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종류 No.44 - 친칠라(Chinchilla)
- 고양이의 건강, 상식
- 2023. 2. 20. 08:00
친칠라의 특징
용모
기품 넘치는 귀족 같은 우아함
친칠라는 페르시아의 일종이지만 온몸을 덮는 긴 털의 질은 페르시아보다 푹신푹신합니다.긴 털 때문에 몸매는 알기 어렵지만 다리는 짧고 체격은 둥글고 체중은 성묘로 5kg 내외가 됩니다.얼굴은 돌 페이스라고 불리며 둥근 눈과 낮은 코가 특징이며 귀가 떨어져 있습니다.눈 색깔은 초록색이나 파란색이 많고 검은색 아이라인이 들어간 선명한 눈빛이 매력입니다.털 색깔은 실버, 골드이지만, 머리카락 끝에 섞이는 검은색의 비율에 따라 골든 스모크 등으로 불립니다.페르시아에는 없는 우아한 털 색깔 때문에 고양이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역사
페르시아의 일종으로서 탄생
1880년대 영국에서 페르시아의 색상을 늘리는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기원입니다.블루 페르시아 잡종과 교배하고, 게다가 그 아이를 실버와 교배하여 전에 없던 실버 스모크 털을 가진 아기 고양이가 태어났습니다.이것이 친칠라의 뿌리로 알려져 있습니다.이 때문에 친칠라는 페르시아의 털 색깔이 다른 것으로 여겨지며 혈통적으로도 같은 취급을 받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손질
매끄러운 브러싱으로 털빠짐
장모인데다 털의 양 자체도 많고 밀집되어 있습니다.특히 끝부분은 폭신폭신하고 엉키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또한 털갈퀴로 체내에 털이 들어가 버리면 보풀이 되기 쉽기 때문에 브러싱은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탈모를 확실히 제거해야 합니다.얌전한 성격에 운동 부족도 생기기 쉬우니 정기적으로 놀아줍시다.
친칠라의 성격
마이페이스로 적당한 거리감을 선호하다
겉보기에 받는 인상과 마찬가지로 느긋하고 차분한 성격입니다.주위에 현혹되거나 해서 날뛰지도 않습니다.움직일 때도 내 페이스로, 항상 편안함. 사람에게도 자주 물어 주기를 바라는 것보다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친칠라가 걸리기 쉬운 병·부상
단두종 기도 증후군
단두종의 얼굴이나 목 구조상 호흡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며, 그 총칭을 단두종 기도 증후군이라고 합니다.폐로 공기를 보내는 기관이 찌그러지는 기관허탈, 콧구멍이 좁아지는 비강협착, 입안 위턱살이 늘어지는 연구개과장 등으로 인해 심한 팬팅, 호흡곤란, 호흡 시 짜릿한 잡음 등이 확인됩니다.
다발성 낭포신증
신장 안에 액체가 담긴 봉투가 발생하고 그것이 커져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는 질병입니다.선천성으로 어미 고양이에게서는 높은 확률로 유전됩니다.장기간 무증상인 경우도 많고, 중연령 이후에 신부전이 일어나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민성 피부염
집 먼지 등 환경 항원에 대해 일어나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 가려움증이 생깁니다.2세 정도까지의 젊은 시기에 발병하며 머리, 경부, 하복부 등을 중심으로 피부 병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