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날 때의 원인이나 생각할 수 있는 질병, 그 대응책.

    고양이와 수의사.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의 원인과 가능한 질병,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정리했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나!" "고양이 입 냄새가 어느 정도 나는 거야?"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고양이 입 냄새 사연에 대해 소개한다.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의 원인이나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책법, 위험한 질병 등을 재확인합시다!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

    하품을 하는 고양이.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 네 가지 가능한 원인이 있다.

    • 구강 내 트러블.
    • 음식의 소화불량.
    • 치아가 새로 나는 것이다.
    • 병을 앓고 있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①구강 트러블.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치주 질환과 같은 구강 문제이다. 3살이 넘은 고양이의 80%가 치주질환이라고 할 정도로 구강 문제는 고양이에게 친숙하다. 치아에 묻은 음식물 찌꺼기, 세균, 털 등이 치태가 되고, 이 치태를 방치하면 치석이 생긴다. 이 치태에서 치석으로 진행되는 기간도 사람의 경우 약 3주로 알려진 반면, 고양이는 약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치석화된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이 다양한 문제들을 일으키기 쉽다고 말할 수 있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② 음식.

    고양이의 입에서 나는 냄새는 음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값싼 고양이 사료는 방부제, 향료, 착색과 같은 많은 첨가물을 포함할 수 있다. 완전 육식동물인 고양이는 이러한 소화를 잘 못하기 때문에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구취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수분이 많은 습식 식품은 마른 음식에 비해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에 쉽게 달라붙어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③이가 새로 나는 원인.

    아기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난다면, 치아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고양이는 생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유치에서 영구치로 변한다. 사람의 경우 유치가 빠진 후 영구치가 형성되지만, 고양이의 경우 영구치가 형성된 후 유치가 제거된다.

    즉 유치와 영구치가 동시에 나 있는 상태인 시기가 있는데, 이 시기에는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 등이 쌓이기 쉽고 입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치아가 새로 나는 시기에 입 냄새가 신경 쓰이는 경우에는 잠시 상태를 봅시다. 치아가 다 나고 한참이 지나도 냄새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유치가 잘 빠지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동물병원을 방문하도록 합시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④병.

    한마디로 고양이 입에서 나는 냄새라고 해도 그 냄새는 원인에 따라 다양하며, 신장질환이나 간질환 등 심각한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 부패 냄새나 암모니아 냄새 등 비정상적인 냄새가 나는 경우 조속히 동물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많은 사람들이 '동물의 입은 냄새가 난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핥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습성을 가진 고양이는 원래 입 냄새가 적은 동물이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구취가 다소 강해질 수 있지만, 접촉할 때 신경 쓰일 정도로 냄새가 강하다면 어떤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의 대책.

    칫솔을 씹는 고양이.

    • 이를 악물고 이를 닦다.
    • 음식을 바꾸다.
    • 치석을 제거하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날 때의 대책①이를 닦는다.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 효과적인 것은 이를 닦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양치질은 다른 사람들처럼 칫솔로 하는 양치이지만, 많은 고양이들이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날 때의 대책② 음식.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음식을 고르는 것을 재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것, '그레인 프리' 푸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푸드메이커와는 다른 메이커의 것 등을 고르는 것도 좋다. 현재는 덴탈 케어, 구강 케어에 대응한 푸드도 판매되고 있으니 반려묘의 몸에 맞는 푸드를 찾아줍시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날 때 대비③치석 제거.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역시 치태나 치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렇다고는 해도, 고양이의 경우, 매 식사 후에 이를 닦는 것은 솔직히 어렵다. 이에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치태, 치석 제거 아이템을 이용해 봅시다.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의 치료법.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위와 같은 가정 돌봄으로는 어쩔 수 없다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 동물 병원에서의 치석 제거.
    • 발치한 치아.
    • 투약을 하는 것.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날 때의 치료법①치석 제거.

    고양이 치석 제거는 동물 병원에서 할 수 있다.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 악화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수의사가 그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과 달리 고양이의 경우 치석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전신마취가 필요하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날 때의 치료법②발치.

