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 키우는 법 · 실천편 ~ 주령별 적절한 보육방법부터 아기 고양이에게 많은 질병까지

    아기 고양이 키우는 법

    기본적인 케어 방법을 익히면 드디어 실천입니다. 새끼 고양이는 태어난 후 반년 사이에 극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주령에 맞는 적절한 양육 방법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 또한 아기 고양이에게 많은 질병에 대해서도 알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둡시다. 또한 아기 고양이를 맞이할 준비가 아직 안 된 분은 아기 고양이 키우는 법·준비 편부터, 아기 고양이의 기본적인 케어를 마스터하지 않은 분은 아기 고양이 키우는 법·기본 편부터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새끼 고양이의 성장 곡선

    아래에 소개하는 것은 보통 단모종이 성 고양이가 될 때까지의 성장 곡선입니다.몸이 극단적으로 작은 싱가포르나 반대로 몸집이 큰 메인쿤 등의 순혈종에는 해당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일본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고양이는 80% 가까이가 잡종(단모종)이므로, 상당수에게는 참고가 될 것입니다.

    새끼 고양이의 체중 변화 곡선

    아래 그래프는 새끼 고양이가 태어난 후 8주령(56일령)이 될 때까지의 체중 변화를 기록한 것입니다. 플로리다 대학 조사팀이 수컷 115마리와 암컷 111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관찰이 원래 데이터로 되어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순혈 종이 아닌 일반 단모종으로 영양 상태는 양호합니다. 태어난 후 8 주령이 될 때까지 새끼 고양이의 체중 변화

    • 탄생 시 : 수컷 110g | 암컷 110g
    • 2주령 : 수컷 300g| 암컷 290g
    • 4 주령 : 수컷 490g| 암컷 470g
    • 6 주령 : 수컷 690g| 암컷 630g
    • 8 주령 : 수컷 960g| 암컷 880g

    또한 다음은 아기 고양이가 성묘가 되기까지의 일반적인 체중 변화 그래프입니다. 출생아 출생 시 체중은 80~120g이며 평균이 113g 정도이므로 시작은 113g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성장 시 체중은 수컷 고양이 4.3kg, 암컷 고양이 3.2kg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의 몸무게가 파란색이나 빨간색 색이 들어간 구역에서 위로 튀어나오는 경우는 '몸집이 크다/너무 뚱뚱하다', 아래로 튀어나오는 경우는 '몸집이 작다/너무 마른 것'일 수 있습니다. 성장 그래프~1세까지의 수컷 고양이의 체중 곡선 성장 그래프~1세까지의 암컷 고양이의 체중 곡선 생후 8주(56일간) 평균 성장률은 출산 수가 2마리인 경우가 '13.7g/일', 7~8마리인 경우가 '7.3g/일' 정도라고 합니다(Deag, 1988). 오늘날 고양이 수가 많을수록 성장률이 나빠지는 것은 마리당 영양 섭취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모유'라는 한정된 자원을 영양으로 했을 때의 성장률이며, 여기에 인공영양이 더해지면 비록 많은 양의 고양이가 있더라도 마리당 영양량을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새끼 고양이의 성장률 곡선

    아래 그래프는 순혈종이 아닌 일반 단모종이 자유롭게 먹이를 먹었을 때 성장률을 나타낸 것입니다(Massey University, 2018). 가로축이 '주령', '세로축이 1주일에 증가하는 체중(g)', 파란색 선이 '암고양이', 빨간색 선이 '암고양이'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10 주령 증가 체중이 120g일 경우 '생후 9 주령부터 10 주령에 이르는 1주일 사이에 체중이 120g 증가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단모종 새끼 고양이가 자유 섭식 환경에 있을 때 암수 별 성장률 그래프 고양이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성적 쌍형 성을 가진 동물이므로 생후 3 주령 무렵부터 수컷과 암컷과의 성장률에 차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성장률의 절정을 맞이하는 것은 암컷의 경우가 13 주령(3개월 이상) 무렵, 수컷의 경우가 15 주령(4개 월령 약) 무렵입니다. 절정을 지나고 나서는 완만하게 성장을 계속해 70 주령(1세 반) 무렵이 되면 수컷도 암컷도 성숙 연령에 이르러 성장이 멈춥니다.
    새끼 고양이의 성장률 데이터는 뉴질랜드 매세대학의 번식 코로니에서 사육되던 212마리의 고양이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불임수술 상태도 제각각(거세 수컷 97마리|미 거세 수컷 8마리|피임 암컷 46마리|미피임 암컷 61마리)이지만 성장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그래프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생후 반년 동안은 새끼 고양이의 몸이 극적으로 커지므로 제대로 된 영양을 책임져 주어야 합니다.그럼 구체적인 키우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주령마다의 양육법

    새끼 고양이는 생후 반년 동안 특히 급격히 성장합니다.주령마다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양이 극적으로 변화하므로 하루 단위로 주는 우유의 양을 조정해야 합니다.

