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고가 어떤 개야? 생김새는 시바견, 성격은 늑대 같은 들개.
- 강아지의 건강, 상식
- 2024. 3. 5. 07:00
많은 사람들이 Dingo라는 개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을지도 모른다. 딩고는 호주에 살며 사나운 성격으로 알려진 야생견이다. 멸종 위기 종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보호 활동도 시작된 것 같다. 이번에는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딩고가 대체 어떤 개인지 소개하겠다.
딩고는 어떤 개?
Dingo(Dingo)의 기원은 Ostronesian과 함께 호주로 데려온 개로 여겨진다. 그것의 역사는 오래되었고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이후 수천년 전이라고 한다.
딩고는 호주에 이미 거주하고 있던 원주민들에 의해 가축으로 사육되기 시작했고 점차 야생견으로 서식하게 되었다.
그 후, 같은 늑대의 아종으로 분류되는 예견과의 교잡이 진행되어, 순혈을 유지하는 딩고는 점차 적어지고 있다. 게다가, 딩고의 사람들과 가축들에 대한 심각한 피해는 매년 수많은 딩고들이 구제되면서 순혈 딩고의 수를 급격히 감소시켰다.
현재 호주에서, 순혈 딩고는 멸종 위기 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순혈 딩고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 시설이 설립되어 있다.
또한,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프레이저섬에 서식하는 딩고가, 호주 동부에서는 가장 순혈인 딩고가 된다고 한다.
딩고의 특징.
성견인 딩고는 머리에서 몸통까지 길이가 약 100cm, 몸무게는 약 15kg 정도로 중형견에서 대형견 정도의 크기가 될 것 같다.
대부분의 딩고들은 황갈색의 체모와 수직으로 서 있는 귀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외모는 시바견과 매우 비슷하며, 특히 그들이 강아지일 때 그들은 귀엽게 생겼다.
시바견을 닮은 딩고처럼 생겼지만, 늑대 같은 두뇌를 가지고 있고 성격은 매우 흉포하다. 딩고는 호주에서 가장 큰 포식자 중 하나이며, 몇몇은 딩고로 인해 멸종되었다.
또한 호주 남동부에는 양 등의 가축을 천적이 되는 딩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딩고 펜스'라고 불리는 5,320km에 달하는 펜스가 설치되어 있을 정도이다.
딩고의 수명은 얼마인가?
야생에 사는 딩고의 수명은 5년에서 10년이라고 한다. 하지만 보호 환경에서 딩고의 수명은 18년에서 20년으로 길어서, 야생에서 사는 딩고의 체력을 상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딩고는 사람을 잘 따르니?
야생 딩고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것은 개처럼 생겼지만, 그것은 태국늑대의 변종이기 때문에 집에서 키우는 개처럼 사람을 따르지는 않는다.
딩고는 원래 원주민들에 의해 키워졌던 개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만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사람들과 오랫동안 관계가 없었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좋은 대우를 받지 못했던 배경 때문에 사람들을 적으로 보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딩고는 애완동물로 키울 수 있니?
딩고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은 호주 정부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 사나운 성격의 딩고를 개처럼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정부에 의해 사육되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딩고이지만, 딩고와 예견의 교배종인 '딩고 하이브리드'를 잡종의 개로 가정에서 기르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멀리서 짖는 것 외에는 짖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육하는 개에게 적합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신체 능력이 좋기 때문에, 그들은 개 스포츠를 위한 개로 키울 수 있다.
딩고와 개의 차이.
국내에서 기르는 개와 외견상으로는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딩고는 경계심이 매우 강하고 개에게는 없는 사납기가 있다.
서 있는 귀와 털의 색이 시바견과 비슷하지만, 시바견과 비교했을 때, 어떤 사람들은 그가 날카로운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표정에도 개 같은 귀여움은 없고 야성미 있는 거친 분위기가 느껴진다.
딩고는 개와 달리 예측할 수 없고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다. 실제로 야생 딩고가 많이 사는 프레이저섬에 가면 아이를 혼자 걷게 하면 안 된다는 등의 주의 환기가 있을 정도다.
딩고가 있는 동물원은 국내에 있니?
국내에는 딩고를 기르는 동물원이 없다. 흉포하고 사람을 공격할 수 있어 신중한 관리가 필요한 딩고를 동물원에서 기르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국내 동물원에서는 볼 수 없는 딩고이지만, 호주 동물원 중에는 딩고를 사육하는 곳도 있는 것 같다.
호주에서 있었던 딩고에 관한 사건.
사람이 딩고의 피해를 당한 사례로 널리 알려진 것은 1980년 호주 에어즈락 인근 캠핑장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부모님과 함께 캠프에 방문했던 얼마 되지 않은 여자아이가 실종되었다. 처음에, 그 어머니는 살해된 것으로 간주되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와 함께 있던 그의 아버지는 같은 범죄로 기소되었고 그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1988년 딩고의 둥지에서 소녀의 옷 일부가 발견되면서 유죄 판결이 뒤집혔다. 사건으로부터 30년 이상 지난 2012년 6월 12일. 현지 검시 당국은 피해자 소녀가 딩고에게 노출되어 사망했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최근에는 가축과 농작물뿐만 아니라 사람이 야생견 딩고에게 습격당하거나 잡아먹히는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순혈 딩고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현재는 호주 등에서 딩고 보호 활동도 시작되었다. 딩고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한 활동이나, 국외의 동물원을 향한 딩고의 운송 등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원래 Dingo는 인간의 손에 의해 야생화된 과거를 가지고 있다. 개처럼 생긴 것과는 달리 사람과 가축에게 위해를 줄 수도 있는 흉포한 성격의 딩고지만 잘 사람과 공존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