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는 효과란? 올바른 바르는 방법과 주의점은?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5. 19. 13:00
건조 대책으로 자주 사용되는 바셀린이지만 피부에 바르는 것은 성분이나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신경 쓰이는 법이다.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는 것은 문제 없는 것일까.이번에는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는 것의 안전성과 바셀린 바르는 방법, 주의점에 대해 해설해 보자.
바셀린 얼굴에 바르고 자는 건 문제없어?
바셀린은 석유를 손질해 100% 미네랄 오일로 만든 보습제다.무미무취이며 정제도에 따라 백색이나 연노랑이 있다.그렇다면 석유가 사용되는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는 것은 문제 없는 것일까.
바셀린 얼굴에 바르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바셀린은 석유가 원료이지만 얼굴에 바르고 자는 것도 가능하다.정제 공정에서 피부에 부담을 주는 불순물은 거의 제거돼 어린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보습제로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있는 사람은 얼굴에 바르고 자는 것을 추천한다.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는 효과란?
보습제인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 해설해보자.
피부를 건조로부터 보호해 주는
바셀린은 피부에 바르면 유막을 쳐 안쪽에서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면 취침 중 피부를 건조로부터 보호해 준다.세안이나 목욕 후 피부가 촉촉할 때 스킨, 로션 등으로 스킨케어를 하고 마지막으로 바셀린을 발라보자.다음날 아침 세안할 때 피부의 부드러움과 화장품이 잘 스며드는 것에 놀랄 것이다.낮 스킨케어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지성적인 질감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밤에 얼굴에 바르고 자는 방법이 가장 좋다.피부 보습 외에도 입술 건조, 머리카락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보습제다.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는 방법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잘 때 올바른 절차를 해설하자.
바셀린 바르는 법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기 전 준비로 스킨 등으로 피부를 적셔 수분을 보충해두자.
쌀알 2알 정도의 바셀린을 손바닥에 올려 따뜻하게 하다
이마 코 턱 볼에 바셀린을 얹고 펴듯이 골고루 바른다
바셀린이 딱딱해져 있을 때는 체온으로 따뜻하게 하고 부드럽게 한 뒤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추울 때는 바셀린이 딱딱해지기 쉬워 그대로 피부에 얹어 무리하게 바르려다 보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얼굴에 대고 옆으로 펴 바르는 방법은 마찰로 피부가 붉어질 수 있으므로 피부가 약한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
얼굴에 바르고 잘 때는 먼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부드럽게 한 바셀린을 부드럽게 발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기억하자.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잘 때 주의할 점
바셀린의 사용법으로, 보습 효과를 얻기 위해 의식하는 것이나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에 주의할 것은 있을까.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잘 때 주의할 점을 해설하자.
정제도가 낮은 바셀린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정제도가 낮은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는 것은 가려움증이나 염증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정제도가 높은 바셀린일수록 피부 자극을 억제할 수 있다.약국이나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흰색 바셀린이다.백색 바셀린은 피부를 자극하는 물질을 최대한 제거해 만들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패치 테스트를 하다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이 높은 바셀린.하지만 이전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에 이상이 나타난 경험이 있거나 피부가 약한 분은 패치 테스트에서 바셀린을 사용해도 괜찮은지 확인하자.팔뚝 안쪽에 바셀린을 살짝 발라 피부가 가려워지거나 붉어지지 않으면 얼굴에 바르고 자는 경우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너무 많이 칠하면 NG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다량을 발라 버리면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있는 얼굴이 되어 버린다.우선 소량을 손에 덜어 따뜻하게 하고 부드럽게 한 뒤 얇게 펴 발라보자. 얼굴 전체에 바르려면 쌀알 2알 정도가 기준이지만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다시 소량 손에 덜어 덧붙이는 방법이 좋다.
붉은 여드름이 있을 때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바셀린은 보습제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약효 성분은 포함되지 않아 항염증 작용을 기대하기 어렵다.여드름의 진행 상태에 따라 드물게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균이 모공 속에서 증식한 붉은 여드름이 있을 때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바셀린을 바르면 유막으로 모공에 덮개를 덮어 증상을 더 진행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여드름이 있을 때는 바셀린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자.
피부건조증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보자
아침에 피부 건조가 걱정되는 분들은 취침 전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는 것이 좋다.하지만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는 경우에는 바르는 양과 피부 상태에 주의해야 한다.낮의 건조가 신경 쓰이는 경우도 바셀린을 발라도 좋으나, 오일리감이 생길 수 있다.밤에 얼굴에 바르고 자는 방법으로 보습력을 높여두는 편이 지성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결론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높은 보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피부 자극이 적어 얼굴은 물론 입술 등 민감한 부분에도 사용할 수 있다.사람을 만날 때 까칠까칠한 피부보다 보습된 촉촉한 피부가 인상도 좋을 것이다.약국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적인 스킨케어에 바셀린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