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고양이 피부암이 뭐야? 모든 것이 악성인 것은 아니야!
- 고양이의 건강, 상식
- 2024. 1. 23. 14:00
고양이 질병으로 알려진 "흑색종". 암을 들으면 언뜻 심각한 질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모든 것이 악성인 것은 아니며 걱정할 필요가 없는 양성 흑색종도 존재한다. 이번에는 양성 흑색종과 악성 흑색종을 구분하는 방법과 증상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고양이의 흑색종이란?
흑색종이란?
- 입 안에 있다.
- 피부.
- 눈꺼풀은 눈꺼풀이다.
- 눈.
- 손가락으로 손가락질을 하다.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암으로 악성흑색종이라고도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점의 암'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흑색종이 모두 악성인 것은 아니며, 눈꺼풀 등 점막이나 눈, 피부 등에 생긴 경우 양성 흑색종이 많다고 한다. 눈에 흑색종이 생기면 눈에 갈색 얼룩 같은 것이 생기기 때문에 주인도 초조해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입안이나 손가락 등에 생긴 경우 악성 흑색종이 많다고 한다. 악성 흑색종이 발생하기 쉬운 고양이의 조건으로 9세 이상 고양이, 특히 검은색 고양이의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로 고양이의 입안에 악성 흑색종을 일으키는 요인은 많은 경우 불분명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입안의 비위생 등에 의한 것의 영향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 같다.
고양이의 흑색종 증상.
악성 흑색종의 경우 점과 같은 것이 생기고 점차 점과 비슷한 것이 커지면서 사마귀와 같은 모양이 된다. 그리고 이 악성 흑색종으로 알려진 종양이 커지면서 고양이의 몸 상태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증상으로는 흑색종을 볼 수 있는 것 외에도.
- 식욕이 없어지다.
- 기운이 없어.
- 몸을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 배변이 평소와 같지는 않다.
고양이 감기나 다른 질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기 때문에 주인도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다.
입안에 악성 흑색종이 생긴 경우는.
- 입 냄새가 심해지다.
- 군침이 돌게 되다.
많기 때문에 '치주염'이나 '치주질환'이라고 생각하고 동물병원으로 달려가는 주인들이 많은 것 같다.
악성 흑색종은 수술을 통해 제거가 가능하지만 전이성이 높아 수술 후에도 안심할 수 없다. 따라서 가능한 한 종양이 작을 때 적출수술을 통해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흑색종에 걸리는 많은 고양이들은 늙은 고양이들로 인해 체력이 걱정되거나 흑색종이 진행되어 전이되면 안타깝게도 오래 살 수 없다고 한다.
고양이에게 흑색종으로 보이는 것이 나타나면.
반려묘의 입술이나 코, 눈꺼풀 등 입안이나 손끝 등 양성 흑색종의 경우가 많다고 알려진 곳에서 흑색종이 발견된다면 붓기 등을 확인한 후 상태를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악성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입안이나 손가락 끝에 흑색종이 발견되면 빨리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악성이 많고 양성이 많은 경향이 있지만 절대 아니다. 따라서 신경 쓰이는 검은 점이 생긴 경우에는 반드시 동물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반려묘의 입안과 손가락 끝을 포함한 세세한 바디 체크를 하고 즉시 이변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치약이나 손톱깎이로 입안, 손가락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매일 반려묘의 몸을 쓰다듬어주는 것은, 피부에 생긴 흑색종을 알아차리기 위한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반려묘가 흑색종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매우 걱정되고 초조해지지만, 악성 흑색종의 경우 방치한다고 해서 반려묘의 컨디션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반려묘와의 매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몸을 체크해 주는 것이 흑색종의 발견으로도 이어지는 큰 포인트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