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귀 밑이 탈모... 이거 괜찮아?

    뒷다리로 귀 뒤를 긁는 고양이.

    고양이는 폭신폭신하고 귀여운 털이 있는데, 언뜻 보면 귀밑만 대머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아픈 걸까?' 하고 걱정되는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하지만, 이번에는 귀밑이 대머리가 되어 버리는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고양이 귀 밑이 벗겨지는 원인은?

    고양이는 푹신푹신한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털이 있다. 고양이마다 무늬와 색도 달라서 정말 귀여운 것이다.

    하지만 문득 깨닫게 되면 '귀 밑만 대머리'라는 것이 있지 않나요? '아플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들 수 있는데, 여기서는 그 고양이의 귀 밑이 대머리가 되는 원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그저 얇을 뿐이야.

    주인에게 귀를 체크받고 있는 고양이.

    언뜻 보면 '고양이 귀 밑이 대머리야?' 하고 불안해 할 수도 있지만, 고양이 귀나 귀 주변은 원래 털이 얇은 곳이다. 병이 아니라 원래 그냥 얇은 것일 때도 많을 것이다. 털이 짙은 고양이의 경우, 얇은 피부가 눈에 띄게 대머리처럼 보일 수 있다. 또한 귀 바깥쪽은 털도 짧고 뒷다리로 너무 많이 긁어서 털이 빠지면 대머리가 눈에 띄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곰팡이가 원인이다.

    붕대를 감는 고양이.

    곰팡이는 목욕탕 등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고양이 귀 밑의 털이 빠져 대머리가 될 때 고양이에게 '곰팡이 동료'가 피부에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피부사상균증'이라고도 하며, 원인이 되는 곰팡이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로 개소포자균이라는 곰팡이가 피부에 감염되어 번식하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감염은 귀 밑에만 국한되지 않지만, 감염된 고양이에서는 탈모가 발생한다. 탈모는 전형적인 원형에서부터 불규칙한 모양까지 다양하다. 탈모 외에도 피부 두드러기, 비듬, 붉은 기미 등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고양이는 간지러움이 없는 경우가 많고, 주인이 피부병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피부 사상균증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되기 쉽다고 한다. 만약 감염이 되면 목과 팔에 가려움, 붉어짐, 습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무증상 고양이의 경우에도 만진 후에는 손을 씻도록 해야 한다.

    고양이가 '피부사상균증'에 감염된 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항진균제 내복이나 외용제 등을 처방받아야 한다. 사람이 감염된 경우에도 피부과 치료가 필요하다.

    감수 수의사에 의한 보충.

    고양이 피부 사상균의 원인 진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소포자균은 마이크로폴럼 카니스(Microsporumcanis)라고도 불린다.

    고양이의 피부사상균증은 아직 면역력이 약한 새끼고양이에서 많이 보이며, 건강한 고양이의 솜털에 피부사상균이 서식하고는 있지만 무증상인 경우도 많은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다 자란 고양이에서 피부 사상균이 발견되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페르시아와 히말라야와 같은 긴 털을 가진 종들은 피부 사상균이 쉽게 발생하며, 특히 페르시아에서는 심하게 발생하거나 다른 고양이들에게서는 흔하지 않다.

    페르시아에서 심각하거나 희귀한 유형의 피부사상균 질환이 나타나는 많은 이유가 유전적으로 언급되어 왔지만, 이를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 없이 현재 텍사스 에이앤엠 대학 수의대에서 연구가 진행 중이다.

    기르고 있는 동물에서 피부사상균증이 보이는 경우에는 동물 자신의 치료 외에.

    ①가족에게도 감염되지 않았는가.
    ②동물이 사용하는 깔개나 수건, 케이지 등을 청소, 염소계 표백제로 소독하여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것.
    ③고령자나 유아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 감염동물,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과의 접촉에 주의한다. 접촉하면 손과 팔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에 의한 것이다.

    고양이 귀 업.

    고양이의 귀 밑에도 병변이 있는 피부 질환 중 하나는 진드기의 기생이다. 고양이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진드기로는 여드름진드기와 딱지진드기가 있다.

