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 대책 7선! 집안의 방을 쾌적하게 하는 방법은?

    습기

    습기는 곰팡이나 결로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대책이 중요하다.쾌적하게 지내기 위해서라도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을 유의하고 싶다. 효과적인 습기 대책과 추천 상품을 소개한다.습도에 관한 기초지식이나 습기 대책이 필요한 장소와 함께 정리했다.

    습도에 대한 기초지식과 습기대책의 중요성

    습기 대책 전에 습도의 기초 지식을 배워두자.너무 높거나 너무 낮았을 때의 리스크나 최적의 습도에 대해 해설한다.

    원래 습도란?

    습도는 공기 중에 포함된 수증기의 양을 나타낸다.또 1m3(입방미터)의 대기 중에 존재할 수 있는 수증기량(포화 수증기량)은 온도에서 다르므로 기초지식으로서 확인해 두자.온도가 높으면 공기를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가 늘어나고 낮으면 감소한다.

    습도가 높아 발생하는 위험

    • 체내에 열이 잘 쌓이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심해진다
    • 발한에 의한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열사병의 위험이 높아지다
    •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 진드기나 지네 같은 해충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 겨울이나 장마에 결로가 발생하기 쉽다
    • 습도가 너무 낮은 것도 문제
    • 정전기가 발생하기 쉽다
    • 코와 입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가 체내에 쉽게 침투할 수 있다
    • 머리나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 생물의 신선도나 품질이 유지되기 어려워지다

    그럼 최적의 습도는 어느 정도?

    생활에 적합한 습도는 40~60%다.너무 높거나 너무 낮지 않도록 적절히 컨트롤할 필요가 있다.습도계를 방에 놓아두고 습기 대책으로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습기가 차기 쉬운 시기나 환경도 파악해 두자

    장마철이나 더운 시기에는 습도가 높아지기 쉽다.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67월 정도가 절정일 것이다.고온다습한 환경은 진드기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습기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기온이 떨어지기 쉬운 북쪽 방은 습도가 높아지기 쉬운 환경이다.벽장이나 옷장 등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에도 주의하자.결로가 발생하는 장소에는 습기가 차므로 대책을 잘 세워주기 바란다.

    집안에서 습기 대책이 필요한 곳은?

    습기가 차기 쉬운 장소를 파악하고 충분한 대책을 강구하자.집안에서 습기 대책을 공들여 실시하고 싶은 장소를 정리했다.

    옷장이나 벽장

    옷장이나 벽장은 통풍이 잘 안 되고 문을 닫으면 습기가 빠져나갈 곳이 없다.착용 후 옷이나 취침 후 이불은 땀 등 습기를 빨아들인다.그대로 수납하면 안에 습기가 차버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창문 근처

    결로는 온도차나 공기 중 수분 포화에 의해 발생한다.창문은 바깥쪽과 안쪽에서 온도차가 발생하기 쉽고 결로가 생기기 쉬운 곳이다.습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커튼이나 바닥에 결로가 묻어 곰팡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주방과 싱크대 아래 욕실과 세면장 등

    주방이나 싱크대 아래, 세면장 등 물 주위는 습도가 높아지기 쉽다.특히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욕실은 고온다습해지므로 충분한 습기 대책이 필요하다.

    신발장 안에도 습기가 차기 쉽다

    신은 신발은 땀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그대로 수납하면 신발장에 습기를 들여오게 된다.문이 달린 타입은 통풍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습기 대책을.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여 혼잡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매트리스 이불 등 침구 습기에도 주의

    사람들은 자고 있을 때 땀 한 컵을 흘린다고 한다.기상 시에는 매트리스나 침구가 이 땀을 흡수해 습한 상태로.그대로 수납하거나 깔아두면 주위에 습기가 차 곰팡이 진드기 등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집안의 방을 쾌적하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습기 대책 7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기 대책 7가지를 소개한다.집안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꼭 체크해주길 바란다.

    창문이나 문을 열어 환기하다

    환기는 습기 대책의 기본이다.창문이나 문을 정기적으로 열고 통풍을 해야 습기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쏟아지는 폭우가 아니라면 비오는 날이라도 조금만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로 공기를 순환시키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로 공기를 순환시키면 습기가 한 곳에 머무는 것을 막을 수 있다.옷장이나 벽장, 창문이 없는 방 환기에도 좋다.또 실내 건조를 하면 습도가 올라가므로 바람을 쐬어서 빨리 건조시키자.

    에어컨 제습기능도 습기대책에 효과적

    환기가 안 되면 에어컨 제습(드라이) 기능을 활용한다.실온을 낮추는 '약냉방 제습'과 내리지 않는 '재열 제습'이 있으므로 잘 구분하자.냉방을 사용하면 습도도 떨어지기 때문에 더운 시기에는 그곳을 이용하기 바란다.

