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과식! 그 원인은? 과식증 체크리스트와 치료법 소개

    멈추지 않는 과식

    과식이 멈추지 않는다!누군가 도와달라고 고민하는 당신에게.자신의 의사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과식해 버리는 상태가 계속되면 불안해집니다. 본 기사에서는 과식의 주요 원인과 과식증 체크리스트, 과식 구토의 위험성 등을 자세히 해설합니다.자력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알려드릴 테니 아직 병원에 가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 사람은 꼭 참고하십시오.

    1. 과식(과식)의 주된 원인

    무심코 과식해 버렸다'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단, 자주 과식을 반복하고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
    • 다이어트의 리바운드
    • 불규칙한 식생활

    그럼 각각의 항목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원인 1 : 과도한 스트레스

    과식의 원인 첫 번째는 과도한 스트레스입니다.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면 식욕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식욕이 왕성해져서 한꺼번에 대량으로 먹어 버리거나 오로지 계속 먹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간식', '스트레스식', '기분전환식' 등으로 불리며 먹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발산의 수단이 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원인 2: 다이어트 리바운드

    과식의 원인, 두 번째는 '다이어트의 요요'입니다.무리한 다이어트나 극단적인 식사 제한으로 인해 큰 폭으로 체중이 줄어들면 뇌가 생명의 위기를 감지하여 어떻게든 원래의 체중으로 되돌리려고 노력하게 됩니다.그 결과 스스로는 식욕을 억제할 수 없게 되어 폭음 폭식을 해 버리는 것입니다. '과식해버렸다'는 죄책감에 다시 다이어트를 시도하려 해도 또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원인 3: 불규칙한 식생활

    과식의 원인 세 번째는 불규칙한 식생활입니다.인간은 공복 시에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코르티솔은 지방이나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 촉진 등의 역할이 있는 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며 분비가 만성적으로 높아지면 스트레스 먹는 등의 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을 거른다', '하루에 한 끼밖에 먹지 않는 날이 있다' 등 불규칙한 식생활을 하다 보면 과식을 일으키기 쉬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병적인 과식은 과식증(신경성 대식증)일 가능성이 있다

    자주 과식을 반복하는 사람 중에는 섭식장애의 하나인 과식증(신경성 대식증)에 걸린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는 과식증의 주요 증상과 원인, 셀프 체크리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어디서부터가 과식증일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바로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과식증(신경성대식증)이란? 증상이나 주요 원인

    과식증이란 섭식장애의 하나로 과식충동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자주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되는 질병을 말합니다.'신경성 과식증'이나 '신경성 대식증'이라고도 불립니다. 과식해 버린 죄책감 등으로 인해 먹은 후 의도적으로 먹은 것을 토해내는 '과식 구토'나 설사약 남용을 반복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과식증은 특히 젊은 여성에게 많으며, 대량의 음식을 단번에 입 안에 집어넣듯이 해서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이 증상을 '음식(binge eating)'이라고 합니다. 과식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심리적 요인이나 타고난 성격, 뇌 내 신경회로의 이상 등이 관계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확실히 해명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 어디서부터가 과식증?자가 체크리스트

    자기 과식증?아니면 일과성 스트레스 먹기?'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음 체크 항목에 해당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과식증 셀프체크]

    • 과식이 주 1회 이상 있으며,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 배고픔이 없어도 먹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없다
    •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음식을 채워 넣듯이 먹고 있다
    •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구토와 설사약 남용을 반복하고 있다
    • 손등이나 손가락에 낙지가 있다
    • 과식에 더해 불안감·자기 혐오·억울 상태가 보인다

    위 항목에 여러 개 해당하는 경우 과식증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체형이나 체중에 대한 집착이 강한 완벽주의자나 자기긍정감이 낮은 사람, 어린 시절 학대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 가족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은 과식증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기준이므로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3. 과식증이나 과식 구토에 관한 흔한 의문

    지금부터는 과식증이나 과식 구토에 관한 자주 있는 의문에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 과식증이나 과식 구토가 장기화되면 어떻게 될까?

    토하지 않는 과식(비구토 과식)이 장기화되면 체중이 늘어나 살이 찔 뿐만 아니라 간 기능 장애나 장폐색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기능장애가 악화되어 만성간염, 간경변으로 진행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고 간부전이나 간암을 일으키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또한 과식 구토나 하제 남용을 수반하는 과식증의 경우 장기화되면 전해질 이상이나 췌장 기능 장애, 신장 기능 저하, 위산으로 치아가 녹는 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기능장애나 장폐색, 전해질 이상으로 인한 부정맥, 췌장기능장애 등은 악화되면 목숨을 잃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과식증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과식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을 때는 어느 과에 가야 하나?

    과식증을 비롯한 섭식 장애는 주로 심료 내과나 정신과에서 진찰을 받을 수 있습니다.어린이의 경우는 소아과나 아동정신과에 상담을 합시다. 또한 과식증 여부를 판단하는 데 망설이는 경우나 신체적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등은 먼저 내과에서 진찰을 받고 자신의 증상에 맞는 병원을 소개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과식증은 시판 약으로 고칠 수 있다?

    스트레스에서 오는 과식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한약재 등은 시판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과식증 특효약은 없어 시판 약만으로는 완치·관해시키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식증 등 섭식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심리요법이나 영양요법, 약물요법 등을 통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과식 구토로 얼굴이 팡팡! 왜 얼굴이 변해?

