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혈뇨를 보였을 때 의심해야 할 병이다.

    고양이

    아, 미케야, 볼일 봤구나. 그럼 화장실 청소 해야겠어! 에이~! 소변이, 소변이 빨갛네!!! 라는 갑작스러운 반려묘의 혈뇨에 놀라게 될 수도 있어. 혈뇨에는 다양한 질병이 숨어 있다. 여차할 때 당황하지 않도록 지금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대처법 등을 체크해 둡시다!

    고양이가 혈뇨를 보이는 이유 비뇨기계 질환의 경우.

    수의사와 고양이.

    혈뇨가 나오는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고양이에게 흔한 비뇨기계 질환이다. 특히 수컷은 요도가 좁기 때문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고 한다.

    ①돌발성 방광염.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지만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스트레스, 비만, 마른 음식, 식수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증상은 피가 섞인 혈뇨 외에도 화장실 횟수가 늘고, 소변을 볼 때 목소리를 내며 아파하고, 정상적인 모습을 하는 등이다. 소변이 평소와 다르다고 생각하면, 조심해.

    ②세균성 방광염.
    요도를 통해 들어온 세균이 방광에 도달함으로써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혈뇨, 과음, 식욕부진이 발생하고 소변 냄새가 강해질 수 있다. 방치하면 신우신염이 되는 경우도. 약은 방광염을 일으키는 기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다.

    ③하부 요로증후군.
    방광이나 요도를 총칭해 '하부요로'라고 하는데 거기에 결석이 생겨 상처가 난 상태를 하부요로증후군이라고 한다. 적은 식수와 식단, 성별 때문에 혈뇨가 발생한다. 심각해지면 급성신부전이나 요독증 등이 생기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그것은 수컷 고양이에게 쉽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하지만 암컷 고양이도 일어날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

    ④비뇨기계 모세선충.
    잘 알려지지 않은 기생충이지만 방광이나 신우, 요관 등에 비뇨기계 모세선충이 기생함으로써 혈뇨, 빈뇨, 배뇨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호주의 감염률은 35%로 높지만, 기생하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⑤전립선염이 있다.
    전립선에 세균이 감염되는 것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수컷 고양이가 걸리는 병이다. 혈뇨 외에도 발열, 구토, 식욕부진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우리는 약으로 치료할 것이다. 거세 수술은 또한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⑥전립선 종기.
    전립선염에 의해 생긴 고름이 쌓여 있는 상태를 전립선 종기라고 한다. 최악의 경우, 패혈증이나 복막염과 같은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급성이 높아진다. 방광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도 방광염과 비슷하다.

    ⑦암.
    방광에 암이 생기면 혈뇨가 생긴다. 많은 노인 고양이들이 있지만, 고양이들은 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져 있다. 고양이는 몸이 좋지 않아도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떤 증상이 있을 때는 너무 늦을 수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발견에 임합시다.

    고양이가 혈뇨하는 이유 결석.

    화장실과 고양이.

    원래 간을 순환해야 하는 위장의 혈액이 '션트'라고 불리는 비정상적인 혈관을 지나 해독되지 않은 채 온몸을 돌아다니는 병이다. 그 결과 혈액 속 암모니아 농도가 높아지는 '고암모니아혈증'과 요산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혈증'으로 이어져 결석 등이 만들어진다. 결석이 생기면 혈뇨와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등의 이상이 나타난다. 유전성과 후천성일 수 있으며, 치료에는 대증치료, 수술수술, 기저질환 치료 등이 있다.

    고양이가 혈뇨를 보이는 이유 혈액의 질병·질환.

    채혈하는 고양이.

    혈뇨가 일어나는 피와 관련된 질병을 소개하겠다.

    ①용혈성 빈혈.
    기저질환, 유전, 외상, 자가면역으로 인해 혈액 속 적혈구가 파괴되어 온몸에 산소가 퍼지지 못하게 되는 질병이다. 여기서 나오는 혈뇨는 적혈구의 색소가 소변으로 나오는 혈뇨이다. 치료에는 내과 치료, 수혈, 수술 등이 있다.

