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필라리아증에 걸렸을 때의 증상이나 치료 방법.
- 고양이의 건강, 상식
- 2024. 1. 16. 15:00
필라리아는 기침과 호흡곤란,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심장에 영향을 주면 돌연사 가능성도 있다.
필라리아의 치료는 약이나 수술로 치료도 가능하지만 부담이 크기 때문에 권장되지는 않고 자연치유를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방약은 모기가 나오는 계절에 월 1회 예방약 내복 또는 도포로 투여한다.
최근에는 고양이의 몸에도 개와 같은 필라리아라는 기생충이 살고 최악의 경우 돌연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양이 필라리아증은 진단하기 어렵고 발견하기 어려운 질병이기 때문에, 고양이의 작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알아보았다.
고양이가 필라리아증에 걸렸을 때의 증상.
- 고양이가 필라리아가 되면 계속 기침을 한다.
- 고양이가 필라리아가 되면 호흡곤란이 된다.
- 고양이가 필라리아가 되면 식욕부진이 된다.
- 고양이가 필라리아가 되면 구토를 한다.
고양이의 필라리아증은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병이다. 모기가 필라리아에 감염된 개나 고양이를 물었을 때, 필라리아의 애벌레가 모기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그 모기가 그 다음에 고양이를 물어서 그 고양이가 감염된다.
기생 수가 적을 때는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필라리아증'을 의심하고 수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고양이 필라리아가 심각하거나 말기일 때, 위에서 언급한 것 이외에도 복수나 혈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필라리아가 고양이의 심장에 미치는 영향.
성인 필라리아 벌레가 심장이나 폐 혈관에 기생하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심장, 폐, 간에 장애를 일으키고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다.
고양이의 몸은 작고 혈관이 좁기 때문에 혈관 내에서 사멸해 필라리아 애벌레가 막혀 호흡기 계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고양이 필라리아의 특징.
고양이 필라리아는 개보다 작다.
고양이의 필라리아증은 개와 같은 필라리아라는 기생충이 체내에 들어와 발병하는 병인데, 고양이의 경우에는 개보다 필라리아의 성충이 작다·기생하는 성충의 수가 적다·기생충의 수명이 짧다 등의 관계로 개에 비해 그다지 예가 많지 않아 지금까지는 관심을 받지 않았다.
고양이 필라리아는 최근에 막 발견되었다.
최근에는 필라리아라는 기생충이 고양이에게도 기생하며 주로 폐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생충은 고양이의 심장과 폐에 있는 혈관 안에 살며 피 속의 영양분을 흡수한다.
필라리아라는 기생충은 원래 개에게 기생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고양이의 몸에서는 거부반응이 강해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종종 애벌레 단계에서 혈관 내에서 사멸한다. 하지만 몇 마리만 자라도 성충인 필라리아가 되어 살아남으면 돌연사가 일어날 수 있다.
고양이 필라리아증 예방법.
고양이에게 필라리아 예방약을 먹이다.
모기가 나오는 계절에 월 1회 필라리아 예방약 내복 또는 도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예방약은 '기생한 필라리아가 성충이 되기 전에 구충을 한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더 이상 모기에 물릴 염려가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혹시 모르니 한 달 정도 피하기 위해 투여하는 것이 좋다.
필라리아 예방약은 투여한 시점으로부터 한 달 전까지 체내에 들어온 필라리아 기생충을 제거할 수 있으므로 빨리 먹이는 것이 안심이지만, 그 해 투여 시작은 모기가 나온 후에도 늦지 않다.
고양이 필라리아 예방약의 종류.
고양이 필라리아를 예방하는 약으로는 알약으로 경향 약을 먹는 것과 약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목덜미에 액상의 약을 떨어뜨리는 스폿 타입의 예방약이 있다.
스팟 타입은 필라리아를 예방하는 동시에 벼룩, 진드기, 장에 기생하는 회충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당신의 반려묘에게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 수의사와 상의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고양이의 필라리아증 치료.
- 고양이의 본래 면역력으로 필라리아를 치료한다.
- 필라리아 구충제를 이용한 치료.
- 수술로 필라리아를 제거하는 치료.
필라리아 감염이 판명되더라도 약으로 성충을 제거하거나 수술로 성충을 제거할 수 있지만 고양이에게도 매우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는다. 고양이가 필라리아에 걸리면 합병증에 대한 치료를 하면서 자연치유를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고양이의 필라리아증 진단.
고양이 필라리아증은 다른 질병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확진이 어렵다고 여겨진다. 기침을 하는 동안에도 고양이 감기나 고양이 천식 진단을 받았고, 갑작스럽게 죽은 고양이를 병리 해부한 결과 필라리아에 감염되었을 수 있다.
진단은 임상 증상 외에도 혈액 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된다.
고양이의 필라리아 감염률 증가.
고양이의 필라리아 감염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연구 보고서는 10마리 중 1마리꼴로 필라리아에 감염된다는 전국적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완전 실내 고양이도 모기에 물릴 가능성은 있지만 밖으로도 나갈 수 있는 고양이가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고, 그만큼 필라리아에 감염될 확률도 높다고 할 수 있다.
수의사에 따라서는 '예방이 필요 없다, 고양이가 원래 가지고 있는 면역력에 맡긴다' '실내에서 기르는 고양이라도 예방은 필요하다'고 의견이 나뉘는 것 같은데, 반려묘 '냐○'가 신세를 지고 있는 수의사는 '예방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나도 예방약으로 필라리아에서 '냐○'를 지켜줄 수 있다면 먹여주겠다는 생각으로 '냐○'에는 4월부터 11월 사이에만 월 1회 5mm 정도의 알약을 먹이고 있다. 간식용으로 마음에 드는 음식을 5알 준비해서 퐁퐁퐁 사이를 벌리지 않고 이유를 모르게 마시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