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냄새가 유황 냄새? 대장암 때문? 초기 증상 체크

    방귀가 유황냄새...
    대장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정말이야?
    방귀가 황냄새 나는 경우에 '대장암'일 가능성이 있는지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방귀 냄새를 개선하는 방법과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주의적인 증상'에 대해서도 해설합니다.

    방귀가 유황냄새 설마 대장암?

    "방귀가 유황 냄새뿐"이라면, 일률적으로 대장암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장암 등의 질병에 의해 방귀가 유황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구분해?

    방귀 냄새의 이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요주의입니다.
    또한 장내에 염증이나 종양 등이 있으면

    • 평소보다 냄새가 독하다
    • 썩은 듯한 냄새가 난다

    등, 유황 냄새 이외에도 특징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귀 냄새의 이상이 길어지고 있을 때는 장 질환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 대장암의 초기 증상은?

    대장암은 초기 단계일 경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단, 진행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혈변
    • 하혈(항문에서 피가 나는 것)
    • 배변이 불안정해 설사와 변비를 반복한다
    • 변이 가늘다
    • 배부른 느낌이 있다
    • 복통이 있다
    • 다이어트도 안했는데 체중이 줄고 있다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걱정이 되는 사람은 일단 소화기내과에서 상담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유황 냄새 방귀는 걱정할 필요 없는 경우도 많다

    • 장내 환경이 문란하다
    • 냄새가 나기 쉬운 음식을 먹었다

    이러한 원인으로 유황 냄새 방귀가 일시적으로 나와 있는 경우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방귀 냄새는 장내 환경을 아는 사인입니다.
    냄새가 신경 쓰일 때는 먼저 식생활의 재검토를 유념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방귀 냄새를 개선하려면…?

    방귀 냄새를 개선하고 싶은 경우는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의식하십시오.
    평상시의 식사로,

    • '발효 식품'을 먹고 유산균을 섭취하다
    • '식이 섬유'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다

    라고 말한 것을 명심합시다.

    개선책 ① '발효식품'에서 유산균을 섭취 한다

    장내 환경을 정돈하기 위해서는 장 속에 좋은 균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균 중 하나인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식품'을 식사에 도입합시다.
    유산균은 장내에서 '악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유산균은 낫토와 김치 등의 발효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유산균 음료를 마실 경우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과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

    • 김치
    • 된장
    • 요구르트
    • 치즈

    개선책 ➁ 식이섬유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다

    식이섬유도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식사 시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뿌리채소·해조류·버섯류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합시다.
    식이섬유는 장내 대변의 양을 늘려 노폐물과 함께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변비가 심한 사람은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의식하여 변을 보기 쉽게 합시다.

    식이 섬유가 풍부한 식품

    • 곡류(현미, 보리밥, 옥수수)
    • 채소(시금치, 소송채, 양배추, 고구마)
    • 해조류(미역·한천·우뭇가사리)
    • 콩류(된장, 비지)
    • 버섯류 (표고버섯 · 새송이버섯 · 팽이버섯)

    대변에 피가 섞여 있을 때는 빨리 병원에

    방귀 냄새의 변화뿐만 아니라

    • 변에 피가 섞여 있다
    • 복통이 있다
    • '설사'·'변비'를 반복해 배변이 안정되지 않는다
    • 변이 얇은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에는 대장암이 의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짐작 가는 곳이 있는 사람은 방치하지 말고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원인이 악성 종양이었던 경우는 방치하면 진행되어 병변이 확산되어 갑니다.
    작은 것이라면 약간의 절제로 끝나지만, 퍼져 버리면 절제 부분이 커져 인공 항문의 설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이 의심될 때는 빨리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정기검진도 중요!

    대장암은 조기에 치료를 하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 대장 정기 검진도 유념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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