    1주령의 양육법

    '1주령'이란 '생일~7 일령' 기간을 말합니다. 이 시기에는 하루의 80~90%를 자고 보내므로 주인은 제대로 침대를 정돈하고 정기적으로 우유를 주어야 합니다. 각각의 자세한 방법은 아기 고양이를 기르는 법·기본 편을 참고해 주세요.

    수유량과 횟수

    수유량과 횟수에 관해서는 아래 표를 참고하면서 줍니다.수유 횟수는 6~8회이므로 아침이든 밤이든 3~4시간에 한 번꼴로 수유해야 합니다.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의 평균 체중은 100g 안팎이지만 50~150g으로 개체 차이가 납니다. 몸의 크기에 따라 위장의 용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체중을 측정해 주십시오. 또한 정상이라면 하루 10~15g의 페이스로 체중이 증가해 갑니다. 단 3일이면 필요 칼로리 수도 위의 용량도 달라지므로 매일 디지털 스케일에 올려 체중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결과에 따라 우유의 양을 조절합니다.
    일주 일령 아기 고양이는 하루의 80~90%를 자고 지냅니다. 잠만 자면 좀 불안할 수도 있지만 그게 정상이니까 수유와 오줌이 끝나면 신속하게 침대로 돌려보내 푹 재워줍시다.

    0~7일령 아기 고양이의 성장

    다음은 1주일령(0~7일령)의 아기 고양이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성장과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관찰되는 경우는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 고양이에게 탯줄이 달려 있는 경우, 대개는 1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떼어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가위로 자를 필요는 없습니다.

    새끼고양이의 성장(0~7 일령)

    • 체중
      하루 최소 10g의 페이스로 체중이 늘어난다. 1주일에 100g 증가하는 것이 기준. 생후 7일 시점의 체중은 150225g 정도.
    • 시각
      4 일령에서는 이미 대뇌피질에 있어서의 시각의 전위가 기록되어 6 일령에는 망막 전도가 기록 가능해진다.
    • 청각
      생후 2~3일경부터 전위를 보이고 생후 6일 차까지 200~6,000Hz까지 가청 영역이 넓어진다.
    • 운동 능력
      하체를 골반으로 받치고 앞다리로 체중을 지탱하려는 디딤돌 반사는 3.5 일령쯤부터 볼 수 있게 된다. 이후 5.7 일령 정도가 되면 앞다리로 체중을 지탱할 수 있게 된다.
    • 촉각
      태어날 때부터 예민하며 특히 코끝은 0.2도의 온도 변화에서도 감지할 수 있다.

    특징 및 주의점

    새끼 고양이의 눈은 생후 7일경까지 뜨지 않기 때문에 바깥세상은 오로지 후각, 촉각, 청각으로 파악하려고 합니다. 특히 앞다리(앞다리)의 역할은 중요하며 자신의 위치를 바꿀 때나 어미 고양이의 복부에 대해 '밀크 트레드'라고 불리는 행동을 취할 때 사용됩니다. 밀크 트레드(milk tread, 니딩 모두)란 유방을 마사지하는 것과 같은 움직임으로 모유가 잘 나온다고 합니다. 젖을 잘 나오게 하기 위해 하는 아기 고양이의 본능적인 행동 '밀크 트레드' 새끼 고양이의 코끝은 엄마 고양이의 젖꼭지를 찾기 위해서나 둥지를 헤매었을 때 때문에 온도에 매우 민감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미아가 된 새끼 고양이는 둥지를 향해 이어지는 온도 경사를 코끝으로 감지하여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모 고양이가 데려오지 않았을 때를 위한 효율적인 안전장치일 것입니다.
     어미 고양이로부터 아기 고양이를 떼어낸 후 다시 함께하면 머리를 어미 고양이의 피모 속에 파묻는 숨어들임 반사라고 불리는 몸짓을 보입니다. 성묘라도 안면을 양손으로 덮으면 얌전해지는 경우가 있는 것은 아기 고양이 시절의 이러한 안정감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2 주령 키우는 법

    '2 주령'이란 대략 '8~14 일령'의 기간을 말합니다. 수유와 배설 보조에 관한 기본사항은 아기 고양이 키우는 법·기본 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유량과 횟수

    수유량과 횟수에 관해서는 아래 표를 참고하면서 줍니다. 수유 횟수는 6~8회이므로 아침이든 밤이든 3~4시간에 한 번꼴로 수유해야 합니다. 2 주령 아기 고양이에게 필요한 수유량 기준과 횟수

    8~14 일령 아기 고양이의 성장

    다음은 2 주령(8~14 일령)의 아기 고양이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성장 과정입니다. 이들이 관찰되는 경우는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의 성장(8~14 일령)

    • 체중
      하루 최소 10g의 페이스로 체중이 늘어난다. 1주일에 100g 증가하는 것이 기준. 생후 14일 시점에서의 체중은 250325g 정도.
    • 시각
      7~10 일령 무렵 눈이 뜨기 시작해 2~3일에 걸쳐 완전히 열린다.
    • 청각
      생후 7일 차에는 정위 반응을 보이고 1316 일령까지는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탐색을 하게 된다. 외이도는 6~14 일령에 열리며 대략 17 일령에 완성된다.
    • 운동 능력
      10 일령경부터 후지로 하반신을 지탱하게 되며 14.3 일령경부터 후지에 의한 디딤돌 반사를 볼 수 있게 된다.
    • 그 외
      따뜻한 것 속으로 머리에서 파고들려는 움푹 들어간 반사가 16 일령까지 보인다. 체온 조절을 자력으로 할 수 있게 되면 자연 소멸.

