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집'이 생기는 원인은 알고 계신가요? 증상·원인·치료·예방법

    손바닥

    여름 등 무더운 시기는 땀이 원인이 되어 피부에 문제가 생기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작은 부스러기가 생기거나 껍질이 벗겨지는 한포(이한성 습진)도 여름에 일어나기 쉬운 피부 트러블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한포(이한성 습진)에 대해 증상·원인·치료·예방법을 정리했습니다.한포(이한성 습진)는 경우에 따라 악화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지식을 갖추고 적절히 대처합니다. 한포(이한성 습진) 증상이 있는 분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땀집의 특징

    땀집은 어떤 병인가요?

    땀집은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거나 껍질 벗기는 질병을 말합니다.물집 크기는 2~5mm로 작습니다.가려움이나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여름 초에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이 많아 소아나 사춘기 등 젊은 세대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입니다.대부분의 경우 몇 주 안에 자연스럽게 낫지만 증상이 강하거나 악화된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땀집 원인을 알려주세요.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땀이 영향을 미쳐 증상을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피부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땀이 어떤 이유로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어 피부가 산성이 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있다고도 생각됩니다.또한 금속에 의한 알레르기가 원인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만, 땀집이 왜 일어나는지는 해명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증상을 보이시나요?

    땀집은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2~5mm의 작은 물집이 생깁니다.물집끼리 달라붙어 큰 덩어리가 되거나 물집 주변이 하얗게 탁해지거나 불그스름한 습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물집이 가라앉으면 껍질이 벗겨지고 나서 점점 가라앉아 갑니다.물집은 손가락 사이나 측면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가려움이나 가벼운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땀집이 잘 나는 사람의 특징을 알려주세요.

    땀집 증상은 땀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땀을 많이 흘리기 쉬운 분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어린 자녀, 중학생, 고등학생은 땀을 흘리기 쉬운 환경에 있기 때문에 증상이 생기기 쉽습니다.최근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 등에서 고무 장갑을 사용하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고무 장갑을 낀 채로 있는 상태는 땀이 나서 손에 땀을 흘리기 쉬운 상태입니다.따라서 고무장갑 때문에 땀집에 시달리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봄부터 여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포의 진단과 치료

    땀집이 의심되면 어떤 검사를 하나요?

    땀집은 물집 등 특징적인 피부 증상을 관찰한 후 필요에 따라 증상이 비슷한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합니다.예를 들어 땀집과 비슷한 증상이 있는 무좀의 가능성에 대한 검사입니다.환부의 피부를 채취하여 무좀의 원인균인 백선균이 존재하지 않는지 현미경으로 확인을 합니다.금속 등의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경우 패치 테스트를 실시하여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감별이 필요한 피부질환을 알려주세요.

    땀집과 비슷한 증상으로 가장 헷갈리기 쉬운 질환은 무좀이지만, 그 외에는 수족구병 등의 바이러스성 질환·장척농포증이 있습니다.질환의 증상이나 필요에 따른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한포와 기타 질환의 감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포 치료 방법을 알고 싶어요.

    땀집은 경증이라면 몇 주 안에 저절로 낫습니다.다만 강한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하거나 물집이 커져 버리는 등 증상이 심하거나 악화되어 버린 경우는 자연 치유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더 악화되기 전에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아 봅시다. 치료는 증상에 맞는 약물 요법이 검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가려움이 있는 분에게는 항히스타민제와 알레르기 약을, 염증이 있는 경우는 스테로이드 외용약이 처방됩니다.땀집으로 피부가 딱딱해져 버린 분에게는 피부를 연하게 하는 연고가 처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치과 금속이나 음식(니켈·코발트등의 금속이 많이 함유된 콩류나 초콜릿)에 포함되는 금속을 제거해야 합니다.

    땀집 예방과 주의점

    땀집은 어느 정도 지나면 낫나요?

    한포는 증상이 경미하다면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2~3주 정도면 자연치유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한포의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감염되어 확산되지는 않습니다.경증이라면 자주 땀을 닦아내는 등의 올바른 대처를 하면 오래가는 일도 적은 질환입니다.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악화되거나 장기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증상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는, 빨리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오.

    치료 중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물집이 작고 가벼운 경우 우선 물일을 삼가도록 합시다.손 씻기나 목욕 후에는 수분이 남지 않도록 잘 닦아내고 건조시킵니다.고온다습한 장소를 피해 땀이 차지 않는 연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실내 환기·제습하여 습기가 차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손수건이나 수건을 상비하고 땀을 흘리면 닦아내도록 합시다.환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물집을 무리하게 넘기거나 가려워서 물어뜯지 마세요. 또한 땀집은 무좀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무좀으로 착각하고 시판되는 무좀약을 사용하여 악화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셀프 케어로도 개선되는 경우가 많은 한포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 등 치료가 필요합니다.가려움이 강한 등 증상이 심한 경우는 빨리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아 올바른 치료를 받읍시다.

    재발할 수 있나요?예방 방법도 알고 싶어요.

    땀집은 한 번 낫더라도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도 많은 질환이기도 합니다.땀집은 재발을 하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집은 땀으로 인해 일어나는 질환이므로 땀을 너무 많이 흘리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더운 날의 외출 등은 자주 서늘한 장소에 들어가는 등 열이 몸에 깃든 채로 두지 않는 것입니다.복장도 열이 차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땀이 차는 일도 적어집니다. 실내라면 에어컨을 잘 사용하세요.에어컨의 냉기가 걱정되는 분은 드라이 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물일을 할 때는 맨손은 피하고 고무장갑을 사용하세요.뜨거운 물은 거칠어지기 쉬우므로 온수도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자극물·유분·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의식을 합시다.

    샴푸나 세제는 실리콘 타입이나 천연 유래 등 자극이 적은 성분이 사용되고 있는 유형을 선택하십시오. 자율신경 교란이 원인이 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수면 부족을 피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도 한포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자녀나 나이가 젊은 분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땀이 잘 나며 땀방울에 시달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환절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도 많습니다.가려움 등이 없는 분들도 많고 증상이 가벼울 때 제대로 셀프케어를 하면 악화되지 않고 몇 주 안에 개선됩니다. 단,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은 특히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리거나 땀을 흘리면 즉시 닦아내도록 의식을 하십시오.에어컨을 잘 사용하고 복장도 통풍이 잘 되는 것을 선택하고 몸에 열이 담긴 채로 있지 않는 궁리도 중요합니다. 또한, 한집은 무좀 등 다른 피부 트러블과 비슷하여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질환이 됩니다.자가 판단으로 시판약을 사용하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땀집인지 다른 질환인지 판단할 수 없는 경우는 피부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정리

    땀을 많이 흘리기 쉬운 봄부터 여름에 걸쳐 많아지는 땀집.더운 시기가 되면 매년 증상에 시달린다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땀집 증상이 생기기 쉬운 분들은 땀을 흘리는 즉시 닦아내고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시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습기가 많은 장마철 등은 특히 주의합시다. 에어컨 제습 기능을 잘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땀집이 잘 나지 않는 상태를 만들어 가능한 한 예방을 유의하고 지내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 등도 땀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수면 부족을 피하고 음주·흡연·식생활 개선도 해 나가면 좋습니다. 땀집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물일을 피하고 피부 자극을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악화를 일으키지 않는 포인트가 됩니다. 셀프케어로도 개선되기 쉬운 땀집이지만 장기화, 악화, 여러 번 반복할 경우 피부과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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