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운 인플루엔자(독감) 증상, 유형 및 감염경로를 알고 효율적으로 예방하는법

    인플루엔자(독감) 증상

    고열이나 설사 등 보통 감기보다 괴로운 증상에 빠지기 쉬운 독감. 예방 접종 및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싶은 것이군요. 이번에는 인플루엔자 예방부터 만약 걸려 버린 경우에도 요양 중에 조심해야 할 것까지 정리했습니다.

    인플루엔자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서 발병하는 인플루엔자. 일단 감염이 되면 일반적인 감기 증후군과는 확연히 다른 불쾌한 신체증상이 일어나는 것도 인플루엔자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체내에 들어감으로써 목이나 호흡기라고 하는 신체기관에 손상이 큰 유행성 감기이며, 전 세계적으로 연간 사망자수가 20~5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진 무서운 질병입니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겨울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유행하기 때문에 계절성 감염병으로 간주되는데, 이는 기온과 습도가 낮은 상태를 선호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있어서 좋은 조건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일 년 내내 기온이 높은 열대지방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경향이 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의 원인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현재 a·b·c·d형 4종류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람 간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d형 이외의 3가지 유형 중 어느 한 유형으로의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나 그 해에 유행하는 형태의 예측이 예방과 대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독감으로 신경이 쓰이는 세 가지 형태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형의 특징

    인플루엔자 a형은 144가지 종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a형 바이러스는 특히 변이가 쉽고 백신 제작이 어려워 대응이 뒷전으로 돌기 십상인 등 세계적인 유행과 이웃일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또 인간뿐만 아니라 돼지 등 가축·새에게도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형에서는 치사율이 높다고 소문난 '조류 인플루엔자' '돼지 인플루엔자' 등의 이름도 기억에 새로운 곳일 것입니다.

    이처럼 뭔가 클로즈업 되는 유형도 인플루엔자 a형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은 모든 유형 중 가장 이른 시기부터 유행하며 그 증상도 심해지는 추세입니다.

    특히 38℃ 이상의 고열이나 폐렴 등 합병증·근육·관절 통증 등의 증상에 더해 심각한 경우 뇌에 심각한 장애를 남기는 뇌염이나 인플루엔자 뇌증을 일으키기 쉬운 점도 우려됩니다.

    b형의 특징

    b형 인플루엔자의 종류에는 2종류가 있으며 바이러스의 변이가 거의 보이지 않아 백신도 만들기 쉽고 현재 추세로는 a형만큼의 대유행이 전망되지 않는다고도 생각되는 인플루엔자입니다.

    또한, 기존까지는 격년 주기로 발생이 인정되는 형으로 여겨졌던 b형 인플루엔자도 최근 몇 년간 매년 유행하고 있어 a형과의 유행도 차이는 별로 보이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a형과 크게 다른 특징은 감염 대상입니다.

    b형은 동물에게는 감염되지 않고 사람에게만 감염되는 인플루엔자이며, 발열은 그리 높지 않고 설사나 복통 등의 소화기 장애가 주요 증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c형의 특징

    바이러스의 변이도 거의 나타나지 않고 한 종류만 있는 인플루엔자 c형은 계절성이 아닌 일 년 내내 감염될 수 있는 인플루엔자입니다. 이에 이환하는 것은 4세 이하 어린이가 대부분이며, 한번 발병하면 몸에 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완치 후 다시 감염된다고 해도 일반적인 감기와 분간이 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 대부분이 그렇듯 이미 c형 면역을 가지고 있는끼리 감염에는 이르지 않으며 폭발적인 c형 인플루엔자 유행 위험은 별로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증상도 극히 근소하게 발열하고 콧물이 나는 정도이기 때문에 이를 대상으로 한 예방백신은 기본적으로 불필요하다는 점에 비추어 특별한 검사 키트도 존재하지 않는 특이한 스타일의 인플루엔자가 됩니다.