    특징 및 주의점

    이 시기에 있어서 특필해야 할 것은, 생후 2주 차(8 일령) 무렵부터 사회 화기가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사회 화기란 고양이의 성격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같은 배인 고양이, 다른 동물, 인간 등과 폭넓게 접하다 보면 미래에 친근하고 사교적인 고양이가 자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회 화기는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대략 생후 7주 만에 종료되는 기간 한정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아기 고양이 취급 방법은 민감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3~5 주령 키우는 법

    '3~5 주령'이란 대략 '15~35 일령'의 기간을 말합니다. 수유와 배설 보조에 관한 기본사항은 아기 고양이 키우는 법·기본 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기는 유치가 모두 나오는 '이유기'이므로 조금씩 우유에서 이유식으로 이행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자력으로 배설할 수 있게 되는 시기이므로 문턱이 낮은 작은 용기와 굳어지지 않는 타입의 고양이 모래도 준비해 둡시다.

    수유량과 횟수

    수유량과 횟수에 관해서는 아래 표를 참고하면서 줍니다. 3 주령(15~21 일령) 무렵부터 젖꼭지에 달라붙는 흡인 반사가 서서히 사라지는데 이는 정상적인 변화입니다. 이때부터 조금씩 이유 준비를 시작합니다.

    3 주령의 수유

    15 일령 무렵부터 우유에 소량의 이유식을 섞어 맛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죽과 같은 시판 이유식을 준비하고 수유할 때마다 병 안에 숟가락 끝 정도의 양을 섞어 갑시다. 시중에 판매되는 이유식은 '1~1.3kcal/g'이지만 소량이면 우유의 칼로리 농도를 크게 바꾸지는 않습니다. 3 주령 아기 고양이에게 필요한 수유량 기준과 횟수

    4 주령의 수유

    4 주령(22 일령) 정도부터 조금씩 이유식의 비율을 늘려갑니다. 구체적으로는 하루 필요 에너지의 20% 정도를 이유식으로 보충하도록 합니다. 오른쪽 끝에 열량(kcal) 기준이 기재되어 있으므로 참고해 주십시오.

    예를 들어 25kcal일 경우 시판 이유식이 '1kcal/g'일 때는 25g, '1.3kcal/g'일 때는 20g 정도가 기준이 됩니다. 이 시기의 목표는 혀를 이용해서 찰싹찰싹 핥는 것입니다. 4 주령 아기 고양이에게 필요한 수유량 기준과 횟수 바닥이 더러워져도 되도록 수건 등을 깔고 이유식(경도는 죽이나 페이스트 형태의 간식 정도)을 안정성이 높은 접시 등에 나누어 줍니다. 찰싹찰싹 자발적으로 핥기 시작하면 성공입니다. 수염을 포함한 입가가 더러워지니까 잘 닦아 드리죠.
    고양이 이유식은 안정성이 있는 접시에 나누어 주는 입을 대지 않을 때는 우유를 소량 첨가해 '국물 끼얹은 밥'으로 하거나 반대로 우유 속에 이유식을 섞어 '슬러리'(현탁액, slurry)로 만들어 수유해도 괜찮습니다. 맛이 익숙해지면 다시 접시부터 줘봐요. 혀를 이용해서 자력으로 핥아준다면 성공입니다.

    5 주령의 수유

    고양이가 30 일령 정도가 되면 하루 필요 에너지의 50% 정도를 이유식으로 보충하도록 합니다. 오른쪽 끝에 열량(kcal) 기준이 기재되어 있으므로 참고해 주십시오. 예를 들어 75kcal일 경우 시판 이유식이 '1kcal/g'일 때는 75g, '1.3kcal/g'일 때는 58g 정도가 기준입니다. 이 시기의 목표는 혀를 사용하여 찰싹찰싹 핥는 것과 이유식에 몸을 길들이는 것입니다. 5 주령 아기 고양이에게 필요한 수유량 기준과 횟수 더러워져도 되도록 바닥에 수건 등을 깔아 안정성이 높은 접시 등으로 나누어 줍니다. 또한 우유의 양이 적어진 만큼 몸에 필요한 수분을 다른 곳에서 섭취해야 합니다. 안정성이 높은 접시에 물을 담아 새끼 고양이가 접근하기 쉬운 곳에 놓아주세요. 물은 6시간마다 갈아 넣도록 하겠습니다.
    이유식의 비율을 늘림으로써 연변이나 설사가 나오기 쉬워질지도 모릅니다. 체중이 감소할수록 심하다면 일단 이유식의 비율을 20% 정도까지 줄이고 우유의 양을 많이 해서 체액량을 회복합시다.

