

    경과관찰을 하다.

    혹과 종양에 대한 치료법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경우와 같다. 양성이라면 특별한 치료는 하지 않고 추적관찰로 관찰한다. 추적관찰 중 빠르게 커질 수 있는 일이 생기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외과 치료 중.

    양성일지라도 개가 스스로 신경 쓰고 있거나, 출혈이나 염증이 있거나, 혹이 있으면 걷기 어렵거나, 앞으로 악성이 될 수 있는 경우 외과적 절제를 시행한다. 악성의 경우에도 가능하다면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다. 어떤 경우들은 그냥 제거하는 것으로 치료를 끝낼 수 있다.

    화학 요법 요법.

    악성의 경우 특히 다중심 림프종은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종양의 종류에 따라 약의 종류와 투여 간격이 달라지며, 항암제는 소변이나 변에서 배설되기 때문에 집에서 배설물을 다루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 항암치료를 하게 된다면 수의사에게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그때그때 물어보도록 합시다.

    방사선 치료.

    악성종양으로 수술을 할 수 없거나 수술로 제거할 수 없는 경우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다. 지원하는 병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의사와 잘 상의하여 방사선 치료를 하는 의료기관을 소개받을 것이다.

    혹·종양이 생기기 쉬운 견종, 성별이 있니?

    혹이나 종양이 생기기 쉬운 정도는 개 종마다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다만 골든리트리버는 혈관육종이나 골육종, 닥스훈트는 악성흑색종(흑색종) 등 종양 종류에 따라 발생하기 쉬운 경향이 있는 견종도 있다. 성별로는 유선종양이 상대적으로 암컷에서 발생률이 높은 반면 대부분의 혹이나 종양은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한다.

    개의 혹·종양 예방법이란?

    누워있는 강아지

    피부 표면에 생기는 혹이나 종양은 평소 반려견과의 스킨십으로 주인이 알아차릴 수 있다. 따라서 조기발견을 하기 위해서도 일상적으로 반려견의 신체를 만지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임 수술은 유선 종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초기 발정기가 오기 전에 피임 수술을 하면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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