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을 간단하게 다는 방법! 스냅이나 마그넷 등의 종류별로 해설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5. 5. 09:00
4개 구멍이나 자석 등 버튼은 종류에 따라 다는 방법이 다르다.떨어져 버렸을 때나 핸드메이드 할 때 붙일 수 있도록 올바른 방법을 확인해 두고 싶다. 단추 다는 방법을 종류별로 정리했다.기본 지식이나 실과 바늘 고르는 법, 꿰매지 않는 간단한 붙임법과 함께 소개한다.
단추 달기에 필요한 재료
단추를 달 때는 먼저 바늘과 실을 준비하자. 붙이는 방법의 기초로서 각각의 선택 방법을 해설한다.
바늘이나 실을 고르는 법
원단 종류에 따라 바늘 굵기를 바꾸는 것이 붙이는 방법이다.얇은 원단은 가는 바늘, 두꺼운 원단이라면 굵은 바늘을 선택한다.가는 바늘로 두꺼운 원단을 꿰매려고 하면 부러지거나 휘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단추를 달려면 다소 긴 타입의 바늘이 사용하기 편하다.
일반적인 손바느질 실로 충분하지만 단추 달기 전용 실을 준비해도 좋다.색상은 버튼과 동계색을 선택하면 익숙해지고 깔끔하게 마무리된다.포인트로 다른 색을 선택해도 멋스럽다.덧붙여 핸드 메이트의 작품에 버튼을 달려면, 실타래 가위나 차코펜, 마치 바늘을 갖추어 두면 좋을 것이다.
버튼을 달기 전에 기본 확인
단추와 실
버튼을 다는 방법에 앞서 기본적인 지식을 설명한다.「실의 갯수」 「구슬 묶기」 「구슬 고정」에 대해 소개하자.
실의 갯수
버튼을 달 때는 '1개 뽑기'와 '2개 뽑기' 중 하나를 선택하자.1가닥치기는 바늘에 실을 꿰어 긴 쪽 끝을 구슬로 묶은 뒤 꿰매는 방법이다.2가닥에서는 꿰맨 실을 이중으로 하여 길이를 맞추고, 묶어서 구슬매듭을 한 후 꿰맨다.2개를 잡는 쪽이 확실히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버튼이 잘 떨어지지 않게 된다.
또, 필요한 실의 길이는 팔 1개분이 기준이다.2개를 떼어 튼튼하게 꿰매고 싶다면 실 길이도 2배로 한다.구슬 묶기나 옥막이로 실이 부족해지는 것이 걱정된다면 다소 길게 해두면 좋다.
구슬 매듭
구슬 묶기란 시접을 시작한 실을 천에 고정하기 위한 바느질 방법이다.구슬 묶지 않으면 천이 실에서 빠지므로 주의.실 끝을 검지에 한 번 감으면 엄지손가락으로 실을 누른다.고리로 된 실을 몇 번 정도 더 맞추자.나머지는 더 맞춘 부분을 중지로 누르고, 그대로 실을 당기기만 하면 된다.
구슬막이
꿰맨 끝에 실을 고정하는 것을 옥막이라고 한다.단추를 꿰매고 나면 실이 빠지지 않도록 구슬을 고정하는 것이 붙이는 방법의 포인트다.먼저 실을 내민 위치 바로 옆에 바늘을 대고 손가락으로 누르고 남은 실을 바늘 끝에 2~3회 정도 감는다.나머지는 감은 실을 누르면서 바늘을 뽑자.
단추 다는 법
단추 다는 방법을 종류별로 정리했다.각자 특징이나 방법이 세세하게 다르니 미리 체크해두길 바란다.
4홀 버튼을 다는 방법
- 단추를 다는 위치에 표시를 하다
- 앞면에서 뒷면으로 바늘을 통해 약간 어긋난 위치에서 다시 앞면으로 통과시킨다
- 단추 구멍에 뒤쪽에서 바늘을 꿰다
- 겉에서 다른 구멍에 실을 꿰다
- 단추의 방향을 조절하면서 천의 앞면에서 뒷면으로 바늘을 통과시키다
- 천 뒷면에서 앞면으로 바늘을 통과하면 단추 밑에 2~3mm 정도 실을 남기고 실을 당긴다
- 실을 통하지 않은 두 개의 단추에 동일하게 실을 통과시킨 후 뒷면에 2~3mm 정도 실을 남기고 실을 당긴다
순서 2~7을 2~3회 정도 반복하다 - 단추와 천 사이에 실을 두세 번 감아 다리를 만든다
- 바늘을 뒤쪽으로 통과시켜 구슬을 고정시킨 후 실을 자른다
4개의 구멍에 실을 꿰어 단단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재킷 등 무거운 소재에도 자주 사용된다.순서 2에서 약간의 흔들림 간격은 버튼의 크기나 구멍 위치에 맞게 조정하자.덧붙여 평행이나 버트인 등 실의 통과 방법은 여러가지 패턴이 있으므로, 나름대로 궁리해 주었으면 한다.
