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 키우는 법! 파종부터 수확까지를 해설

    루꼴라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인 루꼴라. 참깨 같은 풍미와 톡 쏘는 독특한 매운맛이 특징으로 샐러드에도 많이 사용된다.비타민C, 비타민E, 칼슘이 풍부해 영양가 높고 키우기 쉬워 텃밭에서 인기 있는 식용 허브다.이 기사에서는 루꼴라를 키우는 방법과 더불어 수경재배에 대해서도 해설한다.

    루꼴라의 올바른 양육법

    흙을 이용한 루꼴라를 올바르게 기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두는 곳부터 흙을 고르고 파종하기, 물주기와 비료, 그리고 수확까지 차례로 해설해 나간다.키우는 법을 알고 맛있는 루꼴라를 수확하자.

    루꼴라를 두는 장소

    루꼴라는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이기 때문에 양지바른 곳에서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다만 햇볕이 너무 강하면 잎이 경화되어 식용에 적합하지 않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화분, 화분, 땅심기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문제없이 키울 수 있지만 햇볕이 강한 경우에도 이동이 간편한 플랜터를 추천한다.

    흙 고르기

    루꼴라에 적합한 것은 배수가 잘 되고 기름진 알칼리성 흙.산성토는 질색이므로 정원에 땅을 심을 경우 루꼴라를 심기 몇 주 전까지 고토석회를 섞어 중화상태로 유지하자.플랜터에서 키운다면 신선한 배양토를 8분째까지 넣어 심으면 된다.

    파종

    파종은 한 곳에 뭉치지 않도록 펄럭펄럭 흩뿌리거나 일직선 홈에 뿌리는 줄뿌리기로 한다.또한 파종 후에는 위에서 가볍게 흙을 덮어 씨의 건조를 막자.

    물주기

    루꼴라는 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기본 키운다.다만 루꼴라를 싫어하는 습도가 높은 시기나 한여름, 한겨울은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장마철이나 초여름은 고온다습해지기 쉬우므로 물주기의 양과 빈도에 주의하자.그러나 루꼴라는 건조하면 잎의 쓴맛이 강해져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게 된다.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은 흙이 건조해지기 쉬우니 잘 지켜보자.또 겨울에는 서리를 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물주기는 기본대로 흙이 마른 타이밍에 하면 좋다.

    비료

    비료는 루꼴라가 발아하여 5cm 정도까지 자라며 본잎이 4~5장으로 늘어나면 준다.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로 희석한 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액체 비료의 경우 흙이 흘러 그루터기가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볍게 뿌리에 흙을 모아보자.화학비료의 경우 포기를 가볍게 갈아 적당량의 비료를 뿌려 밑동에 붙여두면 좋다.또한 쌍엽 솎아내기를 한 후에 추비하고, 그 후부터 일주일에 한 번 비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솎아내기

    루꼴라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도 솎아내기가 필요하다.파종을 하고 1주일10일 후 발아가 시작되면 3cm에 1그루 정도 간격이 되도록 솎아내자.그 후 성장하여 옆의 그루터기와 잎이 겹쳐져 왔을 때도 간격이 벌어지도록 솎아내는 것이 좋다.솎아낸 루꼴라는 먹을 수 있다.

    수확

    수확은 포기별로 수확하는 것과 겉잎에서 수확하는 두 패턴이 있다.포기째 수확하려면 루꼴라의 초장이 1525cm 정도 되었을 때가 좋겠다.겉잎부터라면 먹고 싶은 크기로 잎이 성장한 타이밍에 수확하면 좋다.잎의 수확은 가위로 잎의 뿌리부터 거두는다.겉잎을 수확해도 루꼴라는 성장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수확 전과 마찬가지로 물주기를 하자.다만, 수확할 때 새싹을 손상시켜 버리면, 새로운 잎이 자라지 않아 재수확을 할 수 없게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새싹이 상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거두도록 하자.

    루꼴라 키우는 법의 주의점

    이어서 루꼴라 키우는 법의 주의점을 해설한다.싫어하는 한여름이나 한겨울, 또 병해충에 대한 예방과 대책, 실내 재배 등 알아둬야 할 포인트가 있다.기르는 방법의 주의점을 확인하고 바르게 기르자.

