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추간판 탈장의 치료 방법과 치료 방법의 선택

    목 어깨 팔 통증의 원인이 돼 심해지면 일상생활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운동마비 등을 일으키는 경추 추간판(경추간판) 디스크. 이번에는 경추 추간판 헤르니아의 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추 탈출증 치료는 어떤 것이 있나요?

    경추 탈출증의 치료법은 증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손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운동 마비가 있으면 기본적으로 수술을 선택합니다. 마비의 정도가 매우 가벼운 경우나 저림이나 통증 등의 감각장애만 있는 경우, 보통 3~4개월 정도 내복약이나 경추 장구의 장착 등에 의한 치료(보존적 치료)로 상태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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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추탈출증 치료법-경증인 경우 보존적 치료

    경추디스크의 보존적 치료의 기본은 목의 안정입니다."경추 칼라(넥 칼라)"라고 하는 목에 감는 장구를 착용하고 안정시킨 다음, 소염 진통제나 비타민제를 복용합니다. 또 견인 요법이라고 하는, 전용의 기계로 가볍게 목을 끌어올리는 치료도 자주 행해집니다.

    사고나 외상 등의 강한 충격에 의해 디스크가 된 경우는 척수를 급격히 파괴하기 때문에 운동 마비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추 디스크에서는 서서히 척수를 압박해 나가기 때문에 저림이나 통증 등 감각 장애와 몸의 나른함이 첫 번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 초기 단계에서 MRI를 촬영하여 추간판이 약간 나와 있는 정도라면 목을 위로 당기는 견인치 법을 실시합니다.

    견인 요법

    견인 치료는 옛날부터 행해지고 있는 방법이지만, 이로 인해 증상이 좋아지거나 혹은 증상이 없어지는 사람도 있으므로 지금도 유효한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어느 정도 하는지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다르지만, 10분 정도 당기는 치료를 하루에 2, 3회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견인치법은 시행 후 1~2시간은 효과가 있으나 효과의 지속은 그다지 기대할 수 없습니다. 견인 요법은 사실이라면 수술 치료가 원해도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을 받지 않는 환자(목에 메스를 대는 것이 두렵다, 고령이다 등)에게도 시행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증상이 가벼운 환자에게 하는 치료로, 운동 마비가 나타난 것 같은 중증 환자에게는 실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와 더불어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으로, 목을 앞으로 젖히거나 디스크에 공간이 생겨 압박이 완화되어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반대로 고개를 뒤로 젖히는 "후굴 운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미장원에서 머리를 감을 때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샴푸(백 샴푸)를 함으로써 경추 디스크가 발병한 사례도 있습니다. 경추 디스크가 발병하기 쉬운 40대 이후에는 백 샴푸가 위험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추탈출증 치료법-중증일 경우 수술 필요

    경추 디스크로 인해 운동 마비가 나타난 경우 방치하면 점점 악화되기 때문에 수술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술 방법은 추간판의 돌출(헤르니아)이 몇 군데에서 일어나고 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경추 디스크의 경우 추간판이 튀어나오는 위치는 주로 4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위에서 5번째와 6번째 경추 사이 또는 6번째와 7번째 사이의 추간판이 튀어나와 있는 케이스입니다.

    추간판의 튀어나온(헤르니아)이 1~2개소일 경우, 목의 앞쪽으로부터 수술을 한 전방 제압 고정법으로 불리는 수술을 합니다.

    전방 제압 고정법의 경우 척추와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추간판을 긁어내어 추골과 추골 사이에 생긴 공간에 자신의 뼈(자가골)를 이식하거나 티타늄으로 된 임플란트를 시행하여 고정시킵니다. 티타늄 임플란트를 이용한 경우 수술 다음날부터 보행이 가능하지만, 자가 뼈 이식의 경우 뼈끼리 유합(유합:붙는 것)하는데 3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수술 후 일상생활을 어느 정도 제한하셔야 합니다.

    추간판의 돌출(헤르니아)이 3개소 이상 있는 경우, 의사에 의해서 의견은 나뉘지만, 목의 뒤에서 수술을 실시하는"후방 제압"이라고 하는 방법을 취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것은, 튀어나와 있는 추간판에는 손을 대지 않고, 목의 후방으로부터 척수의 주위의 스페이스를 확보해 압박을 완화하는 방식입니다(극돌기 절제술이나 추궁 형성술·척주관 확대술 등). 극돌기 절제술은 디스크 증상이 개선되어도 수술 후 후유증으로 다른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추궁 형성술과 척주관 확대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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