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감기로 사람에게 옮는 종류와 주의점에 대하여.

    고양이

    고양이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환절기나 기온이 낮은 계절에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재채기,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은 사람이 걸리는 감기와 꼭 같아서, 그런 반려묘를 간호하다 보면 '이 감기가 옮지 않을까?' 하고 불안해질 때도 있다. 그래서 나는 고양이의 감기에 대해 정리했다.

    고양이의 감기는 사람에게 옮는가?

    마스크를 쓴 여성.

    흔히 '고양이 감기'라고 불리는 감기는 재채기, 콧물, 식욕부진, 발열과 인간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고양이 감기의 주요 원인은 '칼리시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클라미디아' 세 가지다.

    이것들은 인간이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와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고양이의 감기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 게다가, 인간의 감기는 고양이에게 전염되지 않는다.

    인간에게 옮는 고양이의 감기.

    고양이를 안고 있는 여자.

    위에서 고양이 감기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지만, 예외적으로 '클라미디아' 감염으로 인해 주인이 결막염에 걸린 경우가 있다. 고양이 감기에 걸린 고양이들은 종종 눈가나 콧물이 증가하며, 눈가나 콧물을 닦은 손으로 자신의 눈을 문질러 감염될 수 있다. 고양이 감기에 걸린 고양이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를 하여 고양이에게서 감기가 옮는 것을 예방하도록 유의합시다.

    고양이 감기의 종류와 그 증상들.

    진찰 중인 고양이.

    고양이 감기의 증상은 인간의 감기와 매우 비슷하지만, 무시해서는 안된다. 여러 바이러스 감염을 동반하는 것은 심각할 수 있고, 재채기와 코막힘과 같은 증상들은 고양이들에게 매우 고통스럽다.

    '감기'라고 표현하면 '고작 감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금이라도 고양이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고양이 감기가 악화되면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고양이 감기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칼리시바이러스에 의한 고양이 감기.

    재채기, 콧물, 발열, 식욕부진 외에도 입안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는 고양이 감기다. 그 통증은 침이 고이거나 입 냄새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고양이 감기.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고양이 감기는 '고양이 독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재채기, 콧물, 발열, 식욕부진, 결막염 등의 증상 외에도 눈이 뜨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많이 뜨이거나 코 주변에 포진성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다.

    클라미디아로 인한 고양이 감기.

    일반적으로 한쪽 눈의 염증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재채기, 콧물, 기침, 눈곱이나 결막염 외에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 증상이 위중해지는 경우도 있는 고양이 감기다.

    고양이 감기에 걸렸을 경우의 주의점.

    간호사 차림의 고양이.

    • 조기 검진 받기.
    • 거즈 등으로 닦아내어 청결하게.
    • 간병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 감기에 걸린 고양이는 방을 나눈다.
    •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고양이가 고양이 감기에 걸렸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도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눈곱이나 콧물이 늘어나기 때문에, 적신 거즈 등으로 닦아내어 청결하게 합시다. 간호를 받은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를 해야 한다.

    또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고양이 감기이지만, 고양이끼리의 경우 잇달아 다른 고양이에게 전염될 정도로 폭발적인 전염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능하면 방을 나누는 등 감염을 막읍시다.

    고양이가 감기에 걸리면, 고양이 자신도 면역력이 떨어지고 다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고양이 감기'는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지만,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다른 질병들은 많기 때문에 아기나 노인, 면역력이 낮은 사람과 함께 살고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나는 고양이의 감기가 사람들에게 전염되는지 아닌지와 고양이 감기의 증상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백신 접종, 식단 관리, 실온 관리 등으로 평소 고양이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고양이 감기에 걸리면 완치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고, 그 사이 반려묘는 매우 괴로운 생각을 하게 된다. 평소와 상태가 다르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신속히 진료를 받아 증상의 악화를 막읍시다.

    ※ 최근에 고양이 독감이라는 질병이 사람에게 전염된다는 보고가 있었기 때문에, 고양이의 감기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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