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머리 끝이 푸석푸석하다. 프로에게 듣는 모발 끝이 푸석푸석한 원인과 대책
- 음식, 미용
- 2022. 3. 15. 13:30
"머리끝이 뻑뻑해져"
'헤어 관리 잘하는데 푸석함이 개선되지 않는다'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은 많은 것이 아닐까요? 머리가 푸석푸석하면, 청결감이 없어지거나 실제의 연령보다 늙어 보이거나 하는 일도…….
그래서 이번에는 그런 모발의 푸석거림의 원인이나 올바른 헤어 케어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머리카락 끝이 푸석푸석... 그 원인은?
「털끝이 푸석푸석하다」라고 한입에 말해도, 실은 그 상태는 다양. 모발이 건조하여 푸석푸석한 경우와 외형에 윤기가 없는 탓에 푸석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1. 모발이 건조하고 푸석푸석하다
본래 모발 내부에는 많은 수분이 들어있지만 모발에 수분이 부족하면 모발은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집니다. 모발 건조를 초래하는 요인으로서는 다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머리 건조를 초래하는 원인]
- 염색이나 펌
염색이나 펌을 반복하면 모발 내부의 단백질이 유실되기 쉬워지고 건조, 푸석거림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않고 있다
머리는 젖어 있을 때가 가장 손상을 받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리 감기 후 젖은 상태로 두면 건조, 푸석거림의 원인이 됩니다.
- 공기 건조
공기 건조도, 모발을 푸석하게 하는 원인으로. 특히 여름에는 에어컨의 영향으로 머리가 건조해지기 쉬워지고, 그 후 가을이 되었을 때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자외선
자외선을 받으면 모발 조직이 손상되어 푸석거림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에도 쏟아지고 있지만, 자외선 대책을 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 특히 자외선 양이 많은 여름철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는 것에는, 자외선 대미지가 크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2. 모발에 윤기가 없어 푸석해 보인다
머리카락이 넘실거리거나 곱슬거림에 따라 모발의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면 빛이 난반사되어 윤기가 잘 나지 않기 때문에 푸석푸석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푸석푸석해 보일 뿐"으로, 실제로 머릿결은 그다지 손상되지 않은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두피의 모공이 늘어져서 모발이 곧고 잘 자라지 않고, 곱슬곱슬하게 갈라지기 때문에 푸석푸석하게 보이기 쉽습니다.
[올바른 헤어케어 방법] ①샴푸 포인트, 주의사항, 선택 방법
모발 끝의 푸석거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헤어 케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샴푸를 할 때의 포인트나 주의점, 제품 선택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샴푸 전 2분에 걸져 씻는다
샴푸 하기 전에는 따뜻한 물로 충분히 예치합니다. 머리를 그냥 적실뿐만 아니라 감을 생각으로, 2분 정도 물을 뿌려 머리 전체와 두피에 수분을 골고루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유가 있으면 목욕 전에 머리를 빗질해 먼지 등을 털어 두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샴푸는 두피 씻는 것! 빡빡 씻지 않는다
샴푸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털을 빡빡 밀지 않는 것이다. 샴푸의 마찰이 자극이 되어 모발 끝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스타일링제를 바르는 것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샴푸는 두피를 씻는 것이라고 생각합시다. 머리카락 끝은 샴푸의 거품을 가볍게 통과시키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샴푸 고르는 방법의 포인트
결론부터 말하면, 샴푸를 선택할 때 가장 좋은 것은 담당 미용사에게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묻는 것. 자신의 머릿결을 오해하고 있는 분은 많아, 「곱슬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건조하게 퍼지고 있을 뿐」이라고 하는 분이나 「통증이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곱슬곱슬해 보이는 것뿐」이라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미용실의 제품을 반드시 살 필요는 없습니다만, 「보송보송한 타입이 맞는지, 촉촉한 타입이 맞는지」 등, 방향성만으로도 지시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 다음 직접 샴푸를 선택할 때의 포인트를 아래에 설명합니다.
- 샴푸는 종종 가격과 질이 정비례한다
샴푸는 가격과 성분의 질이 정비례하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세정 성분의 차이에 의한 것입니다. 약국 등에서 살 수 있는 일반적인 샴푸에는 석유계 유래의 세정 성분이, 미용실에서 사용되는 제품이나 비교적 비싼 제품에는 아미노산 유래의 세정 성분이 사용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자가 피부와 머리카락에 부드럽고, 손상이나 푸석거림을 낳기 어렵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유기농 샴푸는 모발 건강한 사람을 위한 제품
유기농 샴푸는 피부와 모발에는 좋지만 손상을 복구하는 힘이 약한 것이 많기 때문에 모발이 손상된 분이나 어르신, 긴 머리가 사용할 때 거칠어지거나 푸석해질 수 있습니다.