    15~35 일령 아기 고양이의 성장

    다음은 3~5 주령(15~35 일령)의 아기 고양이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성장과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관찰되는 경우는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의 성장(15~35 일령)

    • 체중
      하루 최소 10g의 페이스로 체중이 늘어난다. 1주일에 100g 증가하는 것이 기준. 생후 21일 시점의 체중은 350425g 정도, 생후 35일 시점의 체중은 550g 정도.
    • 시각
      15~25 일령 무렵부터 깊이를 인식하거나 물건을 쫓거나 어미 고양이를 찾는 것과 같은 행동이 발달한다. 생후 2535 일령 무렵부터 장애물을 피할 수 있게 된다. 눈동자는 아직 파랗고 약간 외사시 경향이 있다.
    • 청각
      34 주령으로 같은 배 새끼 고양이와 인간의 음성을 인식해 방어 반응(등을 구부리고 샤샤 소리를 낸다)도 볼 수 있다. 31 일령까지 귓바퀴가 깊게 패어 간다.
    • 운동 능력
      2 주령까지는 별로 움직이지 않고 사지를 천천히 펄럭이며 헤엄치는 듯한 진행법을 나타낸다. 3 주령부터는 어설픈 걸음걸이가 인정되기 시작한다. 4 주령이 될 때까지는 잠자리를 멀리 떠나지 않는다. 5 주령 무렵이 되면 한순간 뛰는 듯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기어오르기는 2340 일령경부터. 공중에서 자세를 바로잡는 공중 입위 반사는 생후 2130 일령에 출현한다.
    • 치아
      젖니는 2 주령(814 일령) 무렵부터 나기 시작해 5 주령(2935 일령)에 모두 나오자.
    • 그 외
      손톱 출금 및 자력으로 체온 유지는 3 주령까지 할 수 있게 된다. 45 주령 시기에는 고전적 조건부가 성립한다. 즉 개 그림과 함께 전기 충격을 주면 개를 싫어하게 된다처럼 중립적인 자극과 생리적 반응을 한 세트로 기억할 수 있게 된다.

    특징 및 주의점

    생후 23~39 일령이 되면 사타구니 자극에 따라 오줌이나 똥을 누는 배뇨 배변 반사가 소실되어 비로소 자력으로 배설할 수 있게 됩니다. 침대 안에 소변이나 대변 흔적이 있거나 자극해도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되면 지금까지 무릎 위에서 하던 배설물 처리를 고양이 화장실 위로 전환하고 그대로 화장실 훈육으로 이행합시다. 아기 고양이의 첫 화장실은 문턱이 낮은 용기와 굳어지지 않는 타입의 고양이 모래를 사용하는 문턱이 낮은 화장실에 굳어지지 않는 타입의 모래를 넣어 거기에 넣어 줍니다. 굳는 타입이라면 새끼 고양이가 먹어버리거나 다리에 끈적끈적 붙어 버립니다. 잘 구할 수 없다면 냄새가 묻지 않은 입자가 미세한 모래를 선택하도록 합시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화장실로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그곳에서 배설하게 될 것입니다. 좀처럼 나오지 않는 경우는 티슈 등을 가지고 화장실 위에서 꼬리 부분을 자극해 줍시다. 언제든지 배설을 할 수 있도록 침대 근처에 놓아주는 것이 최선이지만, 지금까지 사용하던 상자로는 작다면 이 타이밍에 애완동물 서클 등 큰 울타리로 이사하십시오.
    고양이가 자력으로 배설을 할 수 있게 되면 잠자리 근처에 화장실을 3 주령(21 일령)까지는 손톱도 넣을 수 있게 되므로 고양이를 생활용품에 길들이는 것을 참고하면서 손톱깎이에 길들이는 동시에 손톱깎이 훈련을 해 나갑니다. 언제든지 꺼끌꺼끌할 수 있도록 방의 여러 곳에 스크래치 포스트를 놓아둡시다.
     조금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달리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요즘입니다. 오늘따라 고양이가 있을 경우 4 주령 무렵부터 사회적 놀이를 보이게 됩니다. 어느새 침대를 벗어나 마음대로 방안을 모험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고양이가 좋아하는 방을 만드는 방법과 고양이에게 위험한 독극물을 재확인하여 방안을 안전하게 해 둡시다.
     생후 28~35일이면 뇌가 완전히 발달해 평균적으로 생후 35일이면 유치 26개가 나옵니다. 새끼 고양이의 입안을 들여다보고, 가는 송곳니 같은 이가 나 있는 것은 유치입니다. 생후 3 주령까지 체온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지만, 아직 피하지방이 얇아 저체온증에 걸리기 쉬우므로, 따끈따끈한 탕포는 그대로 두도록 합시다.잠자리 주변 온도 기준은 3주령까지 26~29℃, 4 주령까지 23~26℃입니다.

