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유선종양이란 그 원인과 주요 증상이다.

    고양이

    반려묘가 유선종양에 걸리면… 생각하니 걱정이 많이 된다. 하지만 무작정 두려워하는 것만으로는 반려묘를 보호할 수 없다. 유선종양이란 어떤 질병이며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걸려버렸을 때의 치료나 케어, 예방법 등을 알아둡시다.

    고양이의 유선종양이란 어떤 질병인가.

    아기 고양이와 엄마 고양이.

    유선종양은 젖을 만들고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유선에 종양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종양이 생긴다. 이 유선종양에는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 이른바 '유방암'이 있지만 고양이의 경우 약 90%가 악성종양이라는 엄중한 현실이 있다.

    고양이가 유선종양이 되는 원인.

    병원에 있는 고양이.

    고양이 유선종양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암컷 특유의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임 수술을 하는 고양이보다 하지 않는 고양이가 유선종양 발생률이 더 높다는 데이터도 있다. 단지 피임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발병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피임 수술을 받은 나이가 중요하다.

    게다가, 여성이 압도적으로 더 많이 발생하지만, 남성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다. 호르몬 외에도, 노화 또한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많은 고양이들이 10살 전후에 유선 종양에 걸리기 때문이다.

    고양이의 유선종양 증상.

    붕대를 감은 고양이.

    고양이가 유선종양에 걸리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유두, 겨드랑이 밑, 대퇴부가 붓는다.
    • 유두에서 노란 액체가 나온다.
    •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줄어든다.
    • 배나 가슴에 닿으면 싫어한다.
    • 종양이 피부를 뚫는다 (자폭)

    유선종양은 피임하지 않는 고양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선과형성'(유선조직의 증식)과 유사한 증상이므로 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임하지 않고 발정후 1~2주가 되면 유선과형성의 가능성도 있다.

    고양이 유선종양의 치료법.

    주사기와 고양이.

    만약 고양이가 유선 종양에 걸리면, 그 치료법은 몇 가지가 있다.

    외과 수술.

    수술을 통해 종양이 생긴 유선을 제거하는 것이 기본적인 치료법이다. 고양이의 유선은 배 좌우에 한 줄씩 있는데, 같은 면은 같은 림프관으로 연결되어 있어 종양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종양이 생긴 유선뿐만 아니라 종양이 생긴 쪽의 유선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이 주를 이룬다. 양측에 종양이 생겼다면 우선 한쪽 유선을 제거하고 한 달 정도 시간을 낸 뒤 다른 한쪽 유선을 제거한다. 고양이의 나이와 체력에 따라 수술이 적응되지 않을 수 있다.

    화학 요법 요법.

    어떤 경우에는 수술 후에 항암 치료를 받는다. 수술로 제거되지 않은 암세포를 제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다만 항암제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고양이의 체력이 어느 정도 있어야 치료가 지속될 수 있다.

    그 외 기타.

    몇몇 동물 병원들은 비타민 C 수액으로 치료하는 곳, 보충제를 사용하는 곳, 면역 작용을 조절하는 치료법을 제공한다.

    고양이 유선종양 수술 후 관리법.

    고양이가 유선 종양 수술을 받은 후에는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질 좋은 식사와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가 적은 환경을 조성해 줍시다. 유선 종양은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검사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해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고양이의 유선종양 예방법.

    반려묘의 유선종양을 예방하기 위해 주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이른 시기의 피임 수술.

    1세 이전에 피임 수술을 하면 유선 종양 발생률을 7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데이터가 있다. 하지만 피임 수술은 이러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단점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수술을 할지 말지는 주인의 판단에 달려있다. 신중하게 판단하여 반려묘가 피임 수술을 받게 할지 여부를 결정합시다.

    마사지 받기.

    평소 반려묘 마사지를 받으면서 유선에 혹이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하면 유선종양의 조기발견으로 이어진다. 배의 유두 부근은 물론, 겨드랑이나 허벅지의 뿌리도 체크해 줍시다. 뭉친 혹이 있으면 빨리 진료를 받읍시다.

    게다가, 만약 당신이 몸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유선종양을 의심할 수 있다. 혹을 함부로 만지면 자극을 받아 생각지도 못한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필요 이상으로 만지는 것은 피합시다. 유선종양이 악성종양일 경우 방치하면 금방 점점 늘어나므로 빨리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반려묘에게는 가능하면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유선종양.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어느 정도의 예방은 가능하다. 반려묘가 유선종양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인이 평소 조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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