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뒤의 응어리를 누르면 아파! 병원은 무슨 과? 진찰의 기준이나 원인도 해설

    귀 뒤의 응어리를 누르면 아파

    '귀 뒤에 혹이 생겼다', '응어리를 누르면 아픈데 내버려둬도 괜찮아?'라고 걱정하는 당신에게. 귀 뒤에 혹이 생기는 주요 원인이나 진찰 기준, 어떤 과에 가면 좋은지 등 자세히 해설합니다. 또한 귀 뒤의 응어리가 마스크 끈에 닿아 아플 때 대처법도 알려드리니 꼭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귀 뒤로 밀면 아픈 응어리가 생기는 주요 원인

    누르면 아픈 응어리가 귀 뒤에 생기는 원인으로는 주로 다음 4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림프절염
    • 유양돌기염
    • 분류(분류)
    • 지방종

    그럼 이러한 원인들에 대해서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1: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한 림프절염

    귀 뒤가 붓거나 누르면 아픈 응어리가 생기는 것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한 '림프절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 바이러스가 림프절에 침투함으로써 발생하기 쉬운 증상입니다.

     

    항생제 투여로 며칠 안에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드물게 항생제가 듣지 않고 화농성 림프종으로 발전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2: 귀 뒤쪽 뼈에 세균이 침입하여 일어나는 유양돌기염

    귀 뒤에 있는 '유양돌기'라는 원뿔 모양의 뼈에 세균이 침입하는 것이 원인으로 뼈 속에 고름이 쌓이면서 귀 뒤에 통증을 동반한 응어리 같은 것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증상을 '유양돌기염'이라고 하며, 주로 급성 중이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나 치료가 불충분했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유양돌기염이 악화되면 안면신경마비나 난청, 패혈증, 수막염, 뇌농양 등이 생겨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제대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3: 노폐물 축적으로 생기는 분류

    귀 뒤의 응어리는 때나 피지 등 노폐물이 피부 밑에 쌓이면서 생긴 '분류'라고 불리는 양성 종양일 수 있습니다.가루류가 생기는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로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식생활의 혼란 등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닐까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만져도 아프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세균 감염을 일으키면 더 크게 붓고 강한 통증이나 붉은 빛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가루류는 내버려 두어도 자연적으로 완치되지 않기 때문에 제거할 경우 병원 수술이 필요합니다.

    원인 4: 피하의 지방세포가 증식하여 생기는 지방종

    귀 뒤 응어리의 정체는 이른바 지방 덩어리인 '지방종'인 경우도 있습니다.가루류와 마찬가지로 양성 종양으로 만져도 통증을 느끼지 않으며 내장 등으로 전이되어 생명이 위험에 처할 염려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로 방치하고 있으면 서서히 크기가 커지고, 장소에 따라서는 압박을 받아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크기가 커지고 나서 수술하면 흉터가 눈에 띄게 된다는 단점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두통이나 귀 뒤쪽 뼈가 튀어나오는 데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귀 뒤쪽의 돌출부에 통증을 느낄 뿐만 아니라 심한 두통을 동반할 때는 '대후두신경통'인 경우가 있습니다.대후두신경통이란 귀 뒤의 튀어나온 뼈 근처나 목 뒤를 지나고 있는 신경이 아픈 병을 말합니다.목뼈가 변형되기 시작하는 40대 이후에 발병하는 사람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후두신경통의 원인은 분명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주로 자세의 나쁨이나 스트레스, 날씨 등이 관계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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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만지면 아픈 귀 뒤의 응어리는 어떨 때 생기기 쉬워?

    귀 뒤에 혹이 생기기 쉬운 것은 주로 다음과 같은 장면입니다.

    • 감기에 걸려서 저항력이 떨어질때
    • 수면부족이나 피로, 스트레스가 쌓일 때
    • 귀걸이 홀을 연 지 얼마 안 됐을 때

    그럼 각각의 항목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감기에 걸려서 저항력이 떨어질때

    귀 뒤로 누르면 아픈 응어리가 생기는 경우의 대부분은 림프샘의 붓기가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림프샘이 붓는 원인 중에서 특히 많은 것이 감기 바이러스에 의한 것입니다. 감기에 걸려 저항력이 떨어져 있을 때에는 바이러스성 림프절염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평소 손 씻기 양치질 등을 철저히 합시다.

    수면부족이나 피로, 스트레스가 쌓일 때

    귀 뒤 응어리의 원인이 되는 림프절염은 수면 부족이나 과도한 피로, 편향된 식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도 생기기 쉽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귀 뒤에 혹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신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걸이 홀을 연 지 얼마 안 됐을 때

    피어싱 홀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피어싱을 구멍에 똑바로 삽입하지 않으면 내부 피부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피어싱으로 상처받은 부분에 세균이 감염되면 염증이 생겨 화농하거나 통증을 동반한 응어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4. 병원에서 진찰하는 기준은?

    귀 뒤에 있는 응어리가 아플 경우 우선 찬물에 적셔 짠 수건 등으로 아픈 부분을 식히고 다음날 통증이 가라앉는 것 같으면 일단 상태를 지켜봅시다.단, 귀 뒤의 응어리가 언제까지나 사라지지 않고, 서서히 커지고 있다, 부어 있는 부분이 열을 가지고 있다,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는 한 번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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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병원은 무슨 과? 아이의 경우는?

    귀 뒤로 누르면 아픈 응어리가 생긴 경우는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원인에 따라서는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치료하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우선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는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6. 귀 뒤의 혹이 마스크 끈에 닿아 아플 때 대처법

    귀 뒤에 혹이 있으면 마스크를 썼을 때 끈 부분이 닿아 아플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얼굴에 대해 마스크가 너무 작으면 끈의 조임이 강해져 귀 뒤에 부하가 걸리기 쉽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어떤 마스크를 사용해도 귀 뒤쪽이 아파지는 경우에는 마스크 끈을 뒤통수에 고정하는 타입의 마스크 밴드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끈이 귀 뒤를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응어리가 눌려 아플 염려가 없습니다. 만약 마스크 밴드가 맞지 않는 경우는 고무와 귀 사이에 탈지면이나 거즈 등을 끼우는 것도 추천합니다.압박감이 완화되고 통증이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게 됩니다.

    7. 눌러도 아프지 않은 응어리에도 주의! 악성 림프종일 가능성도

    눌러도 아프지 않은 응어리라도 드물게 악성 림프종인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악성 림프종 응어리는 '만져도 아프지 않다' '눌러도 움직이지 않는다' '단단하다' '1.5cm 이상 크기' '점점 커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귀 뒤의 응어리 이외에도 발열이나 식은땀, 권태감, 신체 가려움증, 체중감소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신경 쓰이는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한 번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8. 정리. 귀 뒤의 응어리가 걱정될 때는 빨리 진찰을

    이번에는 누르면 아픈 귀 뒤의 응어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귀 뒤에 통증을 동반한 응어리가 생기는 원인은 감기 등에 의한 림프절염이 대부분입니다.감기에 의한 림프절염의 경우는 감기가 나으면 자연스럽게 붓기나 응어리가 해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귀 뒤에 혹이 생기는 증상 중에는 내버려두면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따라서 신경이 쓰이는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빠른 진찰을 유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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