    6 주령 키우는 법

    '6 주령'이란 대략 '36~42 일령'의 기간을 말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아기 고양이의 유치가 이미 다 나왔기 때문에 우유보다 이유식의 양을 더 많이 하도록 합니다. 목표는 아기 고양이용 웨트 푸드나 말린 푸드 맛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과 턱을 괴고 잘 물리는 것입니다.

    식사량과 횟수

    다음은 하루 필요 에너지의 75%를 이유식으로 조달했을 때의 수치 기준입니다. 수컷, 암컷, 품종 등에 따라 체중의 개체 차이가 커지기 시작하므로 제대로 측정해 둡니다. 수유 횟수는 2회이므로, 우유는 더 이상 주식이 아니라 간식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6 주령 아기 고양이에게 필요한 수유량 기준과 횟수 이유식에 관해서는 시판되고 있는 고양이 이유식 외에 아기 고양이용 웨트 푸드나 드라이 푸드를 물로 불린 것을 이용합니다. 불릴 경우에는 약간의 후드 덩어리가 남는 '오트밀' 정도로 조정해 주십시오. 이렇게 함으로써 아기 고양이가 입에 넣었을 때, 자연스러운 저작 운동(무는 것)이 촉진됩니다.

    이유식 속에 덩어리를 남기고 저작운동을 종용하는 갑자기 푸드 내용을 바꾸면 새끼 고양이가 접수하지 않아 설사가 나기 때문에 '시판 이유식 90%+불린 푸드 10%'→'시판 이유식 80%+불린 푸드 20%' 식으로 조금씩 바꾸도록 합니다.
    쇠고기, 데친 닭 가위, 흰 살 생선 등을 푸드 프로세서에 뿌리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지만 인간에게는 OK지만 고양이에게는 NG라는 식재료는 많이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독이 되는 음식은 반드시 살펴 두세요. 또한 고양이에게 개 사료를 주는 것은 기본적으로 NG입니다.
    더러워져도 되도록 바닥에 수건 등을 깔고, 안정성이 높은 식기에 아기 고양이 이유식을 담아줍니다. 미지근한 경우는 레인지 등으로 가볍게 데워 주세요. 위주 머니의 크기가 정해져 있으므로 식사량은 기본적으로 아기 고양이에게 맡기지만, 토해내지 않도록 6~7회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다 먹지 못한 부분은 밀폐하고 냉장합시다.
    필요 에너지의 25% 정도는 우유로 보충해 줍니다. 젖병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쏟아지지 않는 접시에 담아 찰싹찰싹 핥아주세요. 우유만으로는 몸에 필요한 수분까지는 보충할 수 없으므로 안정성이 높은 접시에 물을 담아 접근성이 좋은 곳에 놓아줍니다. 물은 6시간마다 교체하여 항상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세요.

    특징 및 주의점

    생후 6 주령은 벼룩 진드기 약, 기생충 구충제, 백신 등을 투여·접종할 수 있게 되는 시기입니다. 이 타이밍에 일단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구충제와 백신 접종에 관한 일정을 수의사와 상의합시다. 또 새끼 고양이를 밖에서 주웠을 경우는 고양이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증(FIV)이나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증(FeLV)이라고 하는 병에 걸리지 않았는지도 아울러 체크합니다. 벼룩 진드기, 기생충, 감염 가능성이 없어진 곳에서야 원주민과 상견례를 할 수 있습니다.
     「국제 고양이 의료 협회」(ISFM)에서는 「고양이의 피임 거세 수술은 생후 6개월령 무렵까지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피임수술이란 암고양이의 난소와 자궁을 절제하는 것이고, 거세 수술이란 암고양이의 고환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미래에 아기 고양이를 낳을 계획이 없는 경우는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김에 불임수술 계획에 대해서도 정해 둡시다. 자세한 것은 아래 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7~8 주령 키우는 법

    '7 주령~8 주령'이란 대략 '43~56 일령'의 기간입니다. 이 시기는 새끼 고양이의 유치가 이미 다 나왔기 때문에 우유에서 이유식으로 완전히 전환하도록 합니다. 목표는 턱을 조금씩 단련하는 것입니다.

    식사량과 횟수

    표준 체중은 7 주령(49 일령) 850g, 8 주령(56 일령) 925g 정도입니다만, 개체 차이가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기준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와 물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새끼 고양이의 체중이 800g일 경우 필요 에너지는 '192kcal', 필요 수분은 '104~176ml', 위 용량은 '32ml'입니다.