    인플루엔자 감염 기간과 경로

    인플루엔자 감염 기간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감염이 확산되는 특징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가 되면 으레 학교나 직장 등을 언제까지 쉬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국립감염병연구소 감염병정보센터에서 발신하고 있는 학교보건법에 따른 인플루엔자 취급에서 발췌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발병한 후 5일이 경과하고 해열한 후 2일(유아의 경우 3일)이 경과할 때까지 출석 정지한다. 다만 병세에 따라 학교의사 및 그 밖의 의사가 감염의 우려가 없다고 인정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많은 회사도 이에 준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발병 후의 경과 관찰에서는 해열 후 2일이 지날 때까지는 휴양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자, 이것도 좀 현실적인 이야기로 대체해볼까요? 인플루엔자의 잠복기는 1~4일, 평균으로는 2일 정도로 생각됩니다. 발병 전 잠복기에는 약하면서도 감염 가능성이 제로는 아닙니다.

    따라서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한 시기에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 시점에서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감염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것은 거의 어려운 일이고,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증가해 순식간에 발열 후 3일이라는 기간을 맞이해 버리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절정을 이루는 요즘은 특히 외출을 자제하고 2차 감염을 막을 목적으로 사람과의 접촉도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럼 해열 후 2일이 지나 학교나 회사에 복귀하는 시점에서는 어떠냐 하면 환자 본인의 증상은 가라앉고 바이러스의 양도 줄어들고는 있지만 사실은 아직 바이러스의 배출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심한 기침이 나지 않더라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 등 역시 주변에 감염시키지 않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럼 눈에 보이지 않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으로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에 대해 확인해 봅시다.

    인플루엔자의 감염 경로

    병원체의 감염경로는 일반적으로 '비말감염' '접촉감염' '공기감염'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이 중 독감은 비말 감염, 접촉 감염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비말 감염의 비율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말 감염이라는 것은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에서 비산한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이 코나 입으로 흡입하여 체내에 도입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1회 기침만 해도 흩날리는 바이러스의 양은 약 10만 개, 재채기의 경우 약 200만 개의 양이 비산 합니다.

    이 양은 반경 1.5미터 이내의 사람에 대한 감염 가능성을 시사하는 숫자로 코나 입에 물고 때로는 눈 점막으로도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접촉감염은 감염된 사람이 자신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직접 손으로 덮었을 때 묻은 바이러스가 그 뒤에 닿은 문손잡이나 손잡이 등으로 옮겨짐으로써 사람의 손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이나 코 점막에서 취입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에티켓으로서 무심코 누구나 해 버릴 것 같은 행위가 오히려 인플루엔자 감염을 확대시키고 있는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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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유행 기간

    인플루엔자는 빠른 지역에서 12월 중순경부터 서서히 감염이 의심되는 증례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이후 2월경에 절정을 이룬 후 급속히 감염 수위가 축소되어 4월 중순에는 거의 전국적으로 독감이 진정되는 추세입니다.
    독감이 유행성 감기라고 불리는 이유로 특히 습도와의 관계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온과 건조를 선호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있어서 마침 습도가 20% 내외까지 되는 1~2월의 기후는 활동 활발화에 절호의 시즌입니다.

    비말이나 공기에 의해서도 자유자재로 흩날릴 수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습도가 높고 공기 중의 수분이 많이 포함된 상태에서는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한편, 공기가 건조할수록 바이러스는 이동하기 쉽고, 게다가 인간의 점막 자체도 건조함에 따라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상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시기의 인플루엔자 감염이 월등히 많아지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플루엔자의 증상

    인플루엔자는 발병하는 형태에 따라서도 증상에 불균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발열 등이 경도로 완만하게 찾아오는 감기와 구별은 분명한 것이 인플루엔자 증상의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된 독감은 방치하지 않고 적절한 처치를 하는 것이 빠를수록 중증화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증상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증상은 도대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해설해 나가겠습니다.

    두통

    감기로 인한 발열의 경우에는 멍하거나 얼굴이 화끈거리는 등의 감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에 반해 인플루엔자의 경우에는 통증을 동반한 발열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로 인한 두통의 원인이 되는 것은 몸에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 불리는 통증을 증폭시키는 작용이 있는 물질입니다.