    습기가 고일 것 같은 장소에는 제습제나 대나무 숯을 놓는다

    옷장이나 벽장, 신발장, 싱크대 아래 등 습기가 많은 곳에 제습제를 사용하자.습기를 머금은 공기는 아래에 고이게 되므로 가능한 한 바닥 가까이 둔다. 물건을 너무 많이 채워 넣지 않도록 공기가 통하는 길을 확보한 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대나무 숯에는 습도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습기 대책에 활용할 수 있다.미세한 구멍으로 냄새를 흡착하기 때문에 신발장이나 냉장고 냄새 대책으로도 추천된다.정기적으로 그늘에 말려 건조시키면 반복 사용할 수 있다.

    신문지나 규조토 아이템을 두는 것도 추천

    신문지나 규조토 아이템이 갖는 흡습 효과를 활용하는 방법이다.신문지는 신발장이나 싱크대 밑에 깔아놓고 정기적으로 교환한다.목욕매트나 컵받침 등 규조토 아이템은 습기가 많은 곳에 놓아두자.식품의 습기 대책에는, 조미료나 쌀용의 규조토 아이템을 활용해 주었으면 한다.

    중조에도 흡습 효과가 있다

    중조를 부직포나 갈기갈기에 싸거나 유리 용기에 넣으면 간이 제습제로 쓸 수 있다.용기에 담은 미음새는 정기적으로 저어주자.아로마 오일을 떨어뜨리면 향기를 즐길 수 있고 사용 후 청소 등에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불 건조기는 습기 대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불 등 침구 습기 대책에는 이불 건조기를 사용하자.건조시킨 뒤 옷장이나 벽장에 수납하면 습기를 들여올 염려가 없다.이불을 말릴 수 없을 때 편리한 것은 물론 곰팡이나 진드기 대책에도 추천한다.

    습기 대책과 함께 실천하고 싶은 한 가지 궁리

    습기 대책과 함께 해 두고 싶은 궁리를 정리했다.매일 습관을 고치거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습기를 막는 일로 이어진다.

    결로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닦아 내다

    실내와 실외 온도차가 있는 겨울이나 공기 중 수분이 포화되기 쉬운 장마철에는 결로가 발생하기 쉽다.방치하면 커튼이나 바닥이 젖어 곰팡이의 원인이 되므로 즉시 닦아내자.천 대신 사용한 뒤 바로 버려지는 신문지를 이용해도 좋다.

    목욕 후에는 문을 닫고 환풍기를 돌린다

    목욕 후 욕실은 수증기가 고여 있어 문을 열어두면 세면장 등으로 흐른다.욕실 뚜껑과 문을 닫은 뒤 환풍기를 돌리거나 창문을 열어 습기 대책을 마련하자.

    침구 밑에는 제습 시트나 제습 매트를 깔다

    침대나 이불 밑에 제습 시트나 제습 매트를 깐다.습기를 빨아들여 이불을 말리기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한다.특히 바닥에 이불을 깔면 습기가 차기 쉽기 때문에 제습 시트나 제습 매트를 활용하면 좋겠다.

    가구는 벽과의 틈을 벌려 배치한다

    가구와 벽이 밀착되어 있으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습기가 차게 된다.적당한 틈을 벌려 통풍을 좋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옷장이나 이불에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 채우는 것에 주의하자.

    의류는 말라서 수납한다

    착용 후 옷은 땀이나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그대로 수납해서는 안 된다.잡균이 번식하거나 벌레잡이 피해를 입을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하자.옷걸이로 매달아 말린 뒤 수납하는 것이 포인트다.

    바닥에 놓을 때는 스노코를 깔아 통기성을 확보하다

    스노코로 통기성을 향상시키는 습기 대책이다.이불을 벽장이나 옷장에 수납할 경우 밑에 스노코를 깔아두면 아래로 바람이 통하는 길이 생긴다.제습제와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플라스틱 스노코라면 곰팡이가 필 걱정이 없다.

    방의 습기 대책을 세워 쾌적하게 지내자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나 해충이 발생하기 쉽다.게다가 습도가 높은 방은 지내기 어려우므로 충분한 습기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옷장이나 창문 근처, 주방 등 습기가 차기 쉬운 장소를 파악하는 것부터 습기 대책을 시작하자.
    반면 습도가 너무 낮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바이러스가 활성화된다.4060%의 최적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다.습도가 높을 때는 환기하거나 에어컨 제습 기능을 활용하여 습기 대책을 한다.습도가 낮으면 가습기나 젖은 빨래로 가습하자.

    결론

    곰팡이나 진드기를 막기 위해서는 습기 대책이 중요하다.창문이나 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로 공기를 순환시킨다.벽장이나 신발장 등 습기가 차기 쉬운 곳에는 제습제나 죽탄을 두면 좋을 것이다.결로를 닦아내기, 가구와 벽에 틈을 내는 등 습기를 채우지 않기 위한 고안과 함께 실천하기 바란다.추천 아이템도 소개했으니 습기 대책에 도움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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