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 감염증이란? 감염경로나 수명, 발병한 수명까지.
- 고양이의 건강, 상식
- 2024. 2. 15. 13:00
고양이에게 걸리는 감염병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이 어떤 감염병인지 알고 계십니까? 이 감염병은 완치되는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감염되고 발병하면 결국 목숨을 잃는 무서운 병이다.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꼭 알았으면 하는 감염병이기도 하다. 이에 이번에는 고양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증이 어떤 감염병인지, 주요 감염경로와 발병 시 증상·수명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양이의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이란?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는 '고양이 에이즈'라고도 불리며,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와 함께 대표적인 고양이 면역질환이기도 하다.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와의 접촉은 감염을 일으킨다.
안타깝게도 이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는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감염되면 완치가 불가능하다.
일부 고양이들은 감염되어도 무증상으로 평생을 살지만, 일반적으로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서서히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 일로 인해 침입하는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에 몸이 패배하고 결국에는 목숨을 잃는다.
고양이가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는 원인·감염경로.
침이나 물린 곳으로부터의 감염.
고양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원인 바이러스는 감염고양이의 침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요 감염경로는 고양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고양이와 싸움으로 인한 물림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특히 영역의식이 높은 수컷 고양이는 감염률이 2배 이상으로 높은 경향이 있다.
그루밍을 하는 것으로 인한 감염률.
침과 혈액에 바이러스가 많이 들어 있지만 바이러스 자체는 약해서 그루밍을 통한 고양이 간 핥기나 식기 공유를 통해 고양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기 어렵다고 한다.
어미 고양이로부터의 감염.
만약 어미 고양이가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면, 고양이는 높은 확률로 감염될 수 있다.
고양이의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 아기 고양이의 낮잠.
- 감염병 초기의 증상.
- 발열이 있다.
- 식욕 부진.
- 림프가 붓고 있다.
- 구내염이 있다.
고양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증의 초기 증상은 뚜렷한 특징적 증상은 없으나 발열, 식욕부진, 림프부종, 구내염 등이 나타
나며 약 1~2개월간 증상이 지속된다.
이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는 백혈구를 만드는 골수에 감염되기 때문에 고양이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구내염이나 상처가 낫기 어렵게 된다.
이후에는 일단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가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어떤 고양이들은 잠복기 이후에도 발병하지 않고 평생을 살 것이다.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병했을 때의 증상.
-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 빈혈을 앓고 있다.
- 여러 가지 질병을 병행하다.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 발생하면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백혈구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면역력이 점차 떨어진다. 그래서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잘 낫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골수가 파괴되기 때문에 백혈구뿐만 아니라 적혈구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빈혈에 빠진다.
점차 면역기능이 완전히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장내세균 등 정상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 균에 대해서도 몸이 대응할 수 없게 된다. 몸에 침투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몸이 지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과 증상을 일으키다가 결국 목숨을 잃는다.
고양이의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방법.
안타깝게도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는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고양이가 감염되었다면 나타나고 있는 질병이나 증상에 맞추어 시행하는 대증요법이다. 따라서 감염된 고양이도 특히 무증상인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고양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증은 면역력이 점차 떨어지면서 각종 감염병에 걸리고 상처가 잘 낫지 않기 때문에 대증치료를 해도 별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남아있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인터페론을 함께 투여한다.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고양이의 수명.
고양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 감염의 평균 수명은 4년에서 5년 정도이지만, 그들 중 일부는 며칠에서 몇 달 안에 죽는다.
만약 내 고양이가 고양이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궁금할 것이다. 고양이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증상이 발생하기까지의 기간이 길다고 알려져 있다.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
고양이면역결핍 바이러스는 초기 증상 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 들어간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는 약 4~5년으로 알려져 있으며 10년 이상인 경우도 있고 잠복기 후 증상이 생기지 않고 평생을 산 고양이도 있어 수명에 차이가 있다.
적절한 치료나 면역력을 낮추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생활환경으로 만들면 발병을 막을 수 있고 수명도 늘릴 수 있다. 또 다른 감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도 평상시에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도 중요하다.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된 고양이는 다두질 수 있니?
만약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가 많은 양을 키운다면, 나는 그 고양이가 동거 고양이로 옮겨질 수 있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각각 격리시키다.
고양이는 원래 단독 동물이기 때문에, 많은 양을 기르기 때문에 동거 고양이 간의 싸움이 일어나기 쉽다. 고양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고양이와 싸움에 의한 물린 곳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므로, 다두를 기르고 있다면 감염된 고양이와 감염되지 않은 고양이를 격리시켜 접촉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식기 등을 공유할 수 있니?
고양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증의 바이러스 자체는 약하기 때문에 식기 공유 등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각각 별도의 식기나 화장실을 준비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고양이의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
완전 실내 사육을 하다.
밖에 나갈 기회가 있는 고양이는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 실내 사육 고양이보다 높은 확률로 감염된다. 따라서 고양이를 완전 실내 사육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몇몇 고양이들은 방충망이나 창문을 열고 탈주할 수 있기 때문에, 탈출하지 않도록 자물쇠를 잠그고 그것들을 보강하는 것이 필요하다.
피임·거세 수술을 받다.
거세(피임) 수술을 하지 않은 고양이들은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쉽게 탈출하는 경향이 있다. 거세(피임) 수술을 받으면 행동과 성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탈주 방지로 이어진다.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는다.
또 특히 길고양이를 주워오거나 보호단체로부터 양도받은 고양이를 키우게 된다면 해당 고양이가 고양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바이러스 검사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감염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양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직후 바이러스 검사를 해도 음성 반응이 나올 수 있으며, 생후 1~2개월 새끼 고양이에서 감염되지 않았더라도 어미 고양이가 에이즈 양성인 경우에는 어미 고양이의 모유 섞인 항체에 의해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1회 검사로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으므로 재검사를 해야 하며, 그 전까지는 고양이 간의 접촉이 없도록 격리시켜 둡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양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증은 완치할 치료법이 없어 한 번이라도 감염되면 몸을 지키는 면역기능이 점차 상실돼 각종 질병이 발병하고 결국 목숨을 잃게 되는 감염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많은 양을 기르고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가 있다면 동거 고양이로 옮기지 않도록 격리해야 한다. 또 길고양이를 주운·보호단체에서 고양이를 양도한 경우에도 격리를 하면서 바이러스 검사를 하여 감염 여부를 체크합시다.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증상으로 지내는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어떤 고양이는 발병하여 단기간에 목숨을 잃기도 한다. 감염시키지 않도록 완전히 실내에서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면역력을 낮추지 않도록 스트레스가 없는 생활환경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