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턱이 빠질 수 있어? 원인이나 대책 예방 방법까지.
- 고양이의 건강, 상식
- 2024. 2. 1. 13:00
고양이도 턱이 빠질 수 있다는 거 알고 있니? 한 번 벗어나면 중독되기 쉬운 고양이의 턱 이탈에 대한 대처법과 대책 등을 정리했다.
고양이의 턱은 어긋나니?
고양이도 턱이 빠질 때가 있다!
인간의 경우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턱이 빠질 수 있지만, 사실 고양이도 턱이 빠질 수 있다.
다만 사람과 비교하면 고양이의 턱이 빠질 확률은 상당히 낮고, 턱이 빠졌다는 사례는 상당히 드문 부류에 속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고양이를 많이 키우는 주인이라도 마주친 적이 없다는 분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래서 만약 반려묘의 턱이 빠졌을 때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턱이 빠졌을 때의 증상과 원인, 고치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고양이의 턱이 빠졌을 때의 증상.
고양이의 턱이 떨어지면 입이 빈 채로 남는다.
고양이의 턱이 떨어지면 인간의 증상과 마찬가지로 입이 계속 벌어지면서 입을 다물 수 없게 된다.
- 턱이 빠지면 고양이는 패닉이 된다.
- 턱이 떨어져 패닉이 되다.
- 턱이 떨어져 방에 웅크리고 앉다.
어떤 고양이들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패닉에 빠진다. 방 안에서 웅크리고 있다,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입 이외에도 얼굴 표정에 이변이 있는 등 평소와 모습이 다른 경우도 있음을 염두에 둡시다.
턱이 벗겨진 적이 있는 고양이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한번 턱이 떨어지면 습관이 될 수도 있고, 일단 낫더라도 사소한 일로 인해 다시 턱이 빠질 수도 있다. 한 번 완치됐다고 안심할 수는 없기 때문에 턱이 빠진 적이 있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고양이의 모습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관찰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의 턱이 빠졌을 때 고치는 방법.
고양이의 턱이 빠지면 병원으로 간다.
고양이의 턱이 빠지는 증상에 대해서는 사례가 적고 스스로 고치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턱이 빠지는 시점에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수의사의 도움을 받는 식이다.
고양이의 턱이 벗겨졌을 때의 처치.
병원마다 턱을 고치는 방법도 다르지만 엑스레이를 찍고 마취를 한 뒤 턱뼈를 되돌리는 것과 같은 처치가 많다. 게다가, 나이가 들거나 체질적인 문제로 마취를 하는 것이 어려운 고양이들은 마취 없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어린 고양이는 저절로 턱이 낫기도 한다.
턱이 빠지기 쉬운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대처할 수 있는 병원을 미리 찾는 것이 안심이다. 어떤 고양이들은 저절로 낫기도 한다. 특히 어린 고양이의 경우 저절로 낫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데려가기도 전에 나았다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을 정도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양이의 턱이 빠졌을 때 집에서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수의사가 알려주기도 하므로 중독되어 있는 고양이의 경우에는 자력으로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물어봅시다.
단, 관절 등에 장애가 있는 고양이에 대해 독자적인 판단으로 초보자가 고치려고 하면 더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지시를 내리고 OK를 받으면 집에서 대처하도록 합시다.
고양이의 턱이 빠지는 원인.
고양이의 턱은 흔하지 않지만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큰 충격을 몸에 받을 때 턱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들 중 몇몇은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턱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큰 충격이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또한, 습관이 되어 턱이 빠지기 쉬운 고양이의 경우, 장난감을 씹는 행위나 하품 등이 원인이 되어 벗어날 수 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양이의 턱이 빠지는 증상을 마주할 확률은 매우 낮지만, 가능성은 0은 아니기 때문에 만일의 경우를 위해 고양이의 턱이 빠졌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기억해두는 것이 손해는 없다.
턱이 빠졌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경우라도 고양이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낀다면 일단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