    ②신생아 용혈.
    이것은 앞서 언급한 용혈성 빈혈의 한 종류이다. 고양이는 또한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 신생아 용혈은 B형 어미 고양이로부터 A형 어미 고양이에게 초유(출산 후 며칠 동안만 나오는 모유)를 먹이면 새끼 고양이의 적혈구가 파괴되는 질병이다. 경미한 경우에는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지만, 중도에 도달하면 혈뇨나 황달이 나타난다. 또한, 귀 끝과 꼬리 끝이 괴사하여 떨어져 나갈 수 있다.

    신생아 용혈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B형 어미 고양이는 임신하지 못하게 하고, B형 암컷은 B형 수컷을 교배시킴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③혈소판 감소증.
    골수나 비장의 이상, 감염, 투약 등으로 인해 혈액 속 혈소판이 줄어드는 질병이다. 혈뇨, 혈변, 점상출혈, 상처 부위의 피가 좀처럼 멈추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저질환을 치료하거나 대증치료, 비장 적출 등을 통해 치료한다.

    ④고양이 전염성 빈혈.
    고양이 간의 싸움, 벼룩 진드기 그리고 면역력 저하는 고양이 전염성 빈혈을 유발한다. 그것은 혈뇨를 유발할 수 있다. 고양이 전염성 빈혈은 헤모플라즈마라고 불리는 세균에 의해 유발된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30%까지 오른다고 하니 혈뇨나 빈혈, 발열, 호흡곤란 등이 생기면 즉시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고양이가 혈뇨하는 이유는 중독 때문이다.

    양파와 고양이.

    고양이가 양파나 고사리를 먹으면 용혈성 빈혈이 생기고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 그 밖에도 구토나 설사 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려묘가 오식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고양이가 혈뇨를 보이는 이유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에 있는 고양이.

    감염된 고양이의 침이나 혈액, 모유 등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림프절 부종, 만성구내염, 백혈구감소증 등의 증상이 생긴다. 용혈성 빈혈이 발생할 수 있고 혈뇨가 발생할 수 있다. 생후 즉시 감염될 경우 사망률은 100%이며, 이후에는 50%, 생후 4개월이 넘으면 90%가 치유된다고 한다. 백신 접종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고양이가 혈뇨하는 이유 부상 때문이다.

    붕대를 감은 고양이.

    교통사고나 낙상 등의 부상으로 신장이나 방광에 상처를 입으면 거기서 피가 나 소변에 섞일 수 있다. 몸 밖에도 상처가 있는 경우가 많고 허리 주변을 아프게 한다.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고양이와 혈뇨의 종류.

    진찰을 받는 고양이.

    고양이가 혈뇨를 보일 때는 어떤 질병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면 될거야. 다른 증상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서 반려묘의 모습을 관찰해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절대 내버려두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해.

    혈뇨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실제 피가 섞인 혈뇨와 적혈구의 붉은 색(헤모글로빈) 색이 소변 속에서 나오는 혈뇨다. 이 외에도 음식 색소가 소변으로 붉게 나오는 경우와 근육 색소인 미오글로빈이 소변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혈뇨인지 아닌지는 현미경으로 검사를 하거나 잠재혈 검사를 한다.

    밖에서 볼일을 보는 고양이의 경우 소변을 채취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집 화장실에서 하는 고양이의 경우에는 잘 채취하여 병원으로 지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얀 고양이 모래나 애완동물 시트를 사용하여 소변 색깔을 확인하는 것은 쉽다.

    고양이가 혈뇨를 보였을 때 병원에 갈 타이밍이다.

    마스크를 쓰는 수의사와 고양이.

    혈뇨가 나타났을 때 심야에도 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은지, 다음날도 괜찮은지 판단 기준을 알려드리겠다. 하지만 내일이라도 괜찮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해.

