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갑자기 걷지 못하는 병' 원인은? 여명과 관계 있다?병원은 무슨 과야?
- 건강
- 2022. 7. 12. 15:00
고령자가 「갑자기 걸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은 왜?
혹시 무슨 병이야?
고령자가 갑자기 걸을 수 없게 되는 질병에 대해 의사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걸을 수 없는 것으로 누워 버리면 수명이 짧아질 우려도 있습니다. 짐작이 가는 증상을 체크하고 빨리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노인이 갑자기 걷지 못하는 원인
고령자가 갑자기 걸을 수 없게 되는 경우,
- 폐용증후군(근력저하)
- 요부척주관협착증(하체통증)
- 특발성 정상압수두증(뇌병)
등의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노화에 의한 「몸 전체의 기능 저하」 「뼈·인대의 변형」 「뇌의 이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 갑자기 걸을 수 없게 되었을 때 무리하게 걷거나 운동을 하면 넘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그만둡시다.
이유 | 증상의 특징 |
폐용 증후군 |
|
요추 척추관 협착증 |
|
특발성 정상압수두증(iNPH) |
|
원인 ① 폐용증후군(근력저하)
폐용 증후군은 몸의 운동에 필요한 근력이 감소해 버린 상태입니다.
주로 누워서 지낸 기간 후에 일어납니다.
고령자가 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으로 누운 상태의 생활을 하고 있으면 근력이 단번에 떨어지기 쉽습니다.
누워만 있는 생활은 '뼈·관절 위축'도 진행되기 쉽기 때문에 보행하는 힘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용증후군일 수도 지금 할 수 있는 대처는?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이 도와 하나씩 약해지고 있는 몸의 부위를 움직여 줍시다.
다시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근력을 길러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지 않은데 안정된 상태를 계속해 버리면 증상이 더 진행됩니다.
갑자기 개선할 방법은 없기 때문에 조금씩 시간을 들여서 임하도록 합시다.
병원에 가는 기준
- 걷는 것이 어렵게 느껴져서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 한 발자국도 걸을 수 없다
이런 경우는, 빨리 의료 기관에 상담합시다.
내장 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정형외과'에서 상담해 봅시다.
운동기능 진료 및 재활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내장 질환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는 분은 우선 주치의와 상담하십시오.
원인 ② 요부척주관협착증(하체통증)
허리에는 척추관이라고 하는 신경 뭉치가 지나가는 관이 있습니다.
그 관이 좁아지면 신경이 압박되어 걸으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요추척주관협착증의 '특징'
- 다리의 저림·통증을 느끼다
- 걷고 있지 않을 때는 통증이 없다
허리 척추관 협착증이 발병하면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긴 거리를 계속 걸을 수 없게 됩니다.
이 병은 노화에 따라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누구나 발병할 수 있습니다.
'요부척주관협착증'일 수도...지금 할 수 있는 대처는?
통증이 잘 생기지 않는 '앞으로 구부린 자세'로 걸어보세요.
지팡이나 카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걷지 않을 때는 근력을 기르기 위해 좋은 자세를 유지합니다.
병원에 가는 기준
'걸으면 아프다'는 증상이 있으면 빨리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방치하면 걸을 기회가 줄어들어 근력이 저하되고 더 걷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원인 ③ 특발성 정상압수두증(뇌병)
특발성 정상압수두증(iNPH)은 본래 일정하게 흡수되어야 할 '뇌의 뇌수액'이 고여 버리는 병입니다.
특발성 정상압수두증의 '특징'
- 걸을 수 없다
- 건망증이 많아지다
- 화장실에 늦다
수액이 뇌를 압박함으로써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발성 정상 압력 수두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병하지만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증상이 이 질병이 아닌 고령자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간과되어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병원에 가는 기준
보행 곤란에 더해 치매 증상·요실금이 갑자기 많아지면 빨리 '뇌신경내과'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발성 정상 압력 수두증은 병원에서 치료하지 않으면 개선이 전망되지 않습니다.
악화되면 누워만 있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방치는 금물입니다.
걸을 수 없다·설 수 없는 「여명과의 관계는?」
걸을 수 없는 것으로 '잠만 자는 것' 상태가 되면 몸의 기능이 전체적으로 약해져 버립니다.
그 결과 간접적으로 수명이 짧아져 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증상이 괴로운 경우는 몸을 움직일 기력이 없어져 은둔형 외톨이 경향이 있습니다.
조금씩이라도 좋기 때문에 주위의 도움을 받으면서 운동하고 근력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적절한 진단을 받아 질병의 치료나 재활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