    고양이 구취의 원인이 치주질환 등에 있어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 등에는 동물병원에서 발치를 할 수 있다. 위의 치석 제거와 동시에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역시 전신마취가 필요하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날 때의 치료법③투약.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는 등 세균 감염이 구취를 유발하면 항생제 등 투약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치주질환은 물론 장난감이 잇몸에 닿는 등의 외상으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평소 관리를 하더라도 치석이 쌓이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구취가 걱정된다면 주치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생각할 수 있는 병.

    고양이 입이야.

    • 치주 구내염.
    • 입마개 누공관(코빌로우칸)
    • 신장 질환이 있다.
    • 간 질환이 있다.
    • 하부 요로질환.
    • 고양이 감기 걸렸어.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소개하겠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생각할 수 있는 병①잇몸구내염.

    사람들에게 구내염이라고 하면 생명과 관련된 심각한 질병이라는 이미지는 적다고 생각한다. 고양이의 경우도 바로 생명과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먼저 치주염이 발생하면 강한 통증과 출혈, 강한 구취가 동반된다. 강한 통증에 의해 식사량이 격감하고 체력이나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순식간에 약해지는 것도. 몇몇 고양이들은 고통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공격적이다.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생기는 병②구순구개열.

    누공은 치아 뿌리에 생긴 감염으로 고름이 쌓이고 고름이 잇몸을 녹이면서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코와 입의 틈을 가르고 있는 뼈가 녹으면서 코와 입 사이가 관통해 버리는 것을 구비누공, 입 안에 생기는 것을 내치루, 입 밖으로 삼출된 고름이 볼이나 눈 밑에 구멍을 뚫어 버리는 것을 외치루라고 부른다. 특히 누공이나 외치루의 경우 언뜻 외상처럼 보이기 때문에 구강 내에 원인이 있는지 모르는 주인들도 많은 것 같다.

    위에서 언급한 치주 구내염이나 누공 등 구강 내 질병이 발생하면 '부패 냄새'와 같은 구취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생각할 수 있는 병③신장질환.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소변 같은 냄새, 즉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매우 위험한 상태일 수 있다. 왜냐하면 신장 질환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요독증을 일으키면 배설되지 않은 암모니아가 순환하여 구취가 암모니아 냄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입 냄새가 독특한 냄새, 날카로운 냄새인 경우 즉시 동물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생각할 수 있는 병④간질환.

    간 질환은 해독 기능의 저하로 인해 입 냄새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위의 신장질환과 마찬가지로 간에서 해독되어야 할 노폐물이 해독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있으면 구취가 강해질 수 있다. 고양이 입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한시가 급한 상태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간성뇌병증이라는 증상이 발생하면 경련이 일어나 생명에 위협이 된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생각할 수 있는 병⑤하부 요로질환.

    고양이가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하부 요로질환도 요로결석을 일으켜 배뇨를 하지 못하게 되면 급성신부전에서 요독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도 신장질환과 마찬가지로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고 한다.

    고양이 입 냄새가 날 때 생각할 수 있는 병⑥ 고양이 감기.

    고양이 감기라고 불리는 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지염이나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원인이 되어 구취가 강해질 수 있다. 그 이름대로 사람의 감기처럼 재채기나 콧물, 발열 등이 나타나면 조속히 동물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가벼운 감기라면 저절로 치유될 수 있지만, 고양이의 경우에는 절대 방치하면 안 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칫솔과 고양이.

    고양이의 입에서 냄새가 날 때의 원인과 가능한 질병,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많은 사람들은 동물들이 입에서 약간의 냄새를 맡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고양이도 전혀 무취한 것은 아니지만, 평소라면 입 근처에 코를 대야 알 수 있을 정도의 구취이다.

    필자는 반려묘와 반려견과 살고 있는데, 반려견의 입냄새와 비교하면 반려묘의 입냄새는 거의 무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양이와 접촉했을 때 구취가 신경 쓰이거나 핥은 뒤 냄새 등 정상적으로 생활하다가 주인이 신경 쓰일 정도의 구취가 있다면 반려묘의 구강 환경을 체크합시다. 필자는 반려묘가 하품을 했을 때 서둘러 코를 가까이 대고 입냄새 체크를 한다. 평소에 입냄새를 체크해 두면, 이변을 재빨리 알아차릴 수도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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