    새끼 고양이의 적정 급여 계산식

    • 필요한 에너지=24kcal / 100g
    • 필요한 수분 = 13~22ml / 100g
    • 위 용량=4ml/100g

    이유식은 아기 고양이용 웨트 푸드나 드라이 푸드를 물로 불린 것을 우선적으로 사용합니다. 아기 고양이가 자발적으로 턱을 사용해 줄 수 있도록 지금까지 보다 약간 큰 덩어리가 남아 있도록 수분량을 조절해 주세요. 딱 '큰 야채가 데굴데굴 들어간 카레라이스' 같은 이미지입니다.
     위 용량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 번의 식사로 모든 이유식을 먹어 치울 수 없습니다. 토해내지 않도록 6~7회로 나누도록 합니다. 다 먹지 못한 이유식은 계속 내놓지 말고 반드시 밀폐하여 냉장해 주십시오.
     수분 섭취는 아기 고양이의 자유 음수에 맡깁니다. 너무 물을 마시지 않을 때는 시판되고 있는 아기 고양이 우유 등도 시도해 보십시오.

    특징과 주의점

    7 주령(43~49 일령)은 사회 화기의 마지막 주입니다. 바깥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고 뇌가 유연할 때 방안을 탐험하게 해 두세요. 그러나 높은 장소나 위험물이 있는 장소에는 절대 보내지 마십시오. 반드시 주인이 동행한 상태에서 탐색을 시킵니다. 또한 반복이 되겠지만 미리 고양이가 기뻐하는 방을 만드는 방법을 참고하여 방안을 고양이 프루프로 만들어 두십시오.
     길고양이의 경우 2~4개월령은 어미 고양이로부터 사냥방법과 사냥법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엄마가 자신의 꼬리를 이용해 재롱을 피우거나 산 채로 있는 사냥감을 가져가고 말리는 연습을 새끼 고양이에게 시키기도 합니다. 새끼 고양이의 신체능력을 단련하기 위해 주인이 엄마 고양이를 대신해 놀아줍시다. 단, 손을 써서 고양이를 어르는 것은 절대 NG입니다. 인간의 손을 장난감으로 착각하고, 긁거나 물어뜯는 버릇이 생깁니다.

    3~5개월령 키우는 법

    '3~5개월령'이란 대략 '61~150 일령'의 기간입니다.100 일령 정도까지는 치아가 거의 유치이므로 지금까지와 같이 이유식을 주도록 합니다.한편 100일령 이후부터 치아 탈환기에 들어가 180 일령 정도까지 모든 유치가 영구치로 바뀝니다. 이 시기의 목표는 건조식품을 씹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

    • 절치 = 3~4개월령
    • 송곳니 =4~5개월령
    • 전구치 = 4~6개월령
    • 뒷 구치 = 4~5개월령

    식사량과 횟수

    새끼 고양이가 100 일령 정도가 되면 새끼 고양이가 확실히 씹는 운동을 하도록 약간 큰 덩어리를 푸드 속에 남겨두도록 합시다. 웨트 푸드를 사용할 경우 그대로 주고 드라이푸드를 사용할 경우 물로 경도를 조절한 후 줍니다. 딱 '큰 고기가 들어간 카레라이스' 같은 이미지예요.

    새끼 고양이의 적정 급여 계산식

    • 필요한 에너지=24kcal / 100g
    • 필요한 수분 = 13~22ml / 100g
    • 위 용량=4ml/100g

    120~130 일령 정도가 되면 새끼 고양이의 턱을 단련하는 데 주안점을 둡니다. 드라이 푸드를 늘릴 때 사용하는 물의 양을 줄여, 조금씩 종래의 「바삭바삭」의 경도에 가까워집니다. 딱 컵라면에 넣는 물의 양을 조금씩 줄여 베이비 스타 라멘에 가깝게 만들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입자가 큰 푸드를 사용하면 아기 고양이가 삼킬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음에는 아기 고양이용 작은 입자를 사용하십시오. 위의 용량으로 미루어 식사 횟수는 하루 최소 4~5회로 나누도록 합니다. 수분량을 줄이고 단계적으로 후드를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150 일령(5개월령) 정도가 되면 영구치로의 교체가 진행됩니다. 푸드의 수분 함량을 더욱 줄이고 30일 정도에 걸쳐 서서히 드라이 푸드의 경도에 가깝게 해 나갑시다. 새끼 고양이의 식사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는 유치와 영구치가 겹쳐 아프거나 어금니가 다 나지 않았는데 후드가 너무 딱딱하거나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입안을 들여다보고 앞 구니나 뒷 구니가 충분히 자라지 않았을 때는 일단 수분 함량을 늘려 씹기 쉽도록 조정해 줍니다. 고양이 유치는 생후 180 일령(6개월령)까지 대체로 영구치로 교체되는 180일령 정도가 되면 구치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치가 영구치로 교체됩니다. 드라이 푸드를 그대로 줘봐요. 어금니로 '바삭바삭'하고 후드를 씹을 수 있게 되면 이행은 성공입니다.
    이제 딱딱한 것도 씹을 수 있을 것이므로, 월령에 따른 칼로리 수를 주십시오.

