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움직이지 않고 기운이 없는 원인은 질병? 사례별로 원인과 대처법을 소개한다.

    이불 위에서 자고 있는 늙은 고양이.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걱정했던 경험은 없습니까? 평소 자유롭게 지내던 고양이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고 축 늘어지거나 구토 증상을 보인다면 어떤 병에 걸렸을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을 때의 증상을 통해 볼 수 있는 질병의 가능성과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을 때는 병을 의심한다.

    불쾌한 표정으로 움직이지 않는 고양이.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으면 평소와 다른 모습에 걱정하게 된다.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을 때는 질병의 징후일 수 있다.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는 것 외에 구토나 경련, 아픈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라.

    다음은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을 때 의심되는 대표적인 질병이나 부상의 한 예이다. 응급처치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즉시 동물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간질

    • 움직이지 않는다.
    • 경련하고 있다.

    고양이가 이런 증상을 보이면 간질을 의심할 수 있다. 고양이는 개에 비해 간질 발병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조심해야 할 질병 중 하나이다. 경련은 앞다리 등 부분적인 경우와 전신적인 경우가 있지만, 경련이 있을 때는 고양이의 몸을 만지지 말고 가라앉기를 기다립시다.

    간질은 뇌 기능에 이상이 있어 경련과 같은 발작을 일으키는 질병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뇌전증 진단에는 수의사도 신중해지므로 경련이 있을 때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수의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합시다.

    위장염이 있다.

    고양이 사료가 담긴 접시 옆에 엎드려 있는 고양이.

    • 기운이 없는 모습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 식욕 부진.
    • 구토를 하는 것.
    • 설사를 하는 것.

    위장염이 의심될 때의 증상이다. 위장염은 바이러스성, 세균성, 기생충, 과음 등 원인이 다양하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비닐이나 금속 등의 오음으로 인한 위장염이 많은 경향이 있으므로 실내에 위험한 물건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합시다.

    위액이 나올 정도로 여러 번 토하고 설사를 반복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탈수가 오기 쉬우므로 수시로 수분보충을 하고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탈수증을 막기 위한 수액, 정장제, 지사제, 구충제 투여 등 원인에 맞는 치료와 대증치료가 이뤄진다.

    • 열사병에 걸렸다.
    • 나른한 모습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 호흡이 거칠다.
    •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고 있다.
    • 눈이 충혈되어 있다.

    온도가 높을 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열사병이다. 고양이의 땀샘은 살구 주변에만 있을 뿐 사람처럼 땀으로 체온을 낮출 수 없다. 실내 고양이의 경우 에어컨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열사병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우선은 몸을 식혀주거나 수분을 섭취하게 해줍시다. 만약 네가 회복하지 못한다면, 너는 동물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온열질환은 방의 온도관리, 불필요한 잔털을 제거하는 브러싱 등으로 예방, 대책을 합시다.

    요로결석.

    고양이 화장실 안에서 웅크리고 있는 고양이.

    • 어딘가 아픈 모습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 오줌 쌀 때 아파 한다.
    • 소변 횟수가 극단적으로 많거나 적다.
    • 음부 주변을 만지면 화가 난다.

    요로결석의 경우 이런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요로결석은 요로 어딘가에 결석이 생겨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결석이 막혀 소변이 나오지 않는 질환이다.

    특히 수컷 고양이는 요도가 좁아 결석이 막히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소변이 나오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결석이 생긴 장소와 성분에 따라 투약, 식이요법, 수술 등의 치료가 이뤄진다. 고양이의 요로결석은 평소 식사 내용이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균형 잡힌 식사와 수분 보충, 운동을 유의합시다.

    골절상을 입었다.

    엘리자베스 컬러를 하고 앞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는 고양이.

    • 기운이 없는 듯 움직이지 않는다.
    • 부어 있다.
    • 만지면 화가 난다.

    만약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마 부러졌을 것이다. 수술과 같은 적절한 골절을 치료하는 것은 또한 회복을 빠르게 한다. 고양이의 골절은 주인도 알아차리기 쉬우므로, 골절의 가능성이 있을 때는 즉시 동물병원을 진료합시다.

    비만이 되었다.

    머리에 메이저를 올리고 체중계를 타고 있는 고양이.

    • 기운은 있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 운동을 싫어 한다.
    • 먹이를 잘 먹는다.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는 원인은 비만 때문일 수 있다. 피임 거세 후 호르몬 균형 변화, 집에서 기르는 운동 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 노화로 인한 신진대사 저하 등 개별 고양이가 비만이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게다가, 음식과 간식을 너무 많이 주는 것은 비만으로 이어지는 큰 이유이기 때문에, 주인을 기르는 방법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고양이의 비만을 없애기 위해서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지만, 고양이는 활발하게 움직이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살을 빼기 어려운 동물이다. 고양이 다이어트는 주인이 끈기 있게 비만을 마주하고 감량해 나갑시다.

    고양이 감기 걸렸어.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는 원인은 고양이 감기 때문이다. 고양이감기는 '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지염',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감염증',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등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병을 말하며 기침, 콧물 등 흔히 감기로 불리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 이렇게 불린다.

    열이 나면 몸이 나른해지고 움직이지 않게 된다. 탈수가 되기 쉬우므로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읍시다. 비교적 경증으로 끝나는 질병이지만 새끼고양이나 늙은 고양이, 면역이 떨어진 고양이는 드물게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꼬리 증후군.

    고양이 꼬리 업.

    • 고양이의 꼬리가 움직이지 않는다.
    • 꼬리의 뿌리를 만지면 싫어한다.
    • 오줌이 안 나와.
    • 뒷다리의 움직임에 위화감이 있다.

    고양이 꼬리의 신경과 혈관이 압박을 받으면 꼬리가 축 늘어져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은 '말꼬리 증후군'이라고 불리며, 후천적 외상의 경우 '고양이 똥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일 때는 즉시 동물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증상과 경과, 검사 등의 결과를 보고 수의사가 종합적인 판단을 하고 치료한다. 엑스레이 영상 진단을 바탕으로 내과 치료나 수술 등 적절한 방법을 선택한다.

    늙은 고양이는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들은 10살에서 12살 사이에 늙은 고양이 시기를 맞이한다. 몸의 다양한 기능이 떨어지면서 신진대사도 떨어져 하루 종일 자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진다.

    게다가, 늙은 고양이들은 암, 당뇨병, 신장 질환과 같은 더 흔한 질병들을 가지고 있다. 조기에 발견되면 치료를 일찍 시작할 수 있고, 그만큼 오래 함께 살 수도 있다.

    시력저하, 식욕감퇴, 모염변화 등 컨디션 변화의 징후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도록 합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의사에게 안기고 있는 고양이.

    우리는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는 것이 다양한 질병의 신호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당장 치료가 필요한 질병부터 생활환경 개선으로 좋아지는 것까지 다양하지만 우선 원인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소개한 질병과 부상은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을 때 의심되는 한 예일 뿐이다. 적절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동물병원에서 진단을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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