    과식 구토를 반복하고 있는 사람은 페이스 라인이 붓기 쉽고 얼굴이 빵빵해지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왜 얼굴이 변할 정도로 부어버리느냐 하면 의도적으로 구토를 반복함으로써 침이 강제로 분비되고 무리한 부담이 가해진 침샘이 부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토로 인해 칼륨이 배출되면 상대적으로 체내 나트륨이 상승합니다.나트륨은 물을 모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것도 얼굴이 붓기 쉬워지는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 연예인은 과식구토를 하는 사람이 많다니 정말?

    '과식 구토를 한다'는 소문이 있는 연예인은 많이 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소문의 영역을 넘지 않아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는 연예인들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것도 사실입니다.특히 아이돌이나 모델 등 외형이 중요시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체형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체형에 대한 강한 집착은 섭식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과식 구토를 하는 연예인이 많을 가능성도 제로는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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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히 위험한 '튜브 토하기'란?

    먹은 것을 의도적으로 토해내는 경우는 자신의 손가락을 목구멍 안쪽에 넣어 구토를 촉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개중에는 튜브 토해라고 불리는 방법을 취하고 있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튜브 토하기란 원예용 호스 등을 스스로 목에서 위까지 삽입하고 호스 끝에서 물을 부어 위 속의 것을 강제로 헹구는 구토 방법입니다. 자신의 손가락에서 구토를 유발하고 있는 경우에는 손에 토닥지가 생긴다, 위산에서 치아가 녹는다, 얼굴이 붓는다 등의 특징이 나타나는데 튜브 토할 경우에는 이러한 특징이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튜브 토하기를 시작하면 이전보다 과식 구토 빈도가 늘어나고 혈중 칼륨 농도의 급격한 저하나 체중 급감 등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져 매우 위험합니다.

    4. 과식이나 구토를 극복하고 싶다!과식증을 자력으로 고치는 방법

    '과식증일 수도 있다'는 자각은 있지만 정신과나 심료내과 진료에 거부감이 있어 혼자 고민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과식증을 자력으로 치료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조언을 구체적으로 7가지 전해 드리겠습니다.

    ◇ 방법1: 지금의 자신을 부정하지 않고 인정해 주다

    과식증이 있는 사람은 극단적으로 자기 긍정감이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자기긍정감이 낮으면 필요 이상으로 자신을 탓하거나 자기혐오에 빠지기 쉽고, 더욱이 스트레스가 쌓여 섭식장애를 반복하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과식을 해 버리는 지금의 자신을 인정하고, 우선은 용서해 줍시다.

    ◇ 방법 2 : 스트레스 원인 줄이기

    스트레스가 쌓이면 과식증 등 섭식장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과식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줄여나가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자신에게 있어서 무엇이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봅시다.일과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직장을 바꾸거나 인간관계를 재검토하는 등의 대책을 취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방법 3 : 먹은 것을 모두 기록한다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자신의 식생활을 객관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우선 하루에 먹은 음식이나 구토 여부를 노트 등에 모두 기록해 나갑시다. 막연하게 '과식을 하지 말자'고 생각하고 있을 때보다 구체적인 개선점을 찾기 쉬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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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법 4: '토하지 않으면 살이 찐다'는 생각을 접는다

    과식 구토를 반복하고 있는 사람의 대부분은 '토하지 않으면 살이 찐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확실히 과식 구토를 멈추고 회복기에 들어가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먹은 것을 계속 토하고 기아 상태에 빠지게 되면 몸이 위험을 감지하고 정상적으로 먹을 때보다 칼로리를 흡수하기 쉬워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식 구토로 인해 부종이 생기면 얼굴이 빵빵해져 살이 찐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토하지 않는다=살찌다'가 아님을 먼저 이해합시다.

    ◇ 방법 5 : 구토나 설사약 복용을 참는다

    구토나 하제 복용을 수반하는 과식증은 토하지 않는 과식증에 비해 전해질 이상으로 인한 부정맥이나 췌장 기능 장애, 체중의 급격한 감소 등 생명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좀처럼 과식을 멈출 수 없었다고 해도 우선 구토나 설사약 복용을 참는 것이 좋습니다.갑자기 뚝 끊는 것은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서서히 횟수를 줄여 나가도록 합시다.

    ◇ 방법 6: 산책을 하거나 양치질을 해 마음을 달래기

    과식이나 과식 구토를 그만두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어도 '먹고 싶다', '토하고 싶다'는 강한 충동이 끓어오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산책을 하거나 양치질을 하는 등 다른 것에 집중하여 마음을 달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방법 7: 혼자 껴안지 말고 누군가와 상의한다

    과식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긍정감을 높이거나 자기인식을 개선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주위의 이해와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민을 혼자서 떠안지 말고 누군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신뢰할 수 있는 가까운 사람이나 상담 창구 등에 과식증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을 털어놓읍시다.

    5. 정리 : 과식을 그만두고 싶은데 자력으로 그만둘 수 없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이번에는 과식에 대한 주요 증상과 원인, 극복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과식증은 회복·관해가 어려워 사람에 따라 연 단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다만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계속해 나가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에 서두르지 말고 긍정적으로 나아갑시다. 전달한 조언을 실천해도 좀처럼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의 본격적인 치료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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