    새끼 고양이에게 많은 병

    새끼 고양이의 면역력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성묘보다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이하입니다. 새끼 고양이가 생후 6 주령(36 일령)을 넘긴 시점에 병원 진료를 받고 구충제를 처방받는 동시에 백신 접종 프로그램과 불임 수술 시기를 상담합니다.

    벼룩 진드기

    새끼 고양이의 피모 중에 쥐벼룩이 있거나 귓속에 지렁이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성묘라면 살치 미약이나 살진드기 약을 투여함으로써 대처할 수 있지만, 새끼 고양이의 경우 약제에 의해 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벼룩이든 진드기든 약제를 투여할 수 있게 되는 생후 6~8 주령까지 참아야 합니다.
    고양이벼룩은 새끼 고양이의 혈액을 흡입하여 빈혈을 일으키므로, 서둘러 목욕탕 등에 데려가 벼룩 제거 빗을 사용하여 정성껏 제거해 줍시다. 잡은 성충이나 알은 금방 흘려버립니다. 빗은 1회 1회 마른 키친타월 등으로 닦아주세요. 급격한 체온 상승이나 저하는 장기 부전으로 이어지므로 자력으로 체온 조절을 할 수 있게 되는20 일령 정도까지는 목욕이나 샤워도 삼가도록 합니다.
    지렁이에 의해 귀 밖으로 나온 분말 커피와 같은 검은 얼룩만은 면봉 등으로 깨끗하게 해 줍시다.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아기 고양이와 함께 상자에 들어 있다면 격리해야 합니다. 또한 아기 고양이 침대와 주변은 매일 체크하고 수건 교체와 닦아 청소를 합니다.

    기생충

    어미 고양이가 기생충을 보유한 상태에서 새끼 고양이를 낳으면 혈액이나 태반을 경유해 새끼 고양이에게까지 기생충이 옮겨갑니다. 그러나 설령 기생충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구충제는 생후 6~8 주령부터 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아기 고양이의 면역력에 힘써야 합니다. 시판되는 구제약이나 집안에 남아 있는 원주민 구충제는 절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최악의 경우에는 사망하게 됩니다.
    토한 것이나 배설물 속에 잘린 고무줄 같은 회충이 섞여 있을 때는 신속하게 회수하여 화장실 등에 흘려버립니다. 또한 엉덩이 주변에서 보풀과 같은 조충의 일부가 나온 경우에는 젖은 티슈 등으로 닦아 줍니다. 침대에도 떨어져 있을 것이므로, 돌돌 등을 뿌려 깨끗이 하고, 수건은 세탁에 돌립니다.

    감염증

    새끼 고양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칼리시 바이러스나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FHV-1)에 의한 상기도 감염증입니다. 칼리시 바이러스는 주로 입 안,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주로 결막 증상을 일으키며 복합 감염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주요 증상은 결막염, 설염, 재채기, 콧물, 대량의 눈곱 등입니다.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원주민이나 오늘대로 고양이부터 격리해 두어야 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눈 증상, 칼리시 바이러스는 구강 증상을 일으키기 쉬운 칼리시 바이러스로나 헤르페스 바이러스로나 100%의 유효성이 입증된 항생제는 없습니다. 또한 부작용, 투여법의 제한(경구약 밖에 없음), 내성균의 출현과 같은 우려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다만 중증화 되어 폐렴을 병발하고 있는 경우에는 2차 감염을 완화할 목적으로 항생제가 투여될 수도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결막염이 중증화되어 안구가 유착되어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항생제를 포함한 국소 점안약(안약이나 연고)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염증은 대부분의 경우 포도상구균, 파스퇴렐라균, 대장균과 같은 다른 병원체에 의한 2차 감염이므로 항생제가 성공합니다.
    모 고양이가 각종 감염병에 걸린 상태라면 혈액이나 태반을 경유하여 아기 고양이에게까지 바이러스를 옮겨 버릴 수 있습니다. 이런 수직감염(경태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미 고양이가 임신하기 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체온

    저체온증의 기준은 출생 시 34.4℃ 미만, 3 일령 35.6℃ 미만, 7 일령 37.2℃ 미만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안정되지 않는다, 계속 울고 있다, 식욕이 없다, 입 점막이 빨갛다, 만지면 차갑다 등입니다.
    체온이 저하됨에 따라 장관 운동이 느려지고 결국 장폐색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튜브를 통한 강제 급여는 분유가 역류하여 폐로 들어가거나 섭취한 것이 발효되어 호흡곤란을 일으킵니다. 또한 체온 저하로 인해 세포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세균에 감염되기 쉬워집니다.
    치료에 있어서는 시간당 1℃를 넘지 않는 느린 속도로 체온을 올려 나가야 합니다. 더 이상의 페이스로 급속히 데워 버리면 지연 장기 부전을 일으키고 호흡 수의 증가, 호흡 곤란, 티아 노제, 설사, 경련과 같은 보다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저혈당