    즉시 진료가 필요한 경우.

    • 교통사고나 낙하 등에 의한 부상을 입은 경우.
    • 음부에서 심한 출혈이 있는 경우.
    •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을 때.
    • 기운도 식욕도 없을 때.
    • 배가 부르다.
    • 중독일지도 모를 때.
    • 의식을 잃는 등의 쇼크 증상.
    • 어지럽고 입안이 하얗거나 누렇게 되어 있을 때.

    내일이라도 OK인 경우.

    • 배뇨 끝에 붉은 소변이 나온다.
    • 약간 붉은 소변 속에 모래 같은 것이 섞인다.
    • 옅은 붉은색의 소변이 나온다.
    •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고 1회 양이 적다.
    • 탁한 붉은 소변을 보다.
    • 썩은 냄새가 나는 붉은 소변이 나온다.
    • 붉은 소변일 때와 투명한 소변일 때가 있다.

    반려묘가 혈뇨를 보였을 때의 소변 채취 방법.

    약과 고양이.

    보통 소변의 순도를 고려할 때, 병원에서 소변을 보는 것이 더 낫지만, 그것은 어려울 수 있다. 그런 경우에, 우리는 집에서 소변을 봐야 할지도 모른다. 반려묘의 소변량을 알고 싶을 때도 사용할 수 있으니 꼭 시도해 보시길.

    소변을 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니 반려묘에게 맞는 방법을 시도해 보시기 바라며, 진료를 받을 때는 소변을 본 후 시간이 지나면 검사가 정확하게 진행되지 않으므로 소변을 본 후 3시간 이내의 것을 지참하도록 한다. 정 어렵다면 4℃ 정도의 냉암소에 저장하면 6시간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시스템 화장실 편.

    시스템 화장실은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상단에 고양이 모래, 하단의 트레이에 애완동물 시트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보통은 상단의 스노코에서 떨어진 소변을 애완동물 시트로 흡수하도록 되어 있지만, 채뇨 시에는 트레이를 깨끗이 닦고 애완동물 시트를 제거한 상태로 둡시다. 그러면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부드럽게 소변을 볼 수 있다. 소변을 볼 때, 고양이 모래를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것은 여분의 이물질을 넣지 않는다.

    오다마 방식.

    요리에 사용되는 구슬 등으로 소변을 보는 방법이다. 불순물의 혼입을 되도록 막기 위해 사용하는 구슬은 깨끗이 소독해 둡시다. 고양이가 화장실에 들어가 허리를 내리는 순간, 뒤에서 구슬을 엉덩이 밑에 꽂는다. 고양이는 일단 허리를 내리면 올리지 않기 때문에 다소 위화감을 느껴도 그대로 소변을 봐준다. 채취한 소변을 용기에 옮기면 끝이다. 하지만 화장실 근처에 사람이 있으면 할 수 없는 고양이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전용 채뇨스틱도 판매하고 있으니 사용해보는 것도 추천해.

    비닐 시트 방식.

    고양이 모래 위에 비닐 시트를 씌워 놓고 그 위에서 반려묘가 소변을 보면 스포이트 등으로 채취하는 방법이다. 단점은 고양이가 비닐을 싫어해서 하지 않을 수도 있고, 비닐을 통해 고양이의 다리 등이 더러워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검사용 채뇨시트도 판매하고 있으니 약간의 비용이 들지만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고양이가 혈뇨를 했을 때의 이유 정리.

    아기 고양이와 엄마 고양이.

    • 비뇨기계 질환.
    • 암.
    • 결석.
    • 혈액과 관련된 질병.
    • 중독성이 있다.
    •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증.
    • 부상을 입었다.

    고양이의 혈뇨는 여러 가지 질병과 부상이 원인이 되고 있군요! 반려묘가 혈뇨를 하면 주인으로서는 당황하겠지만, 일단 심호흡을 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합시다.

    주인이 당황하면 반려묘도 동요하기 때문에 주인의 차분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반려묘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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