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의 앞뒤가 틀릴 위험이란? 올바르게 판별하는 방법도 재확인!

    마스크

    언론 등에 많이 거론되기 때문에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을 수 있다.하지만 모르는 분이나 올바르게 착용하고 있는지 불안한 분도 아직 있을 것이다.재확인의 의미도 담아 일반적인 플리츠 타입의 부직포 마스크를 중심으로 입체 마스크나 천(가제) 마스크의 앞뒷면에 대해서도 해설한다.앞뒤를 잘못 착용하는 것의 단점이나 올바른 착용 방법 등과 함께 꼭 참고하기 바란다.

    마스크의 앞뒤란?

    마스크에 앞뒤가 있다는 건 보도 등으로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것이다.어느 쪽을 뒤, 어느 쪽을 겉으로 인식할지는 사람에 따라 갈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본고에서는 「뒤=안쪽(입이나 코에 닿는 쪽)」 「겉=바깥쪽(상대방에서 보이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부직포 플리츠 마스크의 앞뒤 구분법

    마스크의 앞뒤 구분법을 해설하자.우선 일반적인 부직포 주름 마스크부터 설명한다.

    노즈피터위치에서상하체크

    '노우즈 피터'는 코 모양에 따라 마스크 상단이 딱 맞도록 부착된 와이어를 말한다.'노즈 와이어' '노즈 클립'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이제 많은 부직포 플리츠 마스크에 이 노즈 피터가 장착돼 있다.만지면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에 망설이는 일은 거의 없을지 모르지만, 노즈 피터가 위로 오는 것이 정답이다.

    고무줄 부착 위치에서 앞뒤 체크

    위아래를 알면 이번에는 앞뒤를 확인하고 가자.고무줄이 달려 있는 부분이 '겉'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다만 제조사 등에 의해 고무줄이 장착되어 있는 부분이 '뒷면'에 오는 것도 있다.앞뒤를 판별하기 어려운 절묘한 위치에 고무줄이 부착되어 있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때문에 고무줄뿐만 아니라 주름 위치에서도 앞뒤를 판별하면 안심이다.

    플리츠 방향으로 앞뒤 체크

    주름이 한 방향으로만 향하고 있는 마스크의 앞뒤는 바로 판별할 수 있다.주름이 아래를 향하고 있는 쪽이 겉이다.반면 마스크 가운데를 중심으로 위쪽과 아래쪽으로 주름이 퍼지는 마스크도 있다.이 타입은 플리츠를 펼쳤을 때 중심 부분이 부풀어 오르는 쪽이 표이다.

     

    일반적인 부직포 주름 마스크라면 이 절차로 앞뒤를 판별할 수 있을 것이다.단, 상술한 바와 같이 상품에 따라서는 고무줄의 부착 위치 등에서 판별하지 못할 수도 있다.패키지에 앞뒤 설명이 적혀 있는 경우에는 그 쪽을 따라주길 바란다.

     

     

    겉표지를 한눈에 판별할 수 있는 마스크란?

    겉표지를 한눈에 판별할 수 있는 마스크란?

    글자나 로고, 일러스트 등이 들어 있는 마스크라면 고무줄 부착 위치나 주름 방향을 보고 앞뒤를 확인하는 것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다.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기준이다.

    글자를 바르게 읽을 수 있는 방향이 표

    마스크 끝에 글자나 로고 등이 각인돼 있는 경우가 있다.메이커명이나 상품명 등 다양하지만, 그러한 문자가 있으면 앞뒤를 구별하는 것은 순식간에 가능하다.바르게 읽을 수 있는 면'이 표이다.뒷면에서 보면 글자도 거꾸로 보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 앞뒤인지 알기 쉬울 것이다.마스크에 글자가 들어가 있으면 이 구분법으로 판단할 수 있다.각인이 아닌 인자되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보이는 면이 표가 된다.

    일러스트가 바르게 보이는 면이 겉면

    문자나 로고 등이 아닌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마스크도 있다.이 경우 역시 일러스트가 바르게 보이는 면이 표다.

     

    이처럼 마스크의 앞뒤를 알기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하는 업체도 늘었다.앞뒤 판단을 자주 망설이는 분들은 매장에서 마스크 패키지를 보고 글자나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한 후 구입하는 것도 추천한다.

    입체마스크, 우레탄마스크의 앞뒤 구분법

    입체마스크, 우레탄마스크

    부직포 입체 마스크나 디자인성이 높은 우레탄 마스크를 착용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이들의 앞뒤는 어떻게 구분하면 좋을까?

    입체 플리츠 마스크의 앞뒤 구분법

    기본적으로는 상술한 부직포제 플리츠 마스크와 같다.플리츠는 마스크의 중심을 경계로 '주름'이 상향과 하향으로 나뉘므로 기억하자.

     

     

    입체 마스크, 우레탄 마스크의 앞뒤 구분법

    주름이 없는 부직포 입체 마스크나 우레탄 마스크는 마스크를 펼쳤을 때 볼록해지는 면이 겉으로 생각하면 된다.위아래는 접어서 옆에서 봤을 때 커브가 급한 쪽이 위라고 기억하면 판별할 수 있다.

    천(가제) 마스크에도 앞뒤가 있다?

    씻어서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천(가제) 마스크를 애용하는 분도 많다.이 천(거즈) 마스크에도 앞뒤가 있을까?