2개의 홀 버튼을 다는 방법
- 단추를 다는 위치에 표시를 하다
- 앞면에서 뒷면으로 바늘을 통해 약간 어긋난 위치에서 다시 앞면으로 통과시킨다
- 한쪽 구멍에 뒤쪽에서 실을 꿰다
- 앞면에서 다른 구멍에 실을 꿰다
- 단추의 방향을 조절하면서 천의 앞면에서 뒷면으로 바늘을 통과시키다
- 천 뒷면에서 앞면으로 바늘을 통과하면 단추 밑에 2~3mm 정도 실을 남기고 실을 당긴다
- 순서 2~6을 2~3회 정도 반복하다
- 단추와 천 사이에 실을 두세 번 감아 다리를 만든다
- 바늘을 뒤쪽으로 통과시켜 구슬을 고정시킨 후 실을 자른다
폭넓게 사용되는 타입의 버튼으로 교체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뚫는 구멍의 수가 적지만 기본적인 붙이는 방법은 4개 홀 버튼과 다르지 않다.
발 달린 단추 다는 법
- 단추를 다는 위치에 표시를 하다
- 구슬로 묶어서 뒤쪽에서 실을 꿰다
- 단추의 방향을 조절하면서 단추 구멍에 바늘을 꿰다
- 천의 앞면에서 뒷면으로 바늘을 꿰다
- 바늘을 뒤쪽에서 앞면으로 통과시키면 순서 3~4를 3~4회 정도 반복한다
- 천의 앞면에서 구슬을 고정한 후 솔기에 실을 꿰어 자르다
단추 뒷면에 실을 꿰기 위한 다리가 달려 있어 구멍이 표면에서 보이지 않는다.디자인성이 뛰어난 버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솔기에 처짐이 생기지 않도록 단단히 꿰매는 것이 붙이는 방법의 포인트가 된다.
스냅버튼을 다는 방법
- 버튼을 붙이는 위치에 표시(2개소)를 하다
- 앞면에서 뒷면으로 바늘을 통해 약간 어긋난 위치에서 다시 앞면으로 통과시킨다
- 단추 뒷면에서 구멍에 바늘을 꿰다
- 구멍 바로 바깥쪽에 바늘을 꽂아서 뒤쪽으로 통과시키면 다시 앞면으로 통과시킨다
- 같은 구멍에 바늘을 통해 가볍게 실을 당기면 고리가 생기므로 그 안에 바늘을 통과시킨다
- 실을 당겨 버튼을 고정한 후 4~6단계를 3회 정도 반복한다
- 나머지 3개의 구멍도 같은 순서로 꿰매면 구슬을 고정한다
- 스냅 밑에 바늘을 꿰어 실을 자르다
2개가 1세트로 되어 있어 끼워 고정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마치 바늘로 스냅 버튼의 중심과 표시를 해 두면 작업하기 쉽다.볼록형과 오목형 부품은 모두 붙이는 방법이 같다.
타공기를 사용하는 스냅버튼을 다는 방법
- 설치하는 부분(2개소)에 홀 가공 도구로 구멍을 뚫다
- 오목형 단추의 발을 천 앞면에서 구멍에 끼우다
- 받침 위에 단추와 앞면을 아래로 한 천, 스프링 순으로 포개어 쌓는다
- 타공을 사용하여 단추가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다리를 으깨다
- 볼록형도 먼저 호소를 구멍에 꽂아 박음판 위에 호소, 겉을 위로 한 천, 겐코 순으로 포개어 놓는다.
- 타공으로 호소가 돌지 않을 때까지 다리를 으스러뜨리다
한쪽이 링 모양으로 되어 있는 타입의 스냅버튼은 바늘과 실을 사용하지 않는다.아메리칸 호크라고도 불리며 설치에는 타공대나 타공구, 타공구 등의 도구가 필요하다.오목형은 버튼과 스프링, 볼록형은 호소와 겐코라는 부품으로 나뉘어 있다.
자석 버튼을 다는 방법
- 자석 버튼을 천에 놓고 설치하는 위치에 표시하다
- 천에 칼집을 넣으면 단추의 발을 꽂는다
- 천을 뒤집으면 덧널빤지에 발을 꿰어 다리를 바깥쪽으로 넘어뜨린다
자석으로 탈착하는 타입의 버튼이다.탈착할 때 부담이 되기 때문에 두꺼운 천으로 적합하다.칼집을 넣을 테니 뒤쪽에 붙일 접착심을 준비해 두자.볼록형과 오목형 부품으로 나뉘는데 둘 다 붙이는 방법은 같다.
단추를 꿰매지 않는 간단한 착용법
외출한 곳에서 단추가 풀렸을 때는 그 자리에서 꿰매기가 어렵다.쉽게 실천할 수 있는 꿰매지 않는 붙이는 법을 소개한다.
단추를 꿰매지 않는 간단한 착용법
- 풀린 단추를 옷감 뒷면에 대다
- 천으로 단추를 감싸서 어긋나지 않도록 누르다
- 첫째 단추구멍에 꿰어 고정시키다
이런 방법이라면 꿰매지 않아도 쉽게 버튼을 잠글 수 있다.단, 단추를 감싼 천에 주름이 생기므로 주의. 어디까지나 응급처치이므로 귀가 후에는 빨리 풀고 다림질 등으로 주름을 늘린다.그 후에 올바른 부착 방법으로 단추를 꿰매 주기 바란다.
결론
올바른 부착법을 기억하면 버튼은 쉽게 꿰맬 수 있다.바늘은 천 두께에 맞추고 실 색깔은 단추에 어울리는 것을 고른다.구슬막이나 구슬묶기 등 기본적인 지식도 익혀두자.4개의 구멍이나 발붙임, 스냅 등 종류에 따라 붙이는 방법은 다르므로 각각 자세한 절차를 체크해 주기 바란다.외출한 곳에서 단추가 떨어졌을 때를 대비해 바느질하지 않는 간단한 착용법을 기억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