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머리를 쥐어뜯거나 당긴는 원인은 스트레스?

    썸네일

    아기가 뭔가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하면 성장의 증거로 기쁘게 느낄 수도 있지만, 갑자기 자신의 머리를 뜯거나 당기거나 해서 엄마와 아빠를 놀라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아기 시절에 흔히 볼 수 있는 행동이지만, 원인을 모르면 걱정이 되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기가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당기는 것은 스트레스가 원인인지 대처법도 포함하여 소개합니다.

    원래 아기의 머리카락이란? 쥐어뜯을 때가 있나요?

    신생아부터 1세 정도까지 자라는 부드러운 머리카락은 「솜털」로, 3세 정도까지 튼튼한 머리카락으로 바뀐다고 되어 있습니다. 머리가 나는 것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나 있는 아이도 있고, 1 세 가까이까지 잘 나지 않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기는 자신의 머리와 머리카락을 만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꽉 잡고 마음껏 위아래로 당기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세게 잡아당겨서 머리카락을 뽑아 버리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손이 닿는 곳만을 잡아당기기 때문에, 「한 부분만 벗겨 버렸다」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보는 사람으로서는 걱정이 되지요. 그러나 이것은 아기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시적인 행동으로, 드문 일은 아닙니다.

    아기가 머리를 쥐어뜯는 것은 스트레스가 원인입니까?

    아기가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것은 일시적인 버릇이나 가려움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혹시 스트레스 때문은?' 불안해하는 엄마나 아빠도 있을 수 있지만 1살 전후의 아기에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것은 별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2~3세 정도에 자신의 머리를 잡아 뜯거나 잡아당기는 경우는 스트레스로 짜증이 나 있거나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하고 있을 가능성도 보입니다. 이 시기는 다양한 것을 인식하기 시작하거나 가족 이외의 사람과의 관계가 증가하거나 해서, 자신의 생각대로 할 수 없는 것도 많아집니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머리를 뜯거나 당기거나 하는 일이 있습니다.

    아기가 자신의 머리를 당기는 이유는?

    1 세 정도까지의 아기가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당기는 것은 앞에서 서술한 것처럼 일시적인 버릇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아기는 자신의 몸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후 3개월 전후에 아기가 자신의 손의 존재를 눈치채고, 주먹을 핥거나 손을 응시할 수 있지만, 머리에 있는 머리카락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아기의 두피를 포함한 피부는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그중에는 가려움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버릇인 경우

    졸려서 얼굴이나 머리를 문지르고 있을 때 머리카락을 반사적으로 잡고 같이 당겨 버리기도 하고, 머리카락을 당기면 통증을 느끼는 것이 재미있습니다서 흥미 위주로 계속 당기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있을 때 기분이 나빠 보이지 않으면 버릇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존재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게 되면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

    머릿속에 습진이나 땀띠가 생겨 있으면, 가려운 것이 피부(두피)라고 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뜯거나 당기거나 할 수 있습니다. 졸리면 체온이 오르고 혈액 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에 습진이나 땀띠 가려움이 증가하여 머리를 붕붕 흔드는 것이나 머리를 쥐어뜯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두피에 습진이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합니다.

     

     

    아기가 머리카락을 쥐어뜯을 때 대처법

    아기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것은 성장 중에 흔히 볼 수 있는 행동 중 하나이므로 지나치게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고 너그럽게 대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을 너무 많이 뜯어서 일부가 벗겨져 버려도 질려서 멈추면 머리카락은 금방 자라납니다. 머리카락을 자주 잡아당기는 것은 지켜봐도 좋지만, 계속 뜯고 있거나 두피에 손톱이 닿아 손상시키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 대처법을 참고해 주세요.

    머리카락을 계속 쥐어뜯고, 두피를 손상시킬 때의 대처법

    ● 포옹이나 산책으로 마음을 환기 시켜준다
    좋아하는 장난감을 보여주거나 손놀이를 하거나 하여 흥미를 딴 데로 돌린다
    ● 손톱의 길이를 확인하여 길면 잘라 준다
    실온이 높고 더워하는 경우는 환기한다
    ● 옷을 체크하고 땀을 흘리고 있는 경우는 옷을 갈아 입히거나 1장을 줄인다
    ● 상처가 있을 때는 일시적으로 손싸개를 한다

    머리카락을 심하게 뜯었거나 긁힌 상처가 많은 것 같으면 소아과 또는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아 주십시오.

    손싸개를 할 때 주의할 사항

    아기가 머리를 뜯거나 당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손싸개를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손가락이나 손으로 느끼는 감각을 저해해 버리거나, 항상 붙여 두면 땀을 흘려버리거나 하기 때문입니다. 침이나 트림으로 나온 모유나 우유 등이 묻어 비위생적인 상태가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손싸개를 착용할 때는 사용하는 시간과 상황을 제한하고 줍시다.

    아기가 엄마의 머리를 당기는 이유는?

    아기가 엄마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것은 놀이가 이유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생후 2~3개월이 지나면 아기는 가까이에서 움직이는 것을 눈으로 좇는 '추시'를 시작합니다. 그 후, 물건을 손으로 잡는 것을 기억하기 시작하는데, 엄마의 머리가 길면 기저귀 갈이 등으로 구부렸을 때 아기의 눈앞에 머리카락이 늘어져 당길 수 있습니다. 엄마가 깜짝 놀라면, 그것을 재미있어하며 반복하는 아기도 있는 것입니다. 너무 세게 잡아당겨서 빠질 때나 아플 때는 닿지 않는 위치에서 머리를 묶거나 '아프니까 그만해'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머리를 쥐어뜯는 것은 성장의 일환으로서 지켜보자

    아기를 보고 있으면"괜찮을까?"라고 불안함을 느끼는 행동들이 많이 있잖아요.머리카락을 뜯거나 당기거나 하는 것 이외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행동을 할 때는 유아 검진 시나 소아과에서 의사와 상담해 봐도 좋습니다.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시점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해 주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빠진 머리카락을 사용하여 아기 붓이라는 기념품을 만들 수도 있으므로 꼭 검토해 보십시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