    프로스타 글랜 진은 발열에 의해 바이러스의 활동을 봉쇄하도록 작용하는데, 이로 인해 혈류가 촉진됩니다.
    특히 머리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 분비되어 버리면 과도한 통증을 동반하는 두통이 되어 증상이 나타나 버립니다.

    독감으로 느끼는 두통의 정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자체가 방아쇠가 아니라 이를 배출하려고 분비되는 다른 체내 물질의 영향이라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스타글란딘 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은 일반 감기 두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며 열이 내린 후에도 바이러스가 완전히 체내에서 없어지지 않는 한 지속되기 때문에 적절한 대비가 중요합니다.

    기침

    독감이 발병한 모든 사람에게 기침 증상이 나타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기침은 인플루엔자라고 하는 감염증의 증상 중 하나이며, 환자의 연령이나 면역 기능의 상태 또는 그것을 일으키기 쉬운 인자와의 관계도 관련되어 있음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이 발병하여 나타나는 기침에는 감기로 인한 기침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점차 기침이 심해지는 감기에 대해 인플루엔자는 발병 후 1~2일 후에 기침이 나기 시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높은 열이 내린 후에도 기침 증상이 오래 지속되기 쉬운 것이 인플루엔자로 인한 기침의 특징이며, 발병 후 이미 2주 이상 경과한 후에도 반복되는 기침에 시달리는 일은 드물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기침 중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폐렴 등의 합병증입니다. 또한 원래 천식 등의 지병을 가지고 있는 분은 인플루엔자 증상이 발단이 되어 중증 화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호흡기에 나타나는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기침뿐만 아니라 콧물이나 코막힘 등의 불쾌 증상도 포함되므로 치료 경과와 함께 호흡기로 증상이 나타나는 방법에도 주의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플루엔자의 열은 일반 감기와 구분하는 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발병 후 몇 시간 만에 38도 이상의 열에 달해 버리는 것입니다. 이 돌발적인 발열로 인해 많은 경우 독감을 의심하게 되기도 하지만, 이 외에도 38℃ 이상의 발열 상태가 3~5일간 지속되는 경향도 보입니다.

    또 높은 발열에 수반하는 증상으로서 한기가 멈추지 않는 오한·전율·두통·심지어 전신을 덮치는 근육통도 발열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이 됩니다. 발열과 동시에 느끼는 이들 증상은 오래 지속되는 몸의 권태감이 되어 해열 후 2주 정도 지속되기도 하므로 인플루엔자 회복기에야말로 신중하게 몸의 변화에 대해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에게는 매우 괴로운 열의 증상도 의료 전문가로부터는 조금 다르게 인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열의 높이보다 열의 추이나 다른 증상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며, 특히 어린이 감염의 경우 평소와 비교해 기분이 어떤지, 또 의식 혼탁 등이 없는지 등 열에 따른 합병증의 위험성을 고려한 조치나 조언을 하시기도 합니다. 가족은 경과에 대해 의사에게 제대로 전달하면서 그 후의 경과 관찰도 신중하게 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설사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지금까지의 증상 외에 소화기계 등에도 이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보다 어린이의 인플루엔자에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 소화기계 트러블이며, 식욕저하나 메스꺼움·구토·또는 설사 등에 시달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인플루엔자와 소화기계 등의 트러블의 관련성은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인플루엔자의 설사는 일반적으로 발병 후 5일간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사이에 나타나는 설사에 대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설도 몇 가지 보고되고 있습니다.

    소화관의 점막이 독감에 감염되어 버리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의 체내 점막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시알로 당쇄라는 물질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시알로당쇄는 원래 소화기계 등의 점막 중에도 존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입이나 코로 들어온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위산의 흐름과 함께 소화관에 도달하는 단계에서 원래 있던 시알로 당쇄와 반응을 일으켜 위장관 점막 자체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버리는 것은 아닐까?라는 가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장 내 환경이 바뀐다

    사람의 장 안에는 장내 플로라라고 불리는 마치 꽃밭이 펼쳐지듯 많은 좋은 장내 세균이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침입은 이 장내 플로라의 기능을 어지럽힌다고도 생각되며, 결과적으로 설사 증상을 일으킨다는 설도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대장균의 공격을 받기 쉬워지다

    소화관은 입으로 들어간 물건을 식도에서 위로, 소장에서 대장으로 차례로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작용에는 단백질의 힘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 위장관 점막의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을 변화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가설에서 표면 단백질의 변화로 인해 무방비된 위장관 점막이 대장균에 의해 공격받기 쉬워져 설사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있습니다.

