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 타박상과 골절 구분법. 금 골절이라도 걸을 수 있어? 강타 후의 대처법도
- 건강
- 2022. 8. 4. 10:00
무릎을 강타했다.
혹시 뼈가 부러졌니?아니면 타박?
무릎 타박상과 골절 구분법을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각각의 외형·통증의 특징과 강타한 후의 대처법, 병원의 진찰 기준도 해설합니다. 잘못된 대처를 하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무릎을 강하게 친 분은 요체크입니다.
무릎의 타박상과 골절의 구별법
증상의 특징 | |
타박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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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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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의 표는 어디까지나 기준입니다.
무릎 타박상과 골절을 구분할 때는 먼저 다리를 구부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통증으로 무릎을 구부릴 수 없다·늘릴 수 없다」라고 하는 경우, 골절의 의심이 강해집니다.
또한 타박상·골절 모두 '환부의 붓기·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박'은 어떤 상태야?
타박상이란 신체 일부에 어떤 충격이 가해지면서 '근육 조직'이나 '혈관'이 손상된 상태입니다.
손상으로 인한 염증으로 열이 나고 부을 수도 있습니다.
타박상은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딪치게 되면 발생하기 쉬운 증상입니다.
특히 '고령자'나 '다리와 허리가 약한 분'은 침대에서 떨어지는 데도 타박상을 입기 쉽습니다.
'골절'은 어떤 상태야?
골절이란, 외부의 힘에 의해 「뼈가 완전히 부러져 있다」·「금이 가 있는」상태입니다.
타박상이나 염좌보다 통증이 더 크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무릎에는 별로 근육이 없기 때문에 강타하면 '슬개골('무릎 접시'라고 불리는 부분)'이 골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골절되기 쉬운 사람
- 열 살 이하의 어린이
- 고령자(골밀도가 낮은 사람)
- 격렬한 스포츠를 반복하고 있는 사람
'10세 이하 어린이'는 뼈가 아직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놀이기구에서의 전도·낙하 등으로 골절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격심한 스포츠를 하는 사람'은 같은 장소에 여러 번 부하를 가함으로써 피로 골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무릎 강타! 금 골절에도 걸을 수 있어?
무릎에 금이 가거나 골절이 되면 통증이나 붓기가 심해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걷기가 어려워집니다.
단, 걸을 수 있었다고 해도, 골절되지 않았다·금액이 들어 있지 않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악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걷는 것은 그만두도록 합시다.
무릎을 강타한 후 4가지 대처법
- 안정을 취하고 무릎을 움직이지 않다
- 환부를 식히다
- 환부를 압박하다
- 무릎을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올리다
무릎을 강타한 후에는 환부의 붓기·염증을 억제함으로써 증상 악화 방지로 이어집니다.
이를 위해, 상기의 4가지 대처를 실시합시다.
대처법 ① 안정하고 무릎을 움직이지 않는다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무릎을 움직이지 않도록 합시다.
움직여 버리면 증상을 악화시켜 버려 치유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대처법 ② 환부를 식히다
환부를 아이스 백이나 아이스 백으로 식혀 통증을 억제하도록 합시다.
혈관이 수축이 됨으로써 붓기와 염증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 백이나 아이스 백이 없는 경우는 가방에 얼음을 넣는 등 대체해 주십시오.
대처법 ③ 환부를 압박
테이프, 딱딱한 붕대 등을 감아 무릎을 가볍게 압박하여 고정시킵니다.
환부를 압박함으로써 붓기와 염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압박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혈류가 막히면 역효과가 납니다.
대처법 ④ 무릎을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올린다.
무릎을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올려 붓기를 줄여줍니다.
누워서 쿠션 등에 무릎을 얹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자세로 해주세요.
이럴 때는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자
- 환부가 부어 열을 가지고 있다
- 통증이 있다
- 걷기가 어렵다
같은 경우는 골절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속히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골절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나을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화되어 한동안 걸을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방치는 금물입니다.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으면 엑스레이 검사 등을 통해 골절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
'골절이 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할 때는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