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구내염 약 '지스로맥'의 효과와 부작용.

    지스로맥을 보고 있는 고양이.

    고양이 구내염 약 '지스로막'을 아시나요? 고양이 구내염은 바이러스가 관여하기도 해 매우 잘 낫지 않고 난치성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만성적으로 지속되며 면역력 저하에 따라 구내염이 재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지스로막은 그런 고양이의 구내염을 치료할 수 있는 약으로 알려져 있다. 지스로막은 고양이 구내염에 얼마나 효과가 있으며, 투여 시 주의사항과 부작용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양이 구내염 약 '지스로맥'의 효과가 있다.

    구내염 약을 먹는 고양이.

    고양이의 구내염이란?

    고양이 구내염은 칼리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돼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바이러스 자체가 몸속에 남기 때문에 만성화되기 쉽다고도 한다.

    또한 바이러스 외에도 우리처럼 치주질환으로 인해 고양이가 구내염에 걸릴 수 있다. 원래 구강에는 많은 세균이 존재하며 음식물 찌꺼기와 달라붙어 치태가 되고 곧 치석으로 변한다. 고양이가 구내염에 걸리면 평소보다 구강에 있는 세균의 수가 늘어나 잇몸이 빨갛게 붓고 통증으로 밥을 먹지 못하게 된다.

    구강 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다.

    고양이 구내염은 인터페론을 주로 사용하는 치료법이 있는데, 지스로막이라는 약이 고양이 구내염에 매우 효과적이다.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구강 내 세균을 억제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지스로맥은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로 광범위한 세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고양이 구내염 약으로 투여 가능한 디스로막은 단백질 합성 저해제로 세균의 세포질 내에 있는 단백질을 합성하는 작용을 하는 리보솜에 작용한다. 박테리아는 단백질을 생산함으로써 그 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지스로막을 통해 단백질의 합성을 막을 수 있다.

    지스로막은 원래 사람용 항생제로 클라미디아 등의 감염병이나 폐렴, 기관지염, 구강 내 질환 등 폭넓게 효과가 있어 안전성이 높은 약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스로막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 외에도 항염증 작용도 있어 구강 내 염증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단기간 복용으로 높은 효과가 있다.

    고양이 구내염 약인 지스로막은 약의 작용 시간이 길기 때문에 고양이의 경우에도 1일 1회를 3일 연속 복용하거나 3일에 1회 복용하면 효과가 나온다. 그래서 약을 잘 먹지 못하는 고양이에게는 조금이라도 약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고양이 구내염은 난치성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지스로맥으로 치료한 고양이의 약 90%는 구내염이 낫거나 증상이 감소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 중에는 지스로막 1회 복용만으로도 침 양이 줄고 밥을 자주 먹게 돼 식욕이 좋아진 경우도 있다.

    고양이 구내염 약 '지스로맥'의 주의점.

    구내염 약을 만지는 고양이.

    주요 부작용들.

    고양이 구내염에 매우 효과적인 디스로막이지만 장을 움직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위장관 흡수가 그다지 좋지 않다. 또한 항생제는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장내세균도 줄어들고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주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설사를 들 수 있는데, 특히 지스로막은 다른 항생제보다 높은 확률로 설사 증상을 보인다. 지스로맥을 복용하고 있는 약 40% 정도가 설사를 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있다.

    고양이 구내염 약인 디스로막 같은 마크로라이드 항생제는 위장관 연동 호르몬의 구조와 비슷하기 때문에 위장관 운동 기능 항진 작용으로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인 지스로막은 공복에 약을 먹고 먹은 후 2시간 이내에는 식사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른 부작용들이 있다.

    • 구토를 하는 것.
    • 복통이 있다.
    • 위장 장애가 있다.
    • 부정맥이 있다.
    • 신장 장애가 있다.
    • 간 손상을 입었다.

    지스로맥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설사 외에도 구토, 복통 등 위장장애, 부정맥, 신장 등 장기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항생제 등의 약은 몸속에 들어갔을 때 간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면 그만큼 간에 부담이 가고 간 손상을 입을 수 있다. 간 수치가 높거나 간 질환이 있는 고양이는 세심한 주의와 복용을 금지한다.

    여러 가지 작용을 하는 항생제가 있어 고양이 중에는 약 복용 후 알레르기 증상과 같은 구토나 몸의 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복용을 금지하고 있다.

    약용량과 복용 기간.

    고양이 구내염약인 디스로막은 원래 사람용 의약품이지만 고양이에게 복용할 때는 체중 1kg당 5~15mg을 12~24시간마다 7일간 복용하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사용할 때는 반드시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양을 올바르게 먹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람 약 때문에 실수로 두 배의 양을 먹게 하거나 먹지 못한 것을 한꺼번에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기기 쉽고 오히려 고양이의 몸을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지스로막을 포함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항생제를 장기로 복용하면 세균은 항생제에 저항력을 갖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원래 효과가 있었던 것이 효과가 떨어지거나 전혀 효과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약물 내성이라고 불린다. 따라서 자가판단으로 투여할 경우 지스로맥이 듣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복용기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양이 구내염의 원인은 새끼고양이 시절의 영양장애, 칼리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 외에 치태나 치석에 의한 치주질환이 있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개에 비해 만성적이기 쉽기 때문에 난치성 구내염이라고도 불린다. 구내염에 걸리면 평소보다 구강 내 세균이 많아져 잇몸에 붉은 염증이 생긴다.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성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인터페론을 중심으로 치료를 하고 있지만, 지스로맥 투여로 90%의 높은 확률로 고양이 구내염이 나을 수 있다. 또 며칠 복용만으로도 잇몸이 붓거나 식욕이 좋아졌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부작용 때문에 설사를 유발하기 쉽거나 항생제 때문에 장기간 투여하면 약물 내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고양이 구내염약인 디스로막은 원래 사람용 약이기 때문에 자기판단으로 투여하거나 잘못된 양으로 복용하게 되면 고양이를 아프게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먹이기 전 수의사와 상의하여 지시에 따라 올바른 양, 복용기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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