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견의 평균수명은 몇 살? 순혈종보다 긴지 짧은지, 오래 살게 하는 비결이란?

    믹스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은 다양한 혈통의 개들을 결합한 혼합된 개이다. 믹스견은 어미 개 각각의 특징을 계승하기 때문에 한 마리 한 마리가 매우 개성적인 것도 매력 중 하나. 나는 그런 품종의 개를 키우는 동안 평균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다.

    믹스견이란?

    혼합된 개는 다른 품종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개를 말한다.

    잡종과의 차이가 있다.

    서로 다른 품종의 교배를 통해 태어난 개는 '잡종'이라고도 불리지만, 이른바 '잡종견'은 부모의 뿌리가 분명하지 않고 부모 간의 자연스러운 교배를 통해 태어난 개를 말한다. 반면에, 순혈종들 사이에서 태어난 개들은 "혼합된 개들"이라고 불린다.

    믹스견의 평균 수명, 최고 수명은 몇 살?

    웃는 얼굴의 믹스견.

    믹스견의 평균 수명은 어미 개의 품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작은 개의 경우 13세에서 15세 사이, 큰 개의 경우 10세에서 12세 사이로 여겨진다. 어떤 개들은 같은 종이라도 더 오래 사는 반면, 어떤 개들은 더 오래 살지 못한다. 부모가 오래 사는 경향이 있는 개라면, 그 아이도 장수할 수 있지만, 반드시 장수가 약속되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기준 정도로 생각하면 될거야. 참고로 국내에서 믹스견의 최장수는 26세까지 살았던 시바견의 믹스견의 예가 보고되고 있으며 기네스 기록에도 인정되었다고 한다.

    믹스견은 수명이 길어? 짧아?

    일반적으로, '잡종'은 순혈종보다 더 오래 산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부모가 순혈종인 믹스견의 경우 원래 들개에 뿌리를 둔 잡종과 달리 부모의 혈통에 따라 강아지에게 유전질환이 물려질 수 있다. 조합에 따라, 단점이 더 강할 수 있다.

    수명이 길다고 하는 믹스견의 종류는?

    평균 수명이 긴 부모를 둔 믹스견은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소형견은 대형견에 비해 평균수명이 길기 때문에 소형견 간의 믹스견이 대형견 믹스견보다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 그중에서도 비교적 수명이 긴 경향이 있는 믹스견은 치와와×닥스훈트, 말티즈×토이푸들, 닥스훈트×토이푸들, 포메라니안×시바견 등이다.

    믹스견은 병에 걸리기 쉽니?

    책상 위를 걷는 믹스견.

    혼합된 개들은 순종적인 종들을 결합하여 태어나기 때문에, 그들은 부모의 유전적 질병이나 특이성을 물려받을 수 있다. 부모의 견종의 특성 등으로 인해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믹스견이 조심해야 할 질병과 그 예방법.

    중이염이 있다.

    외이도에 염증이 생겨 가려움증과 붉은빛이 나는 질환으로 귀가 늘어져 있거나 귀 안에 털이 나 있는 믹스견에게 흔한 질환이다. 예방에는 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 평소에 귀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할 경우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 등에서 올바른 방법을 물어봅시다.

    [걸리기 쉬운 믹스견 타입]

    코카푸(코카 스파니엘×토이 푸들), 다푸(닥스훈트×토이 푸들) 등.

    피부염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피부염, 축농증, 지루증과 같은 피부염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체질에 따른 증상은 예방이 어렵지만 평소 샴푸와 칫솔질을 적절히 해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각각의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품종의 혼합된 개들은 피부염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다.

    [걸리기 쉬운 믹스견 타입]

    더푸, 코카푸, 말푸(말티즈×토이푸들), 래브라도들(래브라도 리트리버×푸들) 등.

    슬개골 탈구.

    일명 '무릎 접시'로 불리는 슬개골이 정상 위치를 벗어나 통증과 보행 곤란이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평소 체중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도록, 마루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를 하는 등, 생활 면에서의 우려도 없애 줍시다. 부모가 슬개골 탈구를 일으키기 쉬운 품종의 혼합견은 주의가 필요하다.

    [걸리기 쉬운 믹스견 타입]

    말푸, 치와푸(치와와×토이푸들), 포메푸(포메라니안×토이푸들) 등.

    대퇴골두 괴사증.

    엉덩이관절을 형성하는 대퇴골두가 괴사해 관절염과 골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발병하면 엉덩이관절 통증과 함께 다리를 감싸고 걷거나 발끝만 땅에 대고 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효한 예방법은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보행에 이상이 나타나면 빨리 동물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또한, 부모가 대퇴골두 괴사를 일으키기 쉬운 견종의 혼합견은 평소에 주의 깊게 관찰해 줄 것을 당부한다.

    [걸리기 쉬운 믹스견 타입]

    말푸, 포메푸 등.

    믹스견을 오래 살게 하는 비결은?

    믹스견을 오래 살게 하는 비결로 주인은 아래의 포인트에 주의합시다.

    적절한 식사 관리.

