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서판다의 생태와 성격은?

    레서판다

    폭신폭신한 꼬리가 특징적인 동물 레서판다.
    그는 귀엽고 귀여운 행동을 하는 동물원에서 인기가 많다.
    몇 년 전에는 두 발로 서는 레서판다도 국내에서 유행이 되었다.
    그들은 사랑스럽지만, 실제로는 어떤 종류의 생물일까?
    야생 레서판다는 어떤 환경에 있을까?
    레서판다의 생태와 성격, 서식지에 대해 해설하겠다.

    레서판다의 생태.

    레서판다

    레서판다는 포유류 고기목 레서판다과의 동물이다.

    팬더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자이언트 팬더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스컹크 등에 가까운 생물이라고 한다.

    지금도 판다라고 하면 흑백의 자이언트판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인류에게 먼저 발견된 것은 레서판다 쪽으로, 처음에는 판다라고 불렸다.

    나중에 자이언트 판다가 발견되자, 처음에 '판다'라고 불리던 분은 '작은 쪽의'라는 뜻을 가진 단어를 붙여 '레서판다'가 되었다고 한다.

    네팔 레서판다와 시센레서판다 2종류가 존재하며,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는 것은 대부분이 시센레서판다라고 한다.

    몸길이 50~63.5cm, 꼬리길이 30~50cm, 몸무게 3~7kg 정도이며, 발바닥까지 전신에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얼굴에서 등까지 적갈색, 복부에서 사지가 검은 갈색이며 귀와 코 주변, 뺨에 흰 무늬 같은 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에 비해 옅은 색의 꼬리에는 가로 줄무늬가 있고 끝부분만 검은색이다.

    몸의 절반 정도나 되는 긴 꼬리는 나무 위에서 균형을 잡고, 냉기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인도의 일부 등을 제외하고, 표고 2200~4800m의 고산의 삼림이나 대나무 숲에 서식한다.

    그들은 다섯 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엄지 손가락 밑 부분에 제6의 손가락이라고 불리는 손가락 모양의 돌기가 있다고 한다.

    다섯 개의 손가락과 인간으로 말하면 엄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여섯 번째 손가락을 사용하여 음식을 잡거나 나무에 오를 수 있다.

    이 여섯 번째 손가락은 레서판다와 자이언트판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둘 다 매우 능숙하게 대나무 등을 가질 수 있다는 이미지가 있다.

    냄새에 의해 영역을 형성하는 동물로, 냄새샘이 발달되어 있다.

    여름에는 낮에도 활동하지만 야행성 성향을 가지고 있어 해가 높을 때는 나무 위 등에서 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대나무나 죽순 등을 즐겨 먹지만 새알, 작은 동물, 곤충 등도 먹는다.

    레서판다의 성격.

    푹신푹신하고 봉제인형처럼 귀여운 레서판다인데, 어떤 성격을 하고 있을까?

    사실, 레서판다는 의외로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무리를 짓는 일은 없고, 영역의식이 강해서 수컷끼리 특히 치열하게 싸우기도 한대.

    여담이지만, 팔다리가 짧은 레서판다가 싸울 때 일어서서 앞발을 들어 상대방을 위협하는 모습은 매우 귀엽고 힐링된다. 네가 괜찮다면, 사진을 검색해봐.

    다만 우리가 자주 보는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는 레서판다는 싸울 필요가 없어서인지 느긋하거나 사람을 따르기도 하는 것 같다.

    야생 레서판다가 있는 서식지.

    인도 북동부와 중국의 쓰촨성, 네팔 등에서는 야생 개체가 서식하고 있지만, 해마다 개체 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멸종 위기 종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레서판다는 손재주가 좋은 귀여운 생김새의 동물이다.

    레서판다는 의외로 성질이 강한 성격을 하고 있다.

    레서판다는 국내에서는 야생이 아니며,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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