    저혈당이란 혈액 속의 당분(글루코스)이 너무 적어진 상태로, 「30ml/dL」을 밑돌면 발병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떨림, 계속 울고, 지각이 둔해지고, 경련하고, 축 늘어지는 등입니다.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는 간의 기능이 아직 약해 글리코겐이라고 불리는 에너지 덩어리를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24시간 정도 수유가 중단되면 바로 발병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오늘대로 고양이에게 밀려나 어미 고양이의 젖꼭지에 도달할 수 없는 아기 고양이나 무심코 인공수유를 잊어버린 아기고양이 등입니다. 수유를 어머니 고양이에게 맡기고 있는 경우 모든 새끼 고양이가 골고루 모유를 먹고 있는지 항상 확인하도록 합시다.
    병원 응급치료에서는 고농도 덱스트로를 입안에 직접 투여하거나 5~10% 덱스트로스 생리식염수를 천천히 정맥 내 투여합니다.

    탈수 증상

    탈수 증상이란 체내에 있어서의 수분량이 표준을 밑돈 상태를 말합니다. 아기 고양이 체중의 82%는 수분으로 차지하며 물 대사는 성묘의 약 2배입니다. 물에 대한 요구가 13~22ml/100g으로 높기 때문에 수분 섭취량이 적으면 바로 탈수 증상에 빠집니다.
    원인으로 많은 것은 설사나 구토로 인한 체액 상실, 폐렴, 우유 부족, 너무 높은 환경 온도로 인한 불감 증거 등입니다. 또 체표면적이 넓어 대사율이 높고, 신장에 있어서의 소변 농축 능력이 낮다(=소변으로서 나가는 수분이 많다)는 아기 고양이 특유의 체질도 탈수증의 발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늘인 피부의 회복 상태를 통해 탈수를 추측하는 '스킨 텐트'는 새끼 고양이에게는 사용할 수 없는 성묘의 경우 등 피부를 잡고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하는 '스킨 텐트'(Skintorgor test)가 하나의 기준이 되지만 새끼 고양이에서는 피부의 긴장도가 전혀 달라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 대신 입 안을 들여다보고 뺨 점막을 관찰하도록 합니다. 점막이 말라 있는 것 같은 경우는 10% 정도의 탈수가 의심된다는 것입니다.
    탈수가 의심되면 급한 분유를 주어 수분을 공급합니다. 또한 아기 고양이의 잠자리는 너무 덥지 않은지 온도계로 체크합니다. 설사나 구토가 지속되는 경우는 일단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치료에서는 액제를 입으로 투여하거나 피하 또는 정맥 투여하기도 합니다.

    쇠약 증후군

    새끼 고양이 쇠약 증후군(아기 고양이 쇠약 증후군, fading syndrome)은 특정 질병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이유로 생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은 새끼 고양이에게 주어지는 종합 진단명입니다. 그동안 건강했던 새끼 고양이가 갑자기 죽거나 약한 상태로 며칠간 생사의 기로를 헤맨 뒤 죽는 패턴들이 많이 보입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난산에 따른 저산소증이나 외상, 면역성 용혈증, 선천성 기형, 주인의 부주의로 인한 저체온증 등입니다. 마지막 원인은 예방 가능하므로 새끼 고양이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인은 충분히 주의합니다.

    신생자 용혈

    '신생자 동종 용혈 현상'(신생자 동종 용혈 현상)이란, 어미 고양이의 초유가 새끼 고양이의 혈액 속에 있는 적혈구를 파괴함으로써 생기는 빈혈 증상을 말합니다. 면역성 용혈증(면역성 용혈증)이라고도 부릅니다.
    본래 초유라는 것은 안에 포함된 항체의 작용에 의해 아기 고양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엄마 고양이와 아빠 고양이의 혈액형 조합에 따라서는 아군일 수밖에 없는 항체가 왠지 아기 고양이의 적혈구를 파괴해 버려 용혈 현상을 일으켜 아기 고양이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모 묘가 B형(유전자형 B-B)으로 부묘가 A형(유전자형 A-A)인 경우는 100%, 모묘가 B형(유전자형 B-B)으로 부묘가 A형(유전자형 A-B)인 경우는 50%의 확률로 본증을 발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이의 혈액형을 참조해 주세요.

    선천적 기형

    새끼 고양이의 몸의 일부에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 태어나는 것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수두증, 소뇌 장애, 심장 질환, 횡격막 탈출증, 흉곽 기형, 구개열 등입니다. 고양이의 선천적 기형인 수두증과 구개열 원인으로는 근친교배, 어미 고양이의 임신 중 투여된 약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태어났을 때는 모르지만 성장과 함께 뚜렷해지는 것도 있기 때문에 주인은 고양이의 외모와 모습 변화에 항상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품종별 호발 질환

    새끼 고양이가 잡종이 아닌 순혈 종인 경우 품종 특유의 호발 질환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아기 고양이 때부터 증상을 보이는 것도 있으므로 만약을 위해 확인해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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