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관엽식물을 놓자! 선택법과 기본 돌봄법

    관엽식물

    거실에 관엽식물이 있으면 힐링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거실의 인상도 밝아지는 데다 정원이 없어도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하지만 어디에 둬야 할지, 보살피기가 힘들지 않을까 망설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거실에 있던 관엽식물을 고르는 방법과 간단한 보살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거실에 적합한 관엽식물을 고르는 방법

    거실에는 보기 좋은 큰 관엽식물을 두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워낙 종류가 많아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그래서 먼저 거실 햇빛부터 고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관엽식물은 식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선호하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그다지 햇볕이 잘 들지 않아도 키울 수 있다.내음성이 있는 종류를 고르면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거실에서도 관엽식물을 두고 즐길 수는 있다.해가 너무 많이 들어올 때는 커튼 너머로 놓아주면 된다.거실의 햇볕이 드는 방법에 따라 적합한 종류를 고르자.

    또 하나는 튼튼하고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품종을 고르는 방법이다.잘 손질하지 못하는 사람은 건조에 강해서 물주기가 그렇게 잦지 않아도 괜찮은 것을 고르면 시들지도 않을 것이다.

    많은 관엽식물 중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것은 파키라나 몬스테라이다.파키라는 건조에 강해 처음이라도 키우기 좋은 햇볕이 잘 드는 거실에 적합한 품종이다.커다란 잎사귀가 거실을 화려하게 보여줄 것이다.몬스테라는 군데군데 구멍이 뚫린 듯한 개성 있는 잎사귀가 매력적인 관엽식물이다.반나절 그늘에서도 자라기 때문에 그렇게 햇볕이 들지 않는 거실에서도 실내 조명으로 충분히 키울 수 있다.

    거실 관엽식물의 벌레를 예방하는 방법

    거실에 관엽식물을 놓았을 때 걱정되는 것은 벌레다.모처럼 세련된 거실로 만들고 싶어서 관엽식물을 두고 있는데 벌레가 붙어 버리면 곤란하다.그래서 벌레를 예방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먼저 물을 줬을 때 받침에 그대로 물을 남기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받침에 물이 남아 있으면 벌레가 잘 붙기 때문이다.벌레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남은 물에 들러 알을 낳아가기도 한다.벌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주기를 하면 반드시 받침에 남아 있는 물을 버리도록 하자.조금 귀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한 가지 수고가 벌레를 예방하는 것이다.

    또 비료도 조심하고 싶다.관엽식물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가끔 비료를 줘야 하는데, 부엽토나 기름지게미, 생선가루 등의 유기비료는 생물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벌레가 잘 생기는 것이다.특히 실내에 두는 관엽식물에는 날파리가 발생하기 쉬운데, 이는 날파리가 유기비료를 선호하기 때문이다.비료를 주려면 화학비료를 쓰면 벌레가 발생하기 어렵다.

    그 밖에도 마른 잎이나 쓰레기를 제거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것, 붐비는 곳은 적당히 가지치기를 하여 통풍을 잘 시켜 줌으로써 벌레 예방이 된다.매일 화분을 보면서 예쁜지 체크해봤으면 좋겠다.

     

     

    거실 관엽식물 물주기의 기본

    거실의 관엽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요령은 역시 능숙한 물주기다.하지만 매일 아침 저녁 2회 등 자주 줄 필요는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각각의 식물에 적합한 물의 양이라는 것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물주기의 기본은 흙이 마르면 주는 것이다.흙이 아직 축축하거나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썩음을 일으키기 때문이다.뿌리썩음이란 말 그대로 뿌리가 썩어버리는 상태로 원인 중 하나로 물의 과도함이 있다.식물은 뿌리에서 물과 함께 산소도 흡수하는데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땅 속 산소가 부족해져 뿌리가 썩어버리는 것이다.그래서 관엽식물의 물주기는 '흙이 마르고 나서'가 기본인 것이다.

    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주다.「충분히」란, 화분의 바닥에서 물이 나올 정도, 라고 하는 것이다.왜 화분바닥에서 나올 정도로 듬뿍 주는가, 그것은 화분 속 뿌리 전체에 물을 퍼지게 하고, 물의 압력으로 흙 속에 있는 낡은 공기를 밀어내고 새로운 산소를 흡수하기 위해서이다.표면이 젖은 정도면 안까지 물이 닿지 않아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그렇게 되면 물이 부족해져 말라 버리기 때문에 듬뿍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물주기의 기본은 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다만 품종에 따라 올리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키울 때 꼭 확인하기 바란다.

    결론

    관엽식물은 튼튼해서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것이 많다.물주기의 기본을 마스터하고 벌레가 붙지 않도록 돌보다 보면 건강하게 성장해 간다.추잡한 사람이라도 실패가 적은 것이 기쁘다.그렇다고는 해도, 처음이라면 그다지 크지 않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편해서 좋을지도 모른다.거실 테이블 위에라도 놓을 수 있는 사이즈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