    여드름진드기(모낭, 까마귀라고도 함)는 원래 고양이 몸에 소수 있는 진드기인데, 노화나 질병 등으로 인해 '고양이의 면역이 떨어져 있다'면 여드름진드기가 늘어나 건강을 나쁘게 하며, 탈모, 비듬, 피부 뭉침, 강한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고양이 딱지는 피부에 기생하는 진드기 무리에 의해 발생한다. 실내에서만 기르는 고양이가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야생동물이나 길고양이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진드기다. 그것은 매우 간지러움이 심하고 탈모와 피부 충돌도 있다. 다른 고양이뿐만 아니라 사람이나 개에게도 감염되기 때문에 고양이를 보호한 경우에는 딱지가 의심되지 않는지 주의가 필요하다.

    귀진드기는 개와 고양이의 외이도에 기생하며 강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이 진드기는 피부병변을 만들기보다는 심한 가려움증으로 고양이가 귀나 귀 주위를 긁음으로써 귀나 귀 주위에 탈모 부위나 상처를 만들 수 있다.

    알레르기 등.

    눈을 감고 일광욕을 하는 고양이.

    고양이도 사람처럼 알레르기가 있다. 음식에 따른 알레르기나 꽃가루, 자외선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자외선에 의한 알레르기 중에 '일광과민반응(일광피부염)'이라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는 털이 얇은 귀 밑이나 코 주변, 하얀 부분 등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는 부분에 염증을 일으킨다. 일광욕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태양의 자외선 때문에 털이 얇거나 하얀 부분이 피부암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특히 흰 고양이들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

    나이에 따른 것이다.

    늙은 고양이.

    고양이의 귀 밑과 같은 털은 원래 얇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얇아질 수 있다. 귀나 코, 눈 등 주변 털이 피부염 등이 아닌 희미하게 얇아질 때는 '노화로 인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털이 몽실몽실 빠지거나 간지러워지거나 두드러기, 붉은 피부 등 증상이 있다면 나이 때문이 아니므로 동물병원과 상담하시기 바란다.

    고양이가 귀 밑을 긁어버릴 때의 대책.

    고양이의 귀 밑이 벗겨지면, 주인은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하게 될 것이다. 피부 질환으로 인해 대머리가 되었을 때, 고양이들은 "가려움증"이 있기 때문에 뒷다리로 귀 밑을 긁을 수 있다.

    하지만 걸면 걸수록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귀를 다쳐 출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질병 자체의 치료 외에도 걸리지 않도록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다면 주인이 할 수 있는 대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내가 너에게 소개할게.

    손톱을 자르는 것.

    주인에게 손톱을 베인 고양이.

    고양이의 발톱은 날카롭고 그것을 긁으면 그것을 다치게 할 수 있다. 귀 밑 등을 긁을 때는 뒷다리를 손톱깎이로 자르도록 하면 긁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엘리자베스 칼라.

    엘리자베스 컬러를 붙인 고양이.

    Elizabeth 컬러를 사용하면 고양이가 처음부터 귀 밑을 가릴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이 강한 고양이에게 추천한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칼라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인이 엘리자베스 칼라를 바르는 것이 강한 스트레스가 되지는 않는지, 이상이 없는지 등 상황을 봐주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네일 캡을 하다.

    네일캡을 하는 고양이.

    고양이 네일캡은 긁힘을 방지하기 위한 아이템이지만, 이것을 착용하면 귀 밑도 긁을 수 없기 때문에 대책 방법으로는 추천한다. 하지만 고양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으니 사용할 때는 잘 관찰하면서 사용합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큰 귀의 고양이 얼굴 업.

    고양이 귀 밑에 대머리가 있으면 아플까봐 걱정돼. 고양이의 귀 밑이 벗겨지면 곰팡이나 진드기, 자외선 등의 알레르기가 원인이 될 때도 있지만, 나이가 들었거나 원래 체모가 얇기만 하면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고양이의 피부 질환이 의심되면, 빨리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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