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종류 No.9 - 코니시렉스(Cornish Rex)
- 고양이의 건강, 상식
- 2022. 8. 26. 13:00
고양이 품종 중 하나인 '코니쉬 렉스'에 대한 기본 정보입니다.이 고양이는 도대체 언제 어디서 태어난 걸까요? 역사와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코니시렉스의 기본 정보
원산지: 영국
털: 단모
체중: 2.2~4kg
타입: 오리엔탈
코니시 렉스의 역사·뿌리
코니쉬렉스의 기원은 1950년 영국 콘월에서 태어난 한 마리의 돌연변이 종입니다.농가를 경영하고 있던 애니즈모어 일가에서는 세레나라는 이름의 짧은 머리 고양이를 기르고 있었습니다.어느 날 이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낳았는데, 그 중 한 마리의 피모가 다른 고양이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그 새끼 고양이는 온몸이 곱슬머리로 덮여 있어 '칼리 벙커'라고 명명됐습니다.아스트렉스 래빗 후에 수의사이자 유전학자였던 A.C. 주드의 권유도 있어 이 고양이를 바탕으로 한 품종 개량이 시작되었습니다.버미즈가 흥정되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간 후에는 샴, 오리엔탈 등과 교배가 진행되어 1967년에 현재의 형태가 완성되었습니다.
'코니쉬 렉스'의 '렉스'는 곱슬머리 돌연변이 토끼인 '아스트렉스 래빗'에서 유래했습니다.또한 마찬가지로 곱슬머리로 유명한 데본 렉스와 유전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코니시렉스의 특징 및 성격
코니쉬렉스의 특징은 곱슬머리입니다.흔히 「사자나미 같다」라고 형용됩니다만, 일본적으로 말하면 「펀치 펌과 같다」라고 하는 부분일까요.코니쉬 렉스의 수염 가드 헤어라는 바깥쪽 털이 없고 언더 코트에서만 짧은 피모가 밀생되어 있기 때문에 촉감은 매우 좋고 벨벳과 같은 편안함입니다.그러나 반면 추위에는 약하고 가전제품이나 인간의 무릎 위 등 따뜻한 장소를 선호하기 때문에 실내 키우기가 좋습니다.
수염과 꼬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체모가 컬링되어 있습니다.쭉 뻗은 콧날은 로만노즈이며 얼굴은 세로로 긴 달걀형, 큰 귀는 토끼처럼 곧게 서고 눈은 큰 타원형입니다.가늘고 긴 바디와 날씬한 다리, 뛰어난 점프력과 고양이계 넘버원의 스피드, 허리의 잘록함(태크업)이 있어, 「고양이계의 그레이·하운드」라고도 불립니다.
치즈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냄새를 낼 수 있습니다만, 이것은 육구의 냄새선에서 나온다고 생각됩니다.
호기심 많고 지적인 고양이입니다.낯가림도 적고 인자하여 사람을 매우 좋아합니다.
코니쉬 렉스의 손질 및 주의점
털이 부드럽고 가늘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 가벼운 브러싱 정도면 충분할 것입니다.찜 타월을 꽉 짜서 부드럽게 몸 표면을 닦는 것도 추천합니다.
코니쉬렉스에 많은 질병~원인·유전성부터 검사·치료법까지
코니쉬렉스가 걸리기 쉬운 질병을 원인, 유전성, 검사법, 치료법 등으로 나누어 목록으로 소개합니다.또한 출처 데이터에는 해외의 것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에 살고 있는 고양이에게는 반드시 해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코니시렉스는 체질과 유전에 의해 발병하기 쉬운 호발 질환이 있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이란 고양이 장 코로나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강한 병원성을 획득하고 복막염을 특징으로 하는 심한 증상을 일으키는 치사성이 높은 질병.현재 병원성이 낮은 '고양이 장 코로나 바이러스'(FECV)와 치사성이 높은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바이러스'(FIPV)를 사전에 구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일단 발병하면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고,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항생제 투여,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고양이 인터페론 투여,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항염증제 투여 등으로 상태를 지켜본다는 게 기본 방침입니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증상·원인부터 예방·치료법까지
발병률과 발병 위험
1986년 12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16년간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부속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11,535마리(순혈종 2,024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의 발병 위험이 검증되었습니다.그 결과 전체의 0.52%에 해당하는 60마리의 고양이에서 FIP 진단을 받았고 잡종(0.35%)보다 순혈종(1.3%)이 더 발병하기 쉬운 경향이 확인됐다고 합니다.또 품종과 발병 빈도를 통계적으로 검증한 결과 코니쉬렉스와 데본렉스의 발병 빈도가 11.7%(2/17)로 잡종보다 38배나 더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조사팀은 FIP 발병 메커니즘이 다인자적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어느 특정 품종에서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빈모증(?)
빈모증(hypotrichosis)이란 부분적인 탈모가 서서히 진행돼 군데군데 벗겨진 상태가 되는 것.근본적인 치료법은 없기 때문에 고양이도 주인도 장애를 개성으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질환 유전자
2013년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의 팀이 직모 고양이와 코니쉬렉스의 유전자를 비교한 결과 고양이 A1 염색체인 엑손5로 불리는 영역에 있는 리조포스파티딘산 수용체6(LPAR6) 유전자에 결실변이가 인정됐다고 합니다.이 변이는 모간을 형성할 때 필요한 G단백질공역수용체에 영향을 미치며 이것이 특징적인 곱슬머리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 또한 이 유전자는 열성 유전되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하나씩 변이 유전자를 물려받아야 발현됩니다.
인간에서는 LPAR6가 13번 염색체에 포함되어 있어 이곳의 변이가 빈모증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코니쉬렉스에서는 인간만큼 현저한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빈모증이 발병할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코니쉬렉스의 병
아래에 소개하는 것은 문헌 등에 보고된 코니쉬 렉스에 발병하기 쉬운 질병의 목록입니다.외국의 데이터도 포함되기 때문에 일본의 고양이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호발 질환의 지식은 주인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기재해 둡니다.또한 질병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기초 데이터는 아래 페이지에서 해설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이란 고양이 장 코로나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강한 병원성을 획득하고 복막염을 특징으로 하는 심한 증상을 일으키는 치사성이 높은 질병.현재 병원성이 낮은 '고양이 장 코로나 바이러스'(FECV)와 치사성이 높은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바이러스'(FIPV)를 사전에 구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일단 발병하면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고,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항생제 투여,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고양이 인터페론 투여,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항염증제 투여 등으로 상태를 지켜본다는 게 기본 방침입니다.
빈모증(?)
빈모증(hypotrichosis)이란 부분적인 탈모가 서서히 진행돼 군데군데 벗겨진 상태가 되는 것.근본적인 치료법은 없기 때문에 고양이도 주인도 장애를 개성으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2013년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의 팀이 직모 고양이와 코니쉬렉스의 유전자를 비교한 결과 고양이 A1 염색체인 엑손5로 불리는 영역에 있는 리조포스파티딘산 수용체6(LPAR6) 유전자에 결실변이가 인정됐다고 합니다.이 변이는 모간을 형성할 때 필요한 G단백질공역수용체에 영향을 미치며 이것이 특징적인 곱슬머리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 또한 이 유전자는 열성 유전되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하나씩 변이 유전자를 물려받아야 발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