    독감에 효과적이라는 대책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개재하는 직장이나 학교 또는 그러한 장소에 인연이 있는 가정에서는 그 해에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형태의 경향 등을 고려하면서 다양한 대책이 세워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인플루엔자의 효과적인 대책으로 권장되고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예방 접종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해서 100% 이환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에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이환 확률을 줄이면서 이환하더라도 중증화 되지 않기 위한 대책으로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는 의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에 지지 않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도 많은 의사들이 지지하고 있는 대책법이 됩니다.

    그러나 이는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몸의 면역기능이 독감에 대항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접종 후 2~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그 효과도 영속적인 것이 아니라 약 반년 정도면 소멸해 버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보다 효과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그 시기와 타이밍 또는 그에 맞는 연령과 몸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기 전 알아두고 싶은 포인트에 대해 기술하겠습니다.

    •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접종은 가능하지만 특히 1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효과는 증명되지 않았다.
    • 3세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2~4주 간격으로 원칙적으로 2회 접종이 바람직하다고 하지만 3세가 안 된 어린이에 대한 효과는 낮아 접종하더라도 그 이상 연령의 어린이보다 이환되는 경향이 강하다.
    • 계란으로 인한 중증 알레르기가 있는 분 또는 알레르기 점수가 5 이상인 분일 경우 의료기관에 따라 접종을 자제할 수 있다.
    • 접종을 희망한 날에 뚜렷한 발열이 있는 경우는 삼가다
    • 어떤 급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접종을 피한다
    • 임신 4개월이 지난 임신부라면 독감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

    예방접종 외에도 의사와 전문가가 권장하는 일상적인 예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 귀가 시 손 씻기, 가글, 알코올 소독 실시
    • 인파 속을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 착용한 마스크는 1회용으로 하며 하루에 몇 번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수면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하다
    • 실온 20℃ 이상, 습도 50~60%의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또한, 인플루엔자에 걸려 버린 분이 행하는 에티켓 습관도 새로운 감염의 확대를 막는다는 의미에서 예방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독감에 걸리게 되면 다음과 같은 것에 주의해서 행동하도록 합시다.

    • 기침이나 재채기가 있을 때는 마스크를 빠뜨리지 않는다
    • 휴지를 항상 휴대하고 마스크를 쓸 수 없을 때의 대책으로 기침이나 콧물을 커버하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주위로부터 1m 이상 거리를 둔다
    • 자택에서 휴식할 때는 적당한 환기를 한다
    • 학교보건법의 기준에 따라 해열 후 2일은 가정에서 상태를 보도록 한다.

    투약

    감염 전에 대책을 실시하는 예방 접종에 대해 발병 후 사용되는 대책이 되는 것이 투약 요법입니다.
    인플루엔자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약제에는 캡슐·분말 흡입제·알약 등의 종류가 있으며, 의사나 약사의 조언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유형의 약제를 선택하는 것을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약물요법으로는 뉴라미니다제 저해제라고 불리는 항인플루엔자 약을 사용하는 '원인 요법'과 고통을 낳는 증상을 완화하는 목적의 투약을 하는 '대증요법'이 있습니다.

    가장 널리 처방되고 있는 항인플루엔자 약으로는 '타미플루' '리렌자' '이나비르'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러스 중에서도 특히 증식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가진 인플루엔자의 경우에는 발병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이들 뉴라미니다제 저해제에 의한 원인 요법의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발병 후 항인플루엔자 약 복용 타이밍을 놓친 경우에는 그 단계에서 환자가 안고 있는 불쾌 증상에 대한 대처를 목적으로 일반적인 해열진통제나 항균제·구역질제 등이 처방되기도 합니다.