    한여름과 한겨울은 생육에 적합하지 않다

    루꼴라는 파종 시기와 기르는 방법에 따라서는 비교적 장기간 수확이 가능하다.그러나 한여름과 한겨울은 생육에 별로 적합하지 않다.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해 생육이 쇠퇴하고 겨울에는 추위를 견디지 못해 시들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따라서 루꼴라 파종은 봄과 가을 무렵이 좋을 것이다.

    병해충

    루꼴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식물을 키운다면 병해충에 주의해야 한다.특히 진딧물은 조심해야 한다.진딧물은 장마철부터 초여름에 걸쳐 식물에서 발생한다.사전에 식초를 원료로 한 방충제를 살포해 예방하자.이미 발생해 버린 경우는 테이프 등의 점착성이 있는 것으로 제거한다.수가 많을 경우 약제를 사용하자.진딧물을 내버려두면 루꼴라 즙을 빨려 말라버린다.더욱이 배설물에서 균이 번식하고 잎이 검게 변하기도 하므로 제대로 예방과 대책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진딧물 외에도 루꼴라 잎을 즐겨 먹는 것이 딱정벌레이다.예방을 위해 목초나 님 등 기피제를 스프레이로 뿌려 기저귀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 두고 싶다.씨를 뿌렸을 리가 싹이 나지 않거나 잎만 전멸하고 줄기가 남아 있는 경우 쑥갓이나 버들이 있을 수 있다.피해가 있는 주식의 뿌리를 좀 파서 확인해보자.

    루꼴라의 수경 재배 방법

    루꼴라는 수경재배에도 적합한 식용 허브.수경재배라면 흙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토양의 양분 등을 신경 쓸 필요도 없고 기르는 방법도 간단하다.게다가 비닐하우스나 실내에서 키우기 때문에 벌레가 잘 붙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다.다만 실내에서 키운다는 것은 햇볕이 덜 들 수 있다.올바른 기르는 방법으로 해설한 대로 직사광선은 좋지 않지만 루꼴라는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선호하므로 두는 장소에 주의하자.햇볕이 잘 들지 않는다면 식물용 LED 라이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용기는 무엇을 사용하나요?

    수경재배에 사용하는 용기는 전용이 아니더라도 페트병이나 타파 등으로 좋다.페트병이라면, 반으로 잘라, 윗부분을 거꾸로 해 끼워 세팅한다.그러면 입 부분에서 뿌리만 물에 잠겨 루꼴라 전체가 물에 잠기는 것을 피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한 아이템인 것이다.

    파종과 키우는 법

    루꼴라는 씨앗부터 키우는 경우도 많으니 스펀지나 면을 준비하자.스펀지에 칼집을 내고 용기에 깔고 물을 듬뿍 적신다.거기에 씨를 뿌려 가는 것이다.그 후 발아하여 본잎이 자라고 루꼴라가 12㎝ 이상까지 자라올 무렵 배지의 스펀지째 수경재배 용기에 옮겨 기르자.수경재배 용기에 옮겼다면 뿌리가 모두 물에 잠기지 않도록 주의한다.뿌리가 숨을 쉬지 못하고 말라 버리기 때문이다.뿌리가 1/3~반 정도 물에 잠기도록 분량을 의식하자.

    수경재배의 포인트

    수경재배로 기르는 방법에서 중요한 것이 부지런한 물갈이이다.영양을 많이 함유한 물은 곰팡이 등이 선호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썩기 쉬운 것이다.특히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수질이 나빠지는 것도 빠르다.평소에 자주 물갈이를 하자.사용하는 것은 수돗물로 좋지만 생수는 아리움 마그네슘 등이 너무 풍부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자라온 곳에서 비료를 주지만 수경재배 액체비료는 즉효성이 높다.비료가 너무 진하거나 과하게 하면 루꼴라가 약해지므로 분량과 빈도에 주의하자.

    또 흙에서 기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이가 막힌 곳은 솎아낼 필요가 있다.발아한 후 붐비는 부분은 간격을 두도록 솎아내자.

    결론

    샐러드에 많이 쓰이는 식용 허브인 루꼴라.영양가 높고 키우기 쉽기 때문에 텃밭에서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화분이나 화분, 땅심기, 수경재배에도 적합하기 때문에 키우기 좋은 방법을 선택해보자.기르는 방법에 대해서는, 꼭 본 기사를 참고해 보기 바란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