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종류 No.15 - 싱가퓨라(Singapura cat)
- 고양이의 건강, 상식
- 2022. 10. 27. 07:00
고양이 품종 중 하나인 '싱어풀라'에 대한 기본 정보입니다.이 고양이는 도대체 언제 어디서 태어났을까요? 역사나 특징을 살펴봅시다!
싱가퓨라의 기본 정보
원산지: 싱가포르
털: 단모
체중: 2~3.5kg
유형: 세미코비
싱가퓨라의 역사 뿌리
싱가퓨라의 기원은 1974년 싱가포르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당시 싱가포르에 부임했던 미국인 메두 부부(토미&하루)가 길거리에서 세피아색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싱가포르 강변의 Kucint 상 1975년 부부는 이 아비시니안을 닮은 고양이들을 미국으로 데려와 '싱어퓨라'(말레이어로 '라이온 시티'라는 뜻)라는 이름을 붙이고 번식을 시작했습니다.이것이 싱가포르의 시작입니다.
싱어풀라는 세계 예네코 중에서도 가장 작고 암컷은 성묘라도 2kg 정도입니다.그래서 '작은 요정' 등으로도 형용됩니다.그러나 야생 고양이였을 때는 물고기를 뒤지고 비가 올 때는 배수관에 살았기 때문에 '드레인 고양이'(하수 고양이) 등으로 불리던 시기도 있습니다.
CFA에 공인된 것은 1988년입니다.최근에는 현지 싱가포르에서 관광 마스코트로 인정되어 'Kucinta'(말레이어로 kucing은 고양이, cinta는 사랑을 의미한다)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싱가퓨라의 특징·성격
싱가퓨라는 얌전한 성격으로 거의 울지 않아 '울지 않는 고양이'라고도 불립니다.바디는 모든 고양이 종 중 가장 작은 세미코비 타입으로 몸집이 작지만 근육질로 사지는 탄탄하며 큰 눈에는 아이라인이 들어가며 빳빳하게 선 귀는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몸모는 짧고 실키한 촉감으로, 티킹(1개의 털에 적어도 2종류의 색)이 있어, 뿌리로부터 끝을 향해 색이 짙어집니다(틱드·코트). 싱가퓨라의 성격은 온순하고 상냥하며 응석받이로 상냥한 고양이입니다.
싱어풀라의 손질 및 주의점
싱어풀라의 손질은 1일 1회 브러싱으로 충분합니다.
싱가포르 질병
아래에서 소개할 것은 문헌 등에 보고된 싱가포르에 발병하기 쉬운 질병의 목록입니다.외국의 데이터도 포함되기 때문에 국내의 고양이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호발 질환에 대한 지식은 주인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기재해 둡니다.또한 질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원본 데이터는 다음 페이지에서 해설하고 있습니다.
피루브산인산화효소결손증
피루브산 키나제 결손증(Pyruvate kinase deficiency, PKDef)이란 적혈구상에 있는 피루브산 키나제라고 불리는 효소가 결손함으로써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게 되어 적혈구의 수명이 줄어 빈혈에 빠지게 되는 병이다.진단은 혈액검사를 통한 빈혈 확인이나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환 유전자 확인 등으로 내립니다.빈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골수 이식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질환 유전자 보유율
2012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의 「Genetics Laboratory」에 보내진 DNA 샘플 12,630개와 영국의 「Langford Veterinary Services」에 보내진 DNA 샘플 1,549개를 대상으로 하여, 피루브산 키나제 결손증의 관련 유전자 보유율을 조사했습니다(→출처).그 결과 미국의 싱가포르에서는 23.0%, 영국의 싱가포르에서는 41.4%라는 매우 높은 보유율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그러나 이들 유전자 샘플은 모두 고양이 주인이 'PKdef일 수 있으니 조사해 달라'는 경위로 보내온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싱가포르 전체의 축도는 아닙니다.하지만 조사팀은 번식 과정에서 아비시니안의 혈통이 섞였을 가능성이나 1970년대 질환 유전자를 보유한 소수의 수컷 고양이와 암컷 고양이를 이용해 번식을 반복했을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며 싱가포르 번식을 할 때는 피루브산 키나제 결손증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피루브산 인산화 효소 결핍증~증상·원인부터 예방·치료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