    독감과 해열제

    독감은 열과 관련이 깊은 감염병입니다. 의료기관에서 처방되는 해열제에는 영유아와 임신 중인 분들에게도 안심할 수 있는 카 로날 처방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카 로날은 해열제 중에서도 진통 효과가 뛰어난 데다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인플루엔자 뇌증 위험이 없는 해열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의사의 진단 하에 처방되는 약제에는 복용에 의해 발생할 위험은 적다고 생각되지만, 가정에 있는 시판 약을 자가 판단하여 인플루엔자에 사용하는 것은 금기라고 기억합시다.

    록소닌에 관한 주의점

    TV광고 등에서도 친숙한 록소닌은 NSAIDs(엔 세이즈)라는 종류에 속하는 약재로 비스테로이드계 해열진통제라고도 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계 해열진통제에는 바파린이나 PL종합 과립·볼타렌 등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어느 약국에서나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상비약으로 사용하는 가정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 약제를 인플루엔자에 사용하는 것은 엄금하며 위험한 인플루엔자 뇌증이나 라이 증후군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또 다른 중증화를 모방할 위험도 지적되고 있는 약제임을 인식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메이저 시판 약이라도 그 용법을 잘못해 버린 경우에는 생명의 위험마저 따른다는 것을 명심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독감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곳은 역시 전문 의료기관이라고 생각하고 가능한 한 조기 진료를 받도록 유의합시다.

    백신에 관한 유의점

    효과적인 예방법이라 생각되면서도 백신 접종에는 다양한 의문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접종한 백신의 틀과 유행이 맞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가?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매년 변화하며, 따라서 효과적인 백신을 타이밍 좋게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전혀 의미를 갖지 않는 것은 아니며, 50% 이상의 확률로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백신을 맞으면 오히려 독감에 걸린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불활성화 백신인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이로 인한 감염이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폭발적인 유행을 보이는 가운데 예방접종 타이밍이 늦어지면 그 효력이 발휘되기 전에 감염될 위험도 커집니다.
    이 의문에 관해서는 특히 바로잡아야 할 요소가 강해 백신 접종에 관한 정확한 지식의 중요성을 느끼는 에피소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독감 백신은 위험한 부작용이 있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주사를 맞은 부분이 붉게 붓거나 일시적으로는 딱딱하게 응어리처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통증에 대해 약한 분 중에는 주사 부분의 통증으로서 호소하는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모두 다른 백신 접종에서도 나타나는 부반응으로 며칠에서 길어도 일주일 정도면 거의 신경이 쓰이지 않을 정도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가정에서 조심해야 할 것

    예방접종을 받고 만반의 예방책을 취한다 하더라도 절대 독감을 피할 수 있다는 보장은 아쉽지만은 않습니다.
    의사의 진단을 받고 독감에 걸린 것으로 나타나면 우선 처방받은 약물의 용법과 용량을 지켜 잘 복용하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더욱이 국가 지침에서 최소한 정해진 요양 기간은 푹 쉴 수 있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합시다.
    이 밖에 인플루엔자 요양 중에 유의하고 싶은 생활의 힌트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독감 요양 중의 식사

    우선 열로 인해 손실된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 주세요. 달콤한 주스 등은 피하고 경구 보충액이나 생수 등을 선택하면 좋을 것입니다. 목구멍이 잘 통하는 죽이나 두부, 물론 음식이 진행되는 것 같으면 담백한 닭가슴살 등도 좋을 것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도 손실되었기 때문에 야채도 가능한 한 섭취하는 것을 유의합시다.

    목욕 타이밍

    습도가 높은 욕실에서는 가족이나 파트너에게 감염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독감입니다.
    그러나 직접 입 등에 닿는 수건류나 손으로 만지는 경우가 많은 소품류는 다른 것을 사용하고, 만진 부분의 알코올 소독 등을 해두면 안심입니다. 목욕 타이밍의 판단 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열의 상태나 욕실에서 산뜻하게 할 수 있을 만큼의 체력의 유무입니다. 열이 내리기 시작한 후의 목욕 기준은 체온이 37℃~37.5℃가 될 무렵으로서 무리가 없을 정도로 청결을 유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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