    기본적으로는 '없음'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상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천(가제) 마스크는 좌우 양쪽 끝에 상하로 고무통과구가 만들어져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부직포 마스크처럼 풀칠이 돼 있지 않아 고무줄로 앞뒤를 구분하기 어렵다.또한 노즈 핏도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위아래도 판별하기 어렵다.아슬아슬하게 안다면 고무통과구의 솔기 등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어느 쪽이 앞뒤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따라서 기본적으로는 표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나름대로의 표시를 해 두는 것을 추천

    앞뒤가 없다고는 하지만 겉으로 하고 있던 면을 이번에는 뒤로 쓴다는 것은 위생상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자신이 보고 앞뒤를 알 수 있는 표시를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마스크의 앞뒤를 잘못 쓰면 어떻게 되나?

    마스크의 앞뒤를 잘못 착용했을 경우 어떤 마이너스 요소가 있을까?

    세균이나 바이러스, 꽃가루 등이 쌓일 우려가 있다

    가령 원래 아래쪽이 옳아야 할 플리츠가 앞뒤를 거꾸로 한 것으로 위쪽으로 올라갔을 경우 그 단 부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꽃가루 등이 쌓일 우려가 있다.앞뒤를 바르게 착용해도 어느 정도는 부착되는 것이지만, 그보다 양이 많아지는 것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일단 분리해서 재착용할 때는 특히 요주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앞뒤를 거꾸로 붙인 채 한 번도 떼지 않았다고 하는 경우는 아직 나을 수도 있다.그보다 앞뒤를 거꾸로 착용한 채 집을 나와 점심식사를 한 뒤 같은 마스크를 이번에는 앞뒤를 바르게 착용한 경우가 더 문제일 것이다.아침부터 점심 사이에 묻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꽃가루 등을 스스로 얼굴에 묻히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앞뒤는 부디 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쾌적하게 착용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피부 자극이 적도록 안쪽 촉감을 고려해 만든 마스크도 많다.앞뒤를 거꾸로 해 버리면 착용감이 떨어지거나 피부가 약한 분은 어떠한 트러블을 초래할 위험도 제로라고 단언할 수 없다.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방법

    위아래나 앞뒤를 알아도 제대로 착용하지 못하면 마스크의 의미는 반감된다.여기서 다시 한번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에 대해서도 복습해 보자.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

    1. 손을 자주 씻다
    2. 마스크의 상하·뒷면을 확인하다
    3. 코와 입을 모두 확실히 가리다
    4. 고무줄을 귀에 걸다
    5. 빈틈이 없도록 코와 턱밑까지 벌린다
    6. 노즈핏이 있으면 코라인을 따라 밀착

    마스크는 벗는 방법도 중요

    착용방법만큼이나 빼는 방법도 중요하다.손가락에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오염 등이 묻어 있고 마스크에도 그날의 세균·바이러스·꽃가루 등이 묻어 있다.분리할 때는 필터(플리츠) 부분에 닿지 않도록 고무줄을 귀에서 분리하고 뚜껑이 달린 휴지통 등에 버리도록 하자.

    마스크의 부적절한 착용방법

    반대로 부적절하다고 여겨지는 마스크 착용 방법도 있다.자신이 적중하지 않았는지 무의식적으로 해버리는 일은 없는지 돌아보자.

    코가 나와 있다

    이른바 코빼기 마스크다.코가 나오는 것은 보기에도 좋은 인상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코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꽃가루 등이 스며들기 때문에 마스크로서의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셈이다.꼭 코까지 덮도록 하자.

    필터 부분이 턱에 걸려 있다

    코뿐만 아니라 입도 노출된 상태의 이른바 '턱 마스크'다.당연히 마스크의 의미는 없지.게다가 턱에서 목에 걸쳐 붙어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꽃가루 등이 마스크 필터 안쪽에 부착되기 때문에, 입으로 되돌려 놓았을 때 그것을 흡입해 버릴 우려가 있다.

    오버사이즈다

    양옆이나 위아래로 틈이 많이 나는 오버사이즈 마스크도 탐탁지 않다.틈새로 세균 바이러스 꽃가루 등이 스며들기 때문이다.적절한 사이즈를 고르도록 하자.

     

     

    부직포제의 재사용은 삼가자

    일회용 마스크는 하루마다 새 걸 쓰자.마스크용 살균 스프레이 등도 판매되고 있지만 과신은 금물이다.점심 등으로 일시적으로 떼어내는 경우 등이면 좋을지도 모르지만, 설사 제균했다고 해도 일회용은 날마다 새로운 것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스크는 앞뒤를 바르게 착용해야 효과를 발휘한다

    천(거즈) 마스크 등 일부를 제외하고 마스크에는 상하나 앞뒷면이 있다.마스크의 효과를 최대한 얻기 위해서는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 글을 참고하여 올바른 표 판별 방법과 착용 방법을 익히자.덧붙여 상품 패키지를 확인하고, 상하나 앞뒷면, 착용 방법등에 대해 쓰여져 있으면 거기에 따르기 바란다.

    결론

    마스크에 위아래나 앞뒤가 있는 줄 몰랐거나 신경 쓴 적이 없었다는 분들은 꼭 이번 기회에 기억해두시길 바란다.또 알고 있던 분이라도 재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은 있지 않았을까?올바르게 착용해야 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마스크다.꼭 기억해두고 주변에 틀린 분 있으면 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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