자기 전에 머리감기를!
머리카락의 성장은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는 수면 중에 가장 활발해집니다. 이때 두피의 모공이 오염되지 않은 상태가 바람직하기 때문에 머리를 감는 것은 아침보다 밤에 자기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피지가 씻겨서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두피에 직접 자외선 손상을 받기 쉬워집니다. 특히 자외선 손상을 받기 쉬운 여름철에는 아침 샴푸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헤어케어 방법] ②트리트먼트의 포인트·주의점·선택 방법
모발의 물기를 제거한 후 도포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헤어 마스크 등 샴푸 후 머리에 바르는 아이템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느 경우든 머리의 물기를 제거한 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 후 젖은 머리에 발라도 수분으로 포화되어 있기 때문에 모처럼의 성분이 들어가기 어렵게 되어 버립니다.
트리트먼트는 거친 빗질로 바른다
10만 개 안팎인 머리카락에 골고루 트리트먼트를 뿌리는 것은 지난한 일. 손으로 적당히 바르고 있어도 대부분의 머리카락에는 잘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추천할 만한 것이 눈이 성긴 빗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빗을 사용하면 접지면을 늘릴 수 있으므로 더 많은 머리에 트리트먼트를 기를 수 있습니다.
트리트먼트 2회 사용도 추천
중요한 예정이 있는 전날이나 머리를 제대로 관리하고 싶을 때는 한번 트리트먼트를 묻혀 씻어낸 후 다시 한번 트리트먼트를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트리트먼트 선택법
트리트먼트 류는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 마스크> 순으로 효과가 높아집니다. 기본 제형이 무거울수록 보습효과가 높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외는 있습니다)
[올바른 헤어케어 방법] ③감기 후 주의할 점, 머리 말리는 방법의 포인트
젖은 모발은 가장 손상되기 쉬운 상태!
모발이 젖었을 때 가장 손상이 쉬운 상태입니다. 젖은 상태로 방치하지 않고 가능한 한 빨리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월 드라이를 할 때는 머리카락끼리나 타월과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수분을 부드럽게 억제합니다.
드라이하는 방법에 따라 모발의 질감은 크게 달라진다! 올바른 건조법
드라이어를 할 때의 포인트는 어떤 부품도 '뿌리부터 머리끝을 향해 말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큐티클의 방향을 따라 바람을 맞힐 수 있기 때문에, 큐티클이 자연스럽게 닫히기 쉬워져, 푸석거림이나 퍼짐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머리카락 끝부터 적당히 바삭바삭 말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머리카락 끝은 수분이 빠지기 쉽기 때문에 뿌리부터 중간 머리를 말리고 있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건조됩니다.
푸석푸석한 게 신경 쓰인다면 아웃 배스 트리트먼트를 바른다
푸석푸석한 것이 신경 쓰이는 분은 드라이어 전에 아웃 배스 트리트먼트를 바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웃 배스 트리트먼트는 오일과 우유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타입이 좋은지는 머리카락의 굵기와 가늘기 · 길이 · 굽은 상태 · 손상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푸석 푸석함이 신경 쓰인다'는 같은 고민이라도, 사람에 따라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최적의 아이템도 달라집니다. 최적의 타입을 알고 싶은 분은 담당 미용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올바른 헤어케어 방법] ④ 겉보기의 푸석함을 줄이는 방법
모발 표면의 울퉁불퉁해 보이는 사람은 열처리가 가장 효과적!
모발의 근본적인 푸석거림 개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겉보기 푸석함만이라면 5분이면 개선 가능합니다. 푸석푸석한 느낌을 해소하는데 가장 쉬운 것은 인두와 스트레이트 고데기, 컬 드라이어 등으로 모발 표면에 열을 맞추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큐티클이 닫혀 표면의 요철이 줄어들어 윤기가 회복되고 푸석함을 줄여줍니다.
인두 사용 시의 포인트와 주의점
인두나 고데기로 인한 열손상을 줄이려면 먼저 아이롱용 오일 등을 묻혀서 모발을 보호해 둡시다. 또한 낮은 온도로 장시간 감는 것보다 높은 온도로 재빨리 감는 것이 머리카락의 부담이 적습니다.
정리
겨울이 되면 특히 신경이 쓰이는 모발 끝의 푸석거림.「샴푸 전에 예측 세례를 확실히 한다」 「트리트먼트는 머리의 물기를 빼고 나서 바른다」 「드라이어는 뿌리부터 바른다」 등, 평소의 습관을 조금 바꾸어 보는 것만으로도, 머리 상태에 변화를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푸석푸석한 모발에 신경이 쓰이시는 분들은 꼭 데일리 헤어 케어 방법을 재검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