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맞추지 못하는 질병 '성인 발달 장애' 대처법
- 건강
- 2022. 2. 21. 15:40
'사람들과 눈을 못 마주치는...'
"이거 병이야...?"
"사람과 눈을 맞출 수 없다"라는 증상이 나오는 대표적인 질병에 대해 의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대처법 및 의료기관에서의 치료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눈을 못 마주치는 건 '성인발달장애' 사인인지 모른다
"사람과 눈을 맞출 수 없다"라는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성인의 발달 장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성인 발달 장애의 경우 성인이 되고 나서 발병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해 보면 어릴 때부터 비슷한 문제가 있었는데 발견이 어른이 되고 나서였다'는 사례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발달장애 때문에 사람들하고 눈 맞추기를 잘못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하고 눈 맞추기를 잘못해서 혼난 경험이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특정인과 눈을 마주칠 수 없을 때는...?
눈을 맞출 수 없다고 하는 행동이 모두 발달장애를 원인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인에 대해서만 '눈을 마주칠 수 없는' 경우는 발달 장애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싫어하는 식이 있거나, 그 사람으로부터 압력·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을 의심이 있습니다.
성인 발달 장애 증상 체크
성인 발달장애 증상의 특징으로
- 커뮤니케이션이 서투르다
- 고집이 세다
- 상대의 기분을 헤아릴 수 없다
- 침착하게 일을 처리하지 못하다
- 부주의로 실수를 하기 쉽다
- 집단행동이 서툴러서
- 흥미가 있는 일이라면 몇 시간이라도 할 수 있다
- 감정을 제어할 수 없다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과 부딪혀서 사회생활을 잘하기 어렵거나 같은 실수를 자주 저지르는 경우에 도발 달장애 의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눈을 마주칠 수 없다'는 대처법
눈을 맞출 수 없는 질병은 눈 맞춤 연습을 하거나 긴장이나 불안을 약이나 상담으로 조정함으로써 극복될 수도 있습니다.
또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도 있습니다.
- 피곤할 때는 휴식을 한다
- 상대의 눈에 집중하지 않고 이야기에 집중하다
- 상대방의 눈 이외의 다른 곳을 본다
라고 시험해 보겠습니다.
대처법 ① 휴식을 취하고 컨디션을 조절한다.
그날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하루 안에 풀도록 합시다. 피곤은 다음 날로 미루지 않도록 해요. 피로가 나타날 때는 휴식을 의식적으로 넣어 주세요. 잠시 시간을 두었다가 여유가 생긴 다음에 사람들과 이야기하도록 해보세요.
피로가 쌓여 있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에는 대인관계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집니다. 또한 피로로 신경 쓸 기력도 없는 경우는 건강할 때보다 사람과의 거리감을 알기 어렵게 되어 버립니다.
대처법 ② 눈에 집중하지 않고 말에만 집중해야 한다.
말하는 내용에 집중한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메모를 하면 상대방과 눈을 맞추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눈을 볼 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거기에만 집중해 버려, 불필요하게 눈을 마주칠 수 없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또, 심리적으로도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불필요하게 이야기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거동이 수상해져 이야기 내용도 정리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대처법 ③ 눈을 마주치지 않고 다른 부분 보기
말하는 상대의 눈과 눈 사이 등 눈 이외의 부분을 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을 보면 코나 눈썹 등을 보는 것처럼 눈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다만, 완전하게 시선을 벗어나면, 이야기를 듣고 있지 않으면 파악되어 상대를 화나게 해 버려, 보다 서투른 의식이 강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인간관계에 지장이 생기기 시작하면 병원에 상담을
사람과 눈을 맞추는 것이 힘들고 공부나 일에 지장이 있거나 이전보다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등 인간관계에 지장이 생긴 경우에는 정신과나 심료 내과에 한 번 상담해 봅시다.
진찰에서는,
- 사람들이랑 시선을 못 마주치는 건 언제부터인지
- 어떤 특정한 사람만 맞출 수는 없는 건가
- 아무나 못 맞추나
- 어렸을 때부터 눈을 안 마주치느냐
- 눈을 마주치지 않음으로써 문제가 발생했던 적이 있는가?
등을 정리하고 나서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달장애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로 치료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트레이닝을 실시하거나 환경을 정돈하거나 주위의 서포트를 받거나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가 적은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진찰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
빨리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으로, 대응책도 빨리 취할 수 있습니다.
무리와 인내를 계속하지 말고 부담 없이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상담을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