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감기'가 안 낫네...감기가 아니라 '성병'일 수도 있어...

    목 감기

    목이 아프다, 헛기침이 계속된다, 가래가 끓는다...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감기를 의심할 것입니다.하지만 사실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성병' 증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목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1. 기침이나 가래는 '인후성 감염'의 전형적인 증상

    여러분은 클라미디아나 임질이라는 병을 알고 있습니까? 이것들은 유명한 성병이며 아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그러나 이것들이 성기 이외의 부위, 특히 '목'에도 감염된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적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오늘은 '인후성 감염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이 아프다, 헛기침이 계속된다, 가래가 있는 경우, 보통 감기일까?라고 생각하여 내과에서 진찰을 받습니다.의사는 말씀을 듣고 목이 빨갛게 부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폐의 정상적인 호흡음을 확인하여 호흡기계의 증상으로 하기도의 염증(즉 폐렴)으로까지는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기도염. 즉 감기입니다.'라고 진단합니다.그런데 사실 이런 상기도 증상은 '인후성 감염증'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증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인후성 감염증'이 오진되기 쉬운 이유

    의사는 6년간의 학업 속에서 당연히 성병도 배웁니다.일반적으로 성병의 위험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의 성관계라고 합니다.그러나 일반적인 내과 진찰실에서 환자가 '3일 전에 첫 상대와 구강 섹스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우선 있을 수 없고, 반대로 의사 쪽에서 목이 아픈 환자 모두에게 '최근 새로운 상대와의 성적인 접촉이 있었습니까'라고 묻는 것도 부자연스럽습니다.전혀 짐작이 가지 않았을 때에는 환자에게 불쾌한 경험을 하게 해 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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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에비던스에서는 감기 원인의 90%가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어 쇼와 시대와 같은 '감기에는 항생제를 처방해 둘게'라는 진료는 금도입니다.항생제는 세균 감염에는 효과적이지만 바이러스 감염에는 무효입니다.그러나 성병의 원인이 되는 클라미디아나 임균, 매독은 세균이며 항생제를 먹지 않으면 낫지 않습니다. 이렇게 감기로 오진되고 대증요법이 이루어져 꼬이게 되는 환자분들을 저희 클리닉에서는 여러 번 진찰을 해왔습니다.

    3. 목을 보호하려면 '콘돔'이나 '검사'가 유효

    마지막으로 예방 이야기입니다만, 구강 행위 시 콘돔을 사용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고 생각됩니다.사용할 수 있는 분은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분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코로나 때문에 무증상이라도 보균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퍼졌지만 성병 또한 감염된 상태임에도 전혀 증상을 보이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즉, 상대방이 건강해 보여도 자신에게 성병이 전염될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예방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검사에서 음성을 확인하고 안전한 섹스를 유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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