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정기는 언제인가요? 어떤 행동을 할까요? 대처법은?

    다정하게 머리를 부딪치는 고양이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하면서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발정기'가 아닐까요?미리 알아두면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것도, '언제 발정하게 될지' '발정이 나면 어떤 행동을 할지'를 모르면 불안해지거나 변화를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고양이의 발정기 타이밍과 대처 방법, 피임·거세 수술의 장점·단점에 대해 해설합니다.

    암컷의 발정기가 시작되는 것은 언제부터인가요?

    같이 자는 고양이

    여자아이의 첫 발정은 생후 반년~10개월 무렵입니다.개중에는 생후 반년보다 빨리 발정을 맞는 아이도 있는데, 그것은 고양이가 '장일 번식 동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장일 번식 동물은 일조 시간이 길어지는 초봄부터 여름에 걸쳐 발정하는 동물을 말합니다.따뜻한 계절이 음식도 풍부하게 있고, 태어난 아이의 체온도 유지하기 쉽다는 생물로서의 삶의 지혜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육되고 있는 고양이의 경우 실내에서 사육되고 있으며 사계절 일조시간에 관계없이 조명 빛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야생이면 일조시간이 짧은 계절에도 발정하기 쉬운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아이에게는 주기적인 출혈이 없다

    사람이나 개와 같은 많은 동물은, 「자연 배란 동물」로, 정해진 주기로 배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타이밍 좋게 교미함으로써, 수정합니다. 한편 고양이는 '교미배란동물'로 짝짓기 자극에 반응하여 배란이 일어납니다.따라서 발정에 따른 출혈도 없고 임신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발정기가 되면 어떤 행동을 하나요?

    발정기가 되면 수컷·암컷 모두 발정기 특유의 행동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사람에게 곤란을 초래하는 '문제 행동'이기도 하므로, 우선 발정기에 어떤 행동을 볼 수 있는지 알아 둡시다.

     

     

    사내아이의 발정기 행동

    남자아이는 엄밀하게는 발정 주기가 아니라 여자아이의 주기에 반응하여 발정합니다.

     

    남자아이가 발정하면 독특한 울음소리와 스프레이 행동(뇨마킹) 행동이 눈에 띄게 됩니다.또한 다른 남자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영역 다툼이나 암컷을 둘러싸고 싸우기도 합니다.

    여자아이의 발정기 행동

    여자아이의 발정기는 4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타이밍마다 볼 수 있는 행동도 다릅니다.

    발정 전기

    발정이 시작되는 '발정 전기'는 행동이 활발해지거나 소변 횟수가 증가하기도 합니다.또한 주인에 대해서도 평소보다 어리광 부리는 행동을 볼 수 있습니다만, 이 시기는 아직 남자아이가 다가와도 어울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기간으로는 5일~20일간 계속됩니다.

    발정기

    발정 피크로 여자아이도 남자아이를 받아들이는 교배기가 됩니다.

    남자아이를 부르는 큰 울음소리와 마킹행동, 바닥에 등을 문지르거나 자세를 낮추고 허리만 들어올리는 자세를 볼 수 있습니다. 기간으로는 4일~14일간 계속됩니다.

    발정 후기

    지금까지 볼 수 있던 발정 행동이 조금씩 감소해 가고 발정도 진정되어 갑니다.

    기간으로는 1일~3일입니다.

    발정 간기

    다음 발정까지의 기간 동안 발정기 특유의 행동은 보이지 않습니다.발정기에 짝짓기를 하지 않거나 짝짓기를 해도 수정이 되지 않아 임신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시 발정 전기로 옮겨갑니다. 임신한 경우에는 60일~68일(약 2개월)에 출산을 하고 아기 고양이가 이유를 들면 다음 임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발정기 주기는?

    여자아이의 발정 주기는 대략 16~36일입니다.

    남자아이는 앞서 말한 것처럼 정해진 주기 없이 발정기를 맞이하는 여자아이에게 영향을 받아 발정합니다.

    다두 사육은 요주의!

    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우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남자아이는 평소에는 사이가 좋아도 발정기가 되면 영역 다툼이나 암컷을 둘러싸고 싸우기 쉬워져 다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수컷과 암컷 모두 피임·거세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 발정기에는 높은 확률로 임신하게 됩니다.고양이는 1회 출산으로 4~8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낳기 때문에 '아기 고양이가 늘어나 다 못 기른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앞날도 제대로 생각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곤란한 발정기 행동의 대처법은?

    싸우는 고양이

    발정기 동안의 행동은 때때로 주인을 곤란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발정기에 보이는 행동은 고양이 자신도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짖거나 훈육으로 개선시키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큰 울음소리」 「마킹 행동」 「남자아이끼리의 싸움」 등은 주인뿐만 아니라, 이웃이나 고양이들에게도 스트레스가 되는 행동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고 하면, 1번 대처 방법은 피임·거세 수술입니다.수술을 함으로써 호르몬에 의한 영향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발정기에 보이는 행동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임·거세수술은 시키고 싶지 않다' '아직 망설이고 있다'는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대처 방법이 있습니다.

     

     

    ① 고양이의 행동 범위를 한정하다

    고양이의 생활공간을 한 방으로만 만들거나 세로 이동이 가능한 넓은 케이지 등 고양이의 행동범위를 좁힘으로써 대책과 관리가 쉬워집니다.

    ② 방음 효과가 있는 커튼 등으로 큰 울음소리 대책

    큰 울음소리 대책으로 방음 효과가 있는 커튼이나 창문 시트를 이용하는 것 외에 케이지 주변은 방음성이 높은 골판지로 둘러주면 좋을 것입니다. 방 전체의 방음 효과를 높이고 싶은 경우에는 방음 벽 스티커나 칸막이용 커튼 레일 등의 이용도 추천합니다.

    ③ 변기 시트를 활용하다

    고양이의 생활 공간을 만들면 소변이 마를 것 같은 장소에 변기 시트나 방수 시트를 설치합니다.커튼이나 벽에는 닦아낼 수 있는 방수 시트를 설치하고 흘러내리는 오줌은 바닥면에 넓게 변기 시트를 깔아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각각의 가정환경 하에서 관리와 관리가 용이한 대책을 생각해 봅시다.

    피임·거세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서로 껴안고 있는 고양이

    피임·거세수술을 하는 것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피임·거세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잘 이해하고 판단하도록 합시다.

    피임·거세수술의 장점은?

    피임·거세수술의 장점은 발정기에 보이는 행동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대책을 세울 필요가 없어집니다.

    고양이에게도 교미할 수 없는데 이성을 찾게 된다는 성적 욕구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고, 남자아이에게는 성격이 온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피임·거세수술을 함으로써 생식기계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를 낳게 할 계획이 없다면 피임·거세수술을 시키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임·거세수술의 단점은?

    피임·거세수술의 큰 단점은 한 번 수술을 해 버리면 다시는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수술은 어렵지 않지만 마취를 하고 암컷은 개복수술이 되기 때문에 신체에 부담이 되므로 100% 안전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수술 후에는 비만이 되기 쉽다는 점도 하나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리

    고양이의 발정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면 대처하기도 어렵습니다.본 기사를 반려묘의 발정기 대책에 활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피임·거세수술을 망설이거나 불안한 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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