    믹스견의 식사는 '종합영양식'이라고 기재된 개사료를 개의 체격에 맞는 양으로 줍시다. 개의 적정 체격은 개의 흉벽을 양손으로 부드럽게 만지고 갈비뼈가 살짝 닿는 정도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갈비뼈가 닿지 않으면 살이 너무 찌고, 갈비뼈가 울퉁불퉁하게 닿으면 살이 너무 빠진다. 과체중이든 과체중이든 몸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적당한 체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사량을 조절한다. 또한, 신선한 물을 언제든지 마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산책을 빼놓지 않는다.

    소형견이든 대형견이든, 혼합견은 매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노폐물이 대사되기 쉬워지기 때문에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침대에 눕는 것을 방지한다.

    산책은 운동이나 배설 같은 목적뿐만 아니라 바깥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가족 이외의 사람이나 개 등을 만나 다양한 자극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것은 개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각각의 개성에 맞는 스트레스 없는 환경 조성.

    혼합된 개는 부모 개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성격과 체격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개마다의 개성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스트레스 경감으로 이어질 것이다. 예를 들어 겁이 많은 개라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편히 쉴 수 있는 잠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하는 개라면 함께 나갈 시간을 많이 만들어주는게 좋지.

    피모와 피부 건강을 유지하다.

    피부와 피모 상태에 변화가 있는 믹스견이지만, 맞닿은 견종에 따라서는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털이 길거나 언더코트가 있는 개라면, 다듬는 것은 필수적이다.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또한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개가 눈에 띄게 아프게 되는 것은 병이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병세가 진행되기 전에 이변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질병에 대한 무엇보다 예방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견종과 마찬가지로 믹스견의 경우에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거르지 않도록 합시다.

    믹스견의 식사에 관해서 주의할 점은?

    혀를 내미는 믹스견.

    믹스견의 매일 식사는 다음의 점에 주의하여 주도록 합시다.

    적절한 하루 식사량을 지킨다.

    만약 당신이 당신의 개가 원할 때마다 음식이나 간식을 준다면, 당신은 비만이 될 것이다. 하루 섭취 열량의 적정량을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식사나 간식을 주도록 합시다. 반려견에게 얼마를 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동물병원이나 반려동물 영양관리 전문가와 상담해보자.

    간식을 너무 많이 주지 않아.

    개의 몸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예를 들어 5kg을 가진 개는 사람 몸무게의 약 10분의 1에서 15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단 한입이라도 더 주면 그것이 과도한 에너지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과체중을 막기 위해 간식은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의 1~20% 정도로 억제하도록 합시다.

    고칼로리이고 첨가물이 많은 것을 주지 않는다.

    합성 방부제, 착색제, 산화 방지제 등은 개의 몸에 부담이 된다. 적은 양이라도 매일 계속 먹으면 점차 몸에 축적되어 몸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고칼로리이고 첨가물이 많이 함유된 것은 주지 맙시다.

    믹스견의 노화의 사인은?

    다른 견종과 마찬가지로 믹스견에서 노화 조짐이 보일 때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 흰 털이 늘어나고 털색이 옅어진다.
    •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백내장이 된다.
    • 산책 시간이 짧아지고, 운동량이 줄고, 자는 시간이 길어진다.
    • 발이 미끄러지기 쉬워진다.
    • 기침을 하다.
    • 귀가 멀어지다.
    • 주인이 돌아와도 기뻐하지 않는다.
    • 밤잠이 얕아지다, 밤중에 배회하다.
    • 식욕이 가늘어지다.
    • 별로 움직이지 않게 된다.
    • 거의 자면서 지낸다.

    믹스견이 시니어 시기에 접어들었을 때의 케어는?

    기운이 없는 믹스견.

    믹스견이 어떤 노년을 보내느냐는 부모의 성격이 그 아이에게 어느 정도 대물림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에 맞는 식사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시바견은 장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바견을 부모로 둔 믹스견이라면 장수에 대비해 눕지 않도록 근력 훈련과 뇌 활성화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닥스훈트는 치주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닥스훈트의 믹스견이라면 치주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시니어 시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조심하는 것이 좋다. 닥스훈트는 척추질환도 많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과 비만 예방도 중요하다.

    믹스견을 키울 때의 포인트는?

    믹스견을 기를 때는 특히 다음의 점에 주의합시다.

    성격을 판단한 후에 훈육을 하다.

    개는 품종마다 성격 성향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지만, 믹스견이 되면 부모의 성향이 어떻게 계승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수동적인 훈육 방법이 없기 때문에 반려견의 성격을 살피고 그 아이에게 맞는 훈육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소형견이라도 산책을 빼놓지 않는다.

    많은 믹스견들이 소형견들과 경쟁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더 작은 개들이 있다. 따라서 소형견이라도 반드시 하루 한 번은 산책을 데려가 개의 심신 건강을 위해 적당한 운동과 기분전환을 시켜 줍시다.

    견종에 따라 트리밍이 필요할 수도 있다.

    어떤 종류의 개들이 서로 경쟁하고 있는지에 따라, 그들은 다듬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한쪽 부모가 푸들이나 포메라니안 등 트리밍이 필요한 견종이라면 그 아이도 마찬가지로 트리밍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만약 네가 그것이 필요한지 아닌지 결정할 수 없다면, 사육사나 애완동물 가게의 직원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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