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금식할 수 있는 한계는? 수술 전 주의점이나 식사를 하지 않게 되는 병.

    고양이

    고양이가 금식할 수 있는 한계는 도대체 얼마나 될까? 전신마취를 동반한 수술 전 금식에 대한 주의사항과 금식 및 식욕부진을 동반한 질병이 정리되었다. 만일의 경우에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고양이의 절식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길.

    고양이가 금식할 수 있는 것은 며칠 정도가 한계?

    고양이 음식 이미지.

    고양이의 나이/먹지 않은 시간.

    • 생후 1개월~2개월이 금식할 수 있는 한계 : 약 8시간.
    • 생후 2개월~3개월이 금식할 수 있는 한계 : 약 12시간.
    • 생후 3개월~4개월이 금식할 수 있는 한계 : 약 16시간.
    • 다 자란 고양이(1세 이상)가 금식할 수 있는 한계 : 약 24시간.

    고양이가 굶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밥을 먹지 않는 것 외에 증상이 없고 건강한 경우 고양이가 금식할 수 있는 한계는 '1세 이상으로 24시간'이라는 것을 하나의 기준으로 삼읍시다. 하지만 이것은 고양이의 나이에 따라서도 다르다.

    고양이가 절식하면서 생기는 병이다.

    간 리피도시스(지방간)

    비만 기미가 있는 고양이는 36시간 이상 금식은 엄금한다.
    인간의 경우, 수분 섭취만 가능하다면 며칠간의 금식은 가능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주의가 필요한데, 특히 비만 고양이의 경우 금식으로 인해 '간 리피도시스(지방간)'를 유발할 수 있다.

    간 리피도시스는 금식으로 인한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과도한 지방이 간에 축적돼 간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이러한 위험 때문에, 특히 비만 고양이들은 36시간 이상 금식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심지어 적정 체중의 고양이도 마찬가지이다.

    고양이의 절식으로 위험한 경우.

    • 다 자란 고양이의 절식 음료가 36시간 이상 계속된다.
    • 다 자란 고양이의 식욕저하가 72시간 이상 지속된다.
    • 그 외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고양이가 굶는 이유로 이사나 방문객 등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식욕부진을 겪고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위의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관찰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른 어떠한 증상이 없는지, 수분은 섭취되어 있는지 등을 잘 관찰하고, 상기 기준시간을 초과하여 금식이 지속되거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치명적인 질병일 수 있으므로 즉시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금식 외에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금식절음이 36시간 이상, 식욕저하가 72시간 이상 지속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양이를 수술 등으로 금식시킬 때의 주의점.

    마취 이미지.

    불임수술이나 어떠한 질병이나 외상 등으로 전신마취를 이용한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금식이 필수적이다.

    수술 전에 고양이를 금식시키는 이유.

    위 속에 잔류물이 있을 경우 전신마취를 한 상태에서 구토하면 잔류물이 기관에 막혀 질식이나 잔류물이나 위액 등과 함께 세균을 기도로 흡입해 생기는 합병증 '오연성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을 받을 때는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금식하도록 한다. 전신마취를 이용한 수술은 수술 12시간 전부터 금식이 필요하다.

    다만 수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반려묘가 배가 고파서 조르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배가 고픈 반려묘를 보는 것은 가슴이 아프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반려묘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철저히 해주시길. 조금이면 괜찮을 것이라고, 밥을 준 경우나 무언가를 훔쳐 먹은 경우 등은 반드시 수의사에게 설명해 주시오. 식사에 대한 집착이 강한 고양이의 경우 전날부터 맡기는 등 주치의와 상담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고양이가 절식해 버리는 병.

    몸이 안 좋아 보이는 고양이.

    고양이들은 식욕이 없어지거나 식욕이 없어지는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만으로 질병을 식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증상이 있는지 확실하게 살펴야 한다.

    고양이가 절식해버리는 병①고양이 감기.

    •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 고양이 클라미디아.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고양이 클라미디아 등의 세균이 원인이 되는 고양이 감기는 재채기, 콧물, 기침, 눈곱 등을 포함한다. 코막힘으로 인한 후각 장애와 피로감은 식욕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고양이 감기 증상을 보이면 즉시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고양이가 절식해버리는 병②위장염.

    • 위장염이 있다.
    • 파르보 바이러스.
    • 급성 위장염.

    고양이가 걸리는 위장염의 원인은 세균 감염부터 정신적인 것까지 다양하다. 특히 급성 위장염의 경우 심한 구토와 설사가 동반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상을 알아차리기 쉬울 수 있다.

    또 고양이 파르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장염을 일으킬 경우 심한 구토와 설사에다 백혈구 감소로 인한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식욕부진 외에 구토나 설사 증상을 보이면 한시라도 빨리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고양이가 절식해버리는 병③입안 트러블.

    • 입을 찰랑찰랑 소리내다.
    • 군침이 도는 것이 증가한다.
    • 입 냄새가 심해지다.

    나이 든 고양이의 경우, 구내염이나 치은염과 같은 구강 트러블, 불편함으로 인해 금식, 식욕 부진을 겪을 수 있다. 입을 찰랑찰랑 소리내고, 침이 고이고, 구취가 심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입안 트러블을 의심합시다.

    고양이가 절식해버리는 병④제멋대로 굴다.

    고양이들은 어느 날 갑자기 그들이 먹던 음식을 먹지 않는다. 고양이가 금식하고 있거나 식욕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는 우선 음식을 뜨거운 물로 데우거나 웨트 푸드를 토핑해 보는 등의 궁리를 해봅시다. 다른 증상 없이 음식을 바꿔 식욕이 돌아오는 것 같다면 그냥 제멋대로일 수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 외에도, 고양이들이 굶게 되는 많은 질병들이 있다. 원인이 정신적인 것이며, 그것들이 명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찍 의사를 만나도록 명심합시다.

    정리.

    • 생후 1개월~2개월이 금식할 수 있는 한계 : 약 8시간.
    • 생후 2개월~3개월이 금식할 수 있는 한계 : 약 12시간.
    • 생후 3개월~4개월이 금식할 수 있는 한계 : 약 16시간.
    • 다 자란 고양이(1세 이상)가 금식할 수 있는 한계 : 약 24시간.

    다 자란 고양이의 금식절음이 36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병원으로 간다.
    다 자란 고양이의 식욕 저하가 72시간 이상 지속되면 병원으로 간다.
    그 외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서둘러 병원으로 간다.
    고양이의 절식에 대해 소개했다. 심한 구토나 설사를 동반한 위장염의 경우에는, 수의사가 금식을 지시할 수 있다. 단, 이것들도 반려묘의 나이나 체격, 증상에 따라 다르므로 개인이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이 글에서 소개한 금식할 수 있는 시간, 일수는 어디까지나 고양이가 금식할 수 있는 한계에 대한 정리이다. 드물게 주인의 외박에 수반하여, 최악 며칠이라면 밥을 먹지 않아도 괜찮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지만, 인간의 사정으로 고양이에게 